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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NOW] 라오스에서 금광에 갇힌 주민, 10일 만에 극적 구조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 라오스에서 제대로 된 장비도 갖추지 않은 채, 그냥 먹고 살기 위해 금을 캐러간 마을 주민이 열흘 만에 극적으로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라오스 중부 산악지대의 동굴에서 폭우로 동굴에 물이 차면서 발생한 이번 구조에는 국제 구조팀까지 출동하면서 마치 영화 장면 같은 스토리가 전개됐다. 31일 NBC와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라오스 사이솜분주의 한 동굴에 갇혔던 주민 7명 중 1명은 지난 29일 밤 먼저 구조됐고, 나머지 4명은 30일 추가로 구조됐다. 금 캐러간다고 들어간 지 열흘만이다. 이들은 지난 19일 동굴에 들어간 뒤 폭우로 물이 갑자기 불어나면서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구조된 주민들은 진흙투성이 상태였고, 일부는 산소마스크와 보온 담요를 두른 채 의료진에게 인계됐다. 먹고 살기 위해 사금 찾으러 들어간 주민들 이들이 동굴에 들어간 이유는 금 등 광물을 찾기 위해서였다. 외신들은 이들을 대형 광산업체 소속 전문 광부가 아니라, 생계를 위해 금광석을 찾아 나선 지역 주민들로 전했다. 당시 이 동굴에 들어간 일행 중 1명은 폭우로 인해 물이 차오르기 시작한 초기에 가까스로 빠져나와 당국에 신고했고, 이 신고를 계

    • 박광춘 기자
    • 2026-05-31 07:54
  • [월드 Now] 종전기대에 찬물, 트럼프 “서두르지 않아”.. 다시 장기화 우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 종전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브레이크를 밟은 모습이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60일 협상안을 놓고 큰 틀의 합의에 접근했다는 관측이 나오자 국제유가가 흔들리고 각국 정부도 촉각을 곤두세웠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종전 기대가 하루 사이에 식으면서 전쟁 장기화 우려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5일 NBC와 CNN, 이란매체 등을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시간은 우리 편”이라고 썼다. 그는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란과의 합의를 서둘러 마무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과의 합의가 “대부분 협상됐다”고 밝히며 타결 가능성을 띄웠지만, 이후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이란 합의가 오늘 서명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진전은 있었다”고 말했다. 종전 합의 방안은 현재 거론되는 합의의 뼈대는 60일짜리 협상 기간을 두고, 그 사이 전쟁의 최대 변수인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여는 방식이다. 미국 측 설명대로라면 이란은 핵무기 개발 포기를 약속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른바 ‘핵

    • 박광춘 기자
    • 2026-05-25 11:30
  • [월드 NOW] 한 달 만에 또 백악관 총격…기자들 대피, 행인도 총상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또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5일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총격 위협 사건이 벌어진 지 약 한 달 만이다. 이번에는 백악관 외곽 경비 초소 주변에서 총성이 울렸고,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긴급 대피했다. 총격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비밀경호국 요원들에게 제압됐지만, 행인 1명도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CNN와 AP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23일(현지 시간) 오후 6시쯤 백악관 인근 17번가와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NW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했다. 이곳은 백악관 서쪽 출입 통제 구역과 가까운 지점으로, 대통령 경호를 맡은 미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상시 배치되는 핵심 경계 구역이다. 용의자는 이 일대 경비 초소를 향해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고,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즉각 대응 사격에 나서 용의자를 제압했는데, 현재까지 총격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총격 직후 백악관은 일시 봉쇄됐다. 현장에 있던 백악관 출입기자들은 여러 발의 총성을 듣고 긴급히 몸을 피했으며, 일부 기자들은 브리핑룸 등 안전한 공간으로 이동해 대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 박광춘 기자
    • 2026-05-24 10:15
  • 해외 '필리핀'는 마욘 화산 분화로 주민 수천명 대피.. 일상 어려워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 필리핀에서 가장 활동이 활발한 화산으로 꼽히는 마욘 화산이 다시 분화하면서 주민 수천 명이 긴급 대피했다. 화산재와 연기가 주변 마을을 뒤덮고 용암까지 흘러내리면서, 필리핀 당국은 화산 인근 지역 출입과 주변 상공 항공편 운항을 제한했다. 3일 필리핀 당국과 외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 북부 루손섬 알바이주에 있는 마욘 화산은 전날부터 화산재와 연기, 용암을 분출했다. 이 영향으로 주변 52개 마을이 화산재 피해를 입었다. 필리핀 당국은 5단계 화산 경보 체계 가운데 3단계를 발령하고, 약 1,500가구를 임시 대피소로 이동시켰다고 한다. 대피한 주민들은 화산 활동이 잦아들 때까지 인근 대피시설에 머물 계획이다. 현지에서는 짙은 연기와 화산재가 하늘을 덮고 도로와 주택가에 쌓이면서 주민 생활에도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화산재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고 교통 통행에도 불편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마욘 화산의 활동이 강해지면서 용암이 수㎞에 걸쳐 흘러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화산 반경 6㎞의 상시 위험구역 안에서는 낙석과 화산쇄설류가 발생했는데, 화산쇄설류는 고온의 화산재와 암석, 유독가스

