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강원도 인제 산불에 이어 이번에는 대구 함지산에서 큰 산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대응 3단계를 발령했으나 불은 강풍을 타고 계속 확산되고 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야간대응체제로 전환했다. 당국은 방화선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나 밤사이 순간최대풍속이 15㎧ 강풍을 예고해 계속 번질 것으로 크게 우려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8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난 불이 강풍을 타고 5시간 넘게 확산하면서 일몰 전 진화에 실패하자 당국이 야간 대응에 나섰다. 산림 당국은 이날 일몰을 전후해 진화 작업에 투입한 헬기를 철수하고 지상 인력 위주의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야간 진화 작업에서는 불길이 주변 민가 등으로 번지는 것 등을 막기 위해 인력 160여명 등이 방화선 구축 등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산불 현장에는 평균풍속 초속 1∼6m,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15m에 이르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또 현재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전역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다. 당국은 29일 해가 뜨는 대로 진화 헬기 등을 재투입해 대대적인 진화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1분께 북구 노곡동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구본욱)이 이달 초 ‘KB 3.N.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등 자사 건강보험에 새롭게 탑재한 4종 신설 특약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은 ▲간암 간동맥화학색전술치료비 ▲간암 간동맥방사선색전술치료비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 자궁동맥색전술치료비 ▲3D프린팅 두개성형수술비 등 총 4가지다. 이 특약들은 최근 의료기술 발전과 치료 트렌드 변화, 환자의 실제 보장 수요를 반영해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색전술치료비 3종’ 특약은 간암(전이암 포함)과 자궁근종·자궁선근종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간동맥화학색전술, 간동맥방사선색전술, 자궁동맥색전술을 연 1회 한도로 보장한다. 색전술은 약물이나 미세입자를 혈관에 주입해 병변의 혈류를 차단하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으로,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효과적인 대안으로 활용된다. 기존 건강보험이 대부분 수술적 치료 보장에 초점을 맞춰온 반면, 이 특약들은 수술이 어려운 환자나 자궁 보존이 필요한 가임기 여성에게 비수술 치료라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 치료 선택권을 넓혔다. 또한 ‘3D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르노 브랜드가 올해 1분기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38만9016대의 신차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르노는 올해 1분기 본고장인 유럽에서 24만6036대의 신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성과를 거두었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차량의 판매 호조가 돋보인다. 르노의 지난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7.9%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46.1% 증가했다. 특히, 2025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르노 5 E-Tech 일렉트릭(Renault 5 E-Tech Electric)’은 1분기에 약 1만7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유럽 시장에서 소형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르노 브랜드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유럽 외 지역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르노는 유럽 외 지역에서 지난해 1분기 대비 11.6% 성장한 14만659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International Game Plan)’의 성공적인 안착을 알렸다. 르노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은 한국, 인도, 중남미, 터키, 모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란의 한 항구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40명이 사망하고 1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50km 밖까지 폭발음이 들릴 정도로 강력한 폭발이었다. 이 사고로 항구의 콘테이너 2000개에 불이 붙어 엄청난 재산 피해를 냈다. 폭발로 인한 건물이 파괴돼 인명 피해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이란 정부는 강풍에 연기 확산되면서 인근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민 애도일을 선포했다. 27일(현지시간) 이란 남동부 반다르압바스 지역 샤히드라자이 항구 폭발 사고가 났다. 샤히드라자이 항구는 이란 남동부의 최대 규모 항구도시다. 이날 벌어진 폭발로 인명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타스님, 메흐르 통신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호르모즈간주(州) 당국은 전날 반다르압바스의 샤히드라자이 항구에서 발생한 사고로 최소 40명이 숨지고 1000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또 항구에 쌓인 컨테이너 중 2천개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가 AFP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에스칸다르 모메니 이란 내무장관은 이날 오전 기준으로 화재의 약 80%가 진압됐다고 밝혔지만 강풍 등 영향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안전에는 예외 없다" 사회 전반에서 안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지난 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을 계기로 기업들은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약업계 역시 제품 품질과 생산 안전은 물론 기업의 윤리·투명 경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며, 안전경영과 지속가능성 강화가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 대표 제약사인 종근당(대표 김영주)과 종근당건강 등 계열사들은 국내외 사업장에서 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안전관리와 윤리경영을 강화하며 업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천안 등 의약품 생산현장의 안전관리 혁신 사례로 남는다 종근당은 국내 충청남도 천안에 최첨단 의약품 생산공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와 품질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천안공장은 원료의 계량·혼합부터 제조, 포장, 출하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자동화된 물류 시스템으로 제어하는 첨단 스마트 팩토리다. 