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휴온스메디텍이 일본 학회에서 '더마샤인 듀오RF'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대표 하창우)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미용항노화학회 'AMWC Japan 2026'에 독점 유통 협력사인 '니후지(Nifuji)'와 함께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AMWC Japan은 글로벌 미용·성형 및 항노화 분야의 권위 있는 학회다. 일본 현지 및 전 세계 유수의 의료진과 미용의료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학회에서 니후지를 전폭 지원하며 차세대 하이브리드 미용의료기기인 '더마샤인 듀오RF(Dermashine Duo_RF)'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더마샤인 듀오RF'는 학회 기간 니후지의 부스 전면에 배치되며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온스메디텍은 제조사로서 학회 기간 동안 피부과 성형외과 등 주요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 및 제품 기술 지원을 수행했다. '더마샤인 듀오RF'는 기존 전동식 의약품 주입 펌프 기술에 저출력 고주파(RF) 에너지를 전달하는 기능을 접목한 하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 법률대리인이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측 대리인인 이상원 변호사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항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이 변호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최 회장이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에게 1000억원 넘게 썼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 회장 측은 두 사람이 생활비로 사용한 금액은 금융거래 내역 조사로 확인돼 재산분할 재판부에 상세히 소명된 약 20억원이라고 반박했다. 노 관장과 이 변호사 모두 이 소명 내용을 알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 측은 이 변호사가 제시한 수치에 대해 사용처가 서로 다른 지출을 모두 합산하고 노 관장 본인에게 지급된 돈까지 포함해 산출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 결과 실제 금액의 50배가 넘는 숫자가 만들어져 언론에 유포됐다는 주장이다. 항고 이유로는 크게 세 가지가 제시됐다. 우선 해당 수치에 노 관장 본인과 세 자녀에게 지출된 금액까지 포함됐다는 점이다. 최 회장이 수감 중이던 기간 개설된 국민은행 계좌에서 총 204억원이 지출됐는데, 이 계좌는 노 관장을 위해 개설된 것으로 지출 상당 부분이 노 관장 몫이었다는 설명이다. 김 이사와는 무관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지난 8월 26일 네팔 북부 히말아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인한 직접적인 물적 피해가 약 18억 달러(약 2조5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네팔 정부가 14일 1차 집계했다. 여기에 생산활동 중단과 각종 경제적 손실 등을 합친 손실액은 약 8억8300만 달러(약 1조2천억 원)로 추산됐다. 그러나 재난의 경제적 부담은 이보다 훨씬 크다. 네팔 정부는 피해지역을 정상화하고 재난에 견딜 수 있는 기반시설로 재건하는 데 총 47억8000만 달러(약 6조6천억 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 가운데 단기 복구비는 5,767만 달러에 불과하고, 나머지 약 47억1000만 달러는 장기 재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대홍수는 중국과 네팔 국경 인근에서 발생한 빙하·암석 붕괴가 대규모 물과 토석류를 일으키면서 시작됐다. 보테코시강을 따라 엄청난 양의 물과 진흙, 바위가 하류 지역을 휩쓸면서 라수와, 누와코트, 다딩 등에서 주택과 도로, 교량, 발전시설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네팔 정부의 초기 조사에서 주택 7,570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완전히 파괴되거나 사람이 거주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HS효성에너지솔루션코리아(주)와 울산시가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울산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이기수 HS효성에너지솔루션코리아 대표와 김상욱 울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HS효성에너지솔루션코리아는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에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실리콘 음극재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총 3단계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우선 3000억 원을 투입해 2028년 1분기까지 연간 5000톤 규모의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고 급속 충전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전기차의 주행거리 확대와 충전시간 단축을 위한 차세대 배터리 핵심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HS효성에너지솔루션코리아는 공장 신설 및 운영 과정에서 울산 시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고 각종 인허가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기수 HS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4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12일 열렸다. 1993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34주년을 맞은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린이 미술대회다. 올해 대회는 꿈지기가 전하는 미래의 지구별 소식을 주제로 지난 5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예선 작품을 접수받았다. 어린이들은 동식물 친구들의 숲속파티와 초록요정의 바다여행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지구와 자연의 모습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했다. 예선에는 총 1만150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0명의 어린이가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동식물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초록 지구 여행을 주제로 저마다의 상상력이 담긴 그림을 선보였다.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등이 수여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상위 9개 수상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종열 기자 | 240여 명이 탄 인도네시아 대형 여객선이 자바해에서 침몰해 6명이 숨지고 130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났다. 13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남칼리만탄주 반자르마신 인근 자바해에서 승객 213명과 승무원 30명 등 243명이 타고 있던 ‘버고 트랜스포트 8호(Virgo Transport 8)’가 악천후로 침몰했다. 