    • 박광춘 기자
    • 2026-05-03 16:38
  • 트럼프 참석 백악관 출입기자 만찬장에 무장괴한…행사 중단 ‘아수라장’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 행사장에서 무장 남성이 보안 검색대를 향해 돌진하며 총격 상황이 발생해 행사가 전격 중단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JD 밴스 부통령 등 주요 인사들은 비밀경호국 요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급히 대피했다. 사건은 25일 밤 워싱턴DC 워싱턴 힐튼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연례 만찬 도중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참석자들은 큰 폭발음 또는 총성으로 들리는 소리를 듣고 테이블 밑으로 몸을 숨겼고, 경호요원들이 무기를 든 채 행사장 안팎을 통제하면서 만찬장은 순식간에 혼란에 빠졌다. 워싱턴포스트와 로이터 등 외신도 트럼프 대통령이 행사 도중 긴급히 대피했으며, 용의자가 현장에서 붙잡혔다고 전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캘리포니아주 토런스 출신의 31세 남성 콜 토머스 앨런(Cole Tomas Allen)으로 파악됐다. 그는 산탄총과 권총, 여러 자루의 흉기를 소지한 상태로 보안 검색대를 향해 돌진해, 무사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현장에서 경찰 및 경호국 직원과 총격이 오갔고, 비밀경호국 요원 1명이 방탄조끼 부위를 맞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

    • 박광춘 기자
    • 2026-04-26 15:11
  • [지금 이슈] 美조지아 "불길이 안잡힌다".. 비상사태 선포에도 초대형 산불 확산 지속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 미국 남동부 조지아주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주택이 불에 타고 주민 대피가 이어지자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진화 작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NBC, 조지아당국 등의 소식을 종합하면, 조지아 남부와 플로리다 북부 일대에서는 최소 8건 이상의 산불이 동시에 발생해 번지고 있다. 이로 인해 주택 수십 채가 전소되고 1000여 가구가 대피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추가 대피령까지 내려졌다. 특히 브랜틀리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은 약 20㎢를 태웠지만 진화율은 15% 수준에 머물렀다. 플로리다 경계 인근에서 발생한 ‘파인랜드 로드’ 산불은 피해 면적이 12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진화율은 10% 안팎에 그치고 있다. 일부 화재는 하루 만에 규모가 두 배로 커지는 등 확산 속도도 빠른 상황이다. 조지아 남부 해안 지역부터 플로리다 접경까지는 총 130㎢가 넘는 면적이 불에 탔고, 주택 약 50여 채가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현장에서는 차량 잔해와 불에 탄 주택 흔적만 남아 피해의 심각성을

    • 박광춘 기자
    • 2026-04-24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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