이미 여러 차례 국내외 규제기관의 실사를 통해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받으며 생산 역량과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이처럼 종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의약품 제조기업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연구개발부터 대량생산까지 아우르는 종합 바이오제약사로 성장하며 안전 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제약·바이오 업계 전반에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생산 공정에서 작업자 안전과 제품 품질 관리를 동시에 확보하는 일은 글로벌 시장 신뢰를 얻는 필수 요소다. 최근 산업계 전반에 도입된 중대재해처벌법 등으로 기업 경영에서 현장 안전과 재해 예방이 사회적 책무로 강조되고 있고, 투자자들 또한 ESG 경영 성과를 면밀히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 선도기업으로서 안전한 생산 환경 구축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송도 공장과 글로벌 거점의 안전관리 모범 사례.. PSM 최고등급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1·2·3공장을 중심으로 국내 최대 수준인 25만 리터 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유럽 등 해외 각지에 계열사와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생산망에서 셀트리온이 보여주는 안전관리 사례들은 업계의 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대한민국 건설업계는 오랜 기간 눈부신 발전을 이루는 동시에 크고 작은 산업재해로 비판을 받아왔다. 지난 2022년 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경영진의 책임이 한층 강화되면서, 건설사들은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놓였다. 이는 법적 의무일 뿐 아니라, 사회적 요구이자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핵심 요소이기도 하다. 특히 잇따른 건설현장 사고와 노동환경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면서,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것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과제가 됐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롯데건설(대표 박현철 부회장)은 '생명존중'을 모토로 2020년대 들어 안전·환경 경영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는 건설사고를 예방하고 중대재해 ‘제로(Zero)’에 도전함과 동시에, ESG 경영 차원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장 사례로 본 안전관리…롯데월드타워부터 마곡까지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 Let's be safe 2025!'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롯데건설은 첨단 기술과 철저한 관리로 안전한 시공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다. 지하 6층~지상 1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번에는 강원도 인제군에서 대형 산불이 났다. 이 사고로 주민 133명이 대피하고, 군 부대도 비상이 걸렸다. 경북 산청 청도 안동 영덕에 이어 이번에는 강원도에 대형 산불이 나 주민을 긴장시키고 있다 당국은 헬기 30대를 투입해 진화중이지만 산불 영향 구역 54㏊·진화율이 20%에 지나지 않아 불은 계속 번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풍이 드세게 불어 경북 산불처럼 불이 번지지 않을까 크게 우려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 18분께 강원 인제 상남면 하남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대응 2단계로 격상되자 인근 마을 주민 133명이 기린체육관 등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인제군은 이날 오후 3시 기린면 주민대피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에 따라 주민 133명이 이날 오후 4시 11분부터 기린체육관으로 대피한 상태다. 이와 함께 인근 군부대도 산불 위험이 감지됨에 따라 확산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 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과 관련한 장병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6시 현재 헬기 30대, 진화 차량 42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서울 시내 주요 도로에 또다시 싱크홀(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강남구 역삼동과 마포구 대흥동동이다. 이에앞서 강동구와 양천구에서도 싱크홀이 나타나 주민을 긴장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16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로에서 직경 20㎝, 깊이 1.35m의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명피해가 없음을 확인하고 경찰과 구청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달했다. 강남구청은 현장을 응급 복구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3시께에는 마포구 대흥동의 한 골목길에서도 땅 꺼짐이 발생했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맨홀 하부 구조물이 파손돼 토사가 일부 유실된 것으로 파악했다"며 "현재 복구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는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싱크홀의 위험성과 함께 각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를 분석하고,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모색해 보겠습니다. 도시 사회에서 싱크홀 현상이 빈발하고 있다. 이는 도시 인프라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2014년부터 2023년까지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정관장(대표 김재수)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화애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김창옥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4월 23일부터 5월 11일까지 KGC인삼공사 ‘화애락’을 구매하는 정관장 멤버스 고객에게 김창옥 갱년기 토크콘서트 티켓 응모권이 제공된다. 김창옥 토크콘서트는 5월 24일(토) 오후 2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인근 베어홀에서 열린다. 강연 전에는 포토이벤트와 ‘화애락’ 샘플링 행사가 진행된다. 김창옥 교수는 누적 강연 횟수만 10,000회, 누적 관객수가 400만 명이 넘는 유명한 대한민국 대표 강사이자, 유튜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인기 유튜버다. 5월 진행되는 갱년기 토크콘서트에서는 갱년기 인생론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정관장 화애락은 특히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대표로 2003년 런칭 이후 20여년 이상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갱년기 여성건강 기능성이 확보된 홍삼을 기반으로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당귀, 작약 등 부원료를 조합하여 ‘화애락’ 라인업을 선보여왔다. 갱년기 여성을 위한 대표 제품 ‘화애락 터닝미’, 관절연골 건강 케어 ‘화애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