차량도 89대 실려 있었다. 주변에 있던 선박 등이 출동해 100여 명이 넘는 승객을 구조했으나 6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130명은 실종 상태다. 파도가 높고 순식간에 여객선이 전도돼 많은 승객을 구하지 못했다. 생존자들 증언에 따르면 전복 당시 경보나 안내 방송 같은 것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객선은 그제 오전 10시 10분쯤 인도네시아 제2 도시인 동자바주 수라바야에서 출항해 반자르마신으로 가는 길에 파도가 3미터나 높다는 교신 이후 연락이 끊겼다. 사고 발생 이후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을 중심으로 대규모 수색·구조작전이 시작됐다. 14일에는 17척의 선박과 항공기, 600명 이상의 구조인력이 사고 해역에 투입됐다. 헬리콥터와 항공기를 이용한 공중 수색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는 강한 바람과 높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종열 기자 |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다 사고를 당하는 것은 흔히 밀물 때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물이 빠지는 썰물 때도 익사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우려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바다가 잔잔하고 물이 빠질 때 사람들이 경계를 늦추면서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썰물은 바다가 안전해지는 시간이 아니라 해변의 지형과 물길이 바뀌는 시간이다. 서해안처럼 조수간만의 차가 큰 지역에서는 썰물 때 드러난 갯벌에 고립됐다가 물살에 휩쓸리거나 움푹 파인 갯골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12일 썰물에 휩쓸린 모자 익사 12일 오후 1시 51분께 전남 광주 진도군 의신면 신비의 바닷길 인근 해안에서 물놀이를 하던 일가족 4명이 물에 빠졌다. 이 사고로 40대 어머니 A씨와 3세 아들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해경이 인근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당시 A씨는 모래사장에서 자녀 3명이 물놀이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아이들은 튜브나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어머니 A씨는 아이들이 해변에서 점차 멀어지자 이들을 구하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함께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해안은 오전 11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폭염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피해의 크기까지 모두에게 똑같이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쪽방촌 주민, 노숙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옥외노동자 등은 폭염에 훨씬 취약하다. 폭염은 단순한 기상현상이 아니라 사회·경제적 격차에 따라 피해가 달라지는 불평등한 ‘사회적 재난’이 돼가고 있다는 인식이 확대돼 가고 있다. 한 가지 확실한 전망은 기후위기와 폭염이 해가 갈수록 심해질 거라는 점이다. 따라서 폭염 대책의 목표도 달라져야 한다. 무엇보다 폭염에 가장 취약한 사람을 먼저 찾아내고, 그들에게 더 많은 자원을 집중하는 ‘차등적 보호’가 필요한 시점이 왔다. 정부도 이런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2026년 정부의 여름철 폭염 대책은 폭염 취약계층을 신체적·경제적·사회적 취약성에 따라 세분화하고 맞춤형 안전관리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강화됐다. 취약 어르신에게는 폭염특보 때 생활지원사가 매일 한 차례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에너지바우처와 찾아가는 에너지 복지서비스, 에어컨 설치·교체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취약사업장에는 이동식 에어컨 등을 지원하고 폭염 단계에 따른 작업중지 이행도 점검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종열 기자 | 화재가 발생하면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빠져나와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젖은 수건을 얼굴에 대고 연기 속을 빠져나오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과연 젖은 수건만 있으면 연기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젖은 수건이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화재 연기의 유독성 가스까지 걸러주는 보호장비는 아니다. 젖은 수건을 믿고 연기 속에서 이동하거나 구조를 기다리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젖은 수건이 마른 천보다 도움이 되는 이유는 뜨거운 공기와 일부 연소 입자가 호흡기로 직접 들어오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 수분이 증발하면서 코와 입 주변의 열감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연기가 많지만 아직 대피할 수 있는 상황에서 임시적인 보조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결정적인 한계가 있다. 화재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불길만이 아니다. 건물 내부에서 발생하는 연기에는 일산화탄소를 비롯해 여러 유해물질이 들어있다. 특히 플라스틱이나 합성수지 등이 타면서 발생하는 연기는 매우 위험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젖은 수건이 일산화탄
한국재난안전뉴스 관리자 기자 | IPARK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394-2번지 및 384-2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 3·4단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3·4단지 공급으로 총 6,010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단일 브랜드 타운인 천안 아이파크 시티가 완성된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3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규모로 공동주택 총 896세대 중 전용 84~116㎡ 851세대를 일반분양한다. 4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규모로 공동주택 총 818세대 중 전용 84~116㎡ 77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두 단지를 합쳐 총 1628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오며 국민평형인 전용 84㎡부터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인 102㎡ 116㎡까지 다채로운 평면으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3·4단지는 250m 거리에 1호선 부성역이 들어서는 초역세권 입지다. 부성역은 2029년 개통 예정이며 개통 시 평택지제역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도심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번 국도와 천안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고 번영로 삼성대로 등 시내외 주요 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