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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해보험, 디지털 보험금 청구 서비스 확대

전(全) 보험상품 24시간 비대면 청구 가능 - 디지털 기반 원스톱(One-Stop) 업무 프로세스 구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 송춘수)은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24/365 디지털 보험금 청구 서비스’의 적용 대상을 전(全) 보험 상품으로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24/365 디지털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연중무휴 24시간 이용 가능한 비대면 보험금 청구 서비스다. 기존에는 질병·상해 보험 등 일부 상품에 적용됐으나, 이번 확대를 통해 화재·농기계·가축 등 모든 상품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최근 도입한 AI 기반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과도 연계된다. 고객은 언제든지 디지털 방식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AI가 제출된 서류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간단한 건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즉시 지급한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보험금 청구부터 심사, 지급까지 전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원스톱(One-Stop) 업무 프로세스를 구현했다”며 “보험금 지급 소요 기간을 기존 1.1일에서 2027년까지 0.7일로 단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고객 중심 디지털 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보험금 청구뿐만 아니라 상품 가입, 계약관리 등 전 업무

메리츠증권, 온라인 전용 'SUPER ELS' 8종 추가 출시

지수형·종목형각 4종씩 구성…글로벌 주요지수 및 초우량주 기초자산 채택 팔란티어·테슬라ELS, 낙인 베리어 35% 보수적 설정…연수익률 30.0% 설계 20일 정오까지 MTS '메리츠 SMART'로청약 가능…최소가입금액 10만원부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메리츠증권(대표 김종민)은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8종을추가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ELS는 개별주식종목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돼 사전에정해진 구조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지수형 4종, 종목형 4종으로 구성했다. 지수형은 S&P500, 유로스톡스50, 코스피200, 니케이225 총4개의 글로벌 주요 지수들을 기초자산으로 사용했다. 원금손실조건인 낙인(Knock-in) 베리어는 40~45%이며 연수익률은 6.5~9.3% 수준이다. 니케이225와 S&P500을기초자산으로 하는 Super ELS 16회는 첫 조기상환조건을 82%로비교적 낮게 시작하면서도, 8.6%의 연수익률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종목형은 미국주식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우량주 엔비디아, 테슬라, 팔란티어, 알파벳 총 4개의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채택했다. 낙인(Knock-in) 베리어는30~35%로 비교적 보수적으로 설정했다. 연 수익률은 최소 15.5%에서 최대 30.0%로 구성했다. 30.0% 수익률의 Super ELS 22회는 팔란티어와 테슬라를 기초

삼성생명,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 출시

해지 시 환급금이 없는 대신 더 가벼워진 보험료 30년 갱신형으로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30년 보장 가능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삼성생명(대표 홍원학)은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갱신형, 무배당)」(이하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갱신형)」을 12일부터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종합건강보험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The라이트' 시리즈의 세 번째로, 올해 1월 출시한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과 3월에 선보인 「The라이트 건강보험」의 후속작이다. 이 상품은 해지 시 환급금이 없는 대신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한 무해약환급금형 구조로 설계되어, 유해약환급금형 상품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 20년갱신형 외에도 30년갱신형을 도입해 고객선택권을 다양화했으며, 최대 30년간 보험료 인상 걱정 없이 보장이 가능하다.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갱신형)」은 질병을 앓았던 경험이 있어도 3가지 고지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의 경증 만성질환이 있는 유병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의 문턱을 낮췄다. 또한, 입원/수술이력을 5년 이내, 10년 이내로 유형을 구분해 고지할 수 있다. 같은 보장이라도 고지기간 유형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계약자의 건강상태에

롯데손보, 필수 간병보장만 담은 '실속형 간병보험' 출시

노인성 질병·치매 보장하는 ‘장기요양자금’ 특약 포함…현재 모바일 채널 상품 중 유일 암·뇌심·자동차보험 이어 간병보험까지… ‘앨리스’ 내 상품 라인업 확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생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FOR ME 간병보험’(이하 앨리스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앨리스 간병보험’은 △간병인 사용 시 하루 최대 10만원 △상급 종합병원 1인실 입원 시 최대 30만원 △중환자실 입원 시 하루 최대 30만원 등 간병 관련 보장만으로 상품을 구성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만 19세부터 64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그동안 고객들은 간병 관련 보장을 받으려면 간병 특약이 포함된 건강보험 상품을 가입해야만 했다. ‘간병인 사용 상해 입원비’, ‘질병 입원비’ 등 간병 관련 보장이 건강보험 상품 내 특약으로만 포함돼 있어, 간병 보장만을 원하더라도 해당 상품에 가입해야만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간병 보장 외 다른 특약까지 포함된 건강보험 상품 가입이 필수이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도 클 수밖에 없었다. 반면 ‘앨리스 간병보험’은 불필요한 특약 없이 핵심 간병 보장만 담아 40세 기준 남성은 9,300원, 여성은 1만100원 등 월 보험료를 1만원 수준으로 낮춘 ‘실속형 상품’이다. 특히 ‘앨리스 간병보험’은 △노인성 질병으로

DB손해보험, 개물림사고 벌금 보장 배타적사용권 획득

펫보험 최초, 개물림사고 시 발생하는 벌금형에 대해 보장하는 新담보 출시 ‘개물림사고에 따른 벌금비용 보장하는 위험담보’에 대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 획득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지난 4월 22일 출시한 ‘개물림사고 벌금 보장’에 대하여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DB손해보험이 최초 개발한 개물림사고 시 발생하는 벌금형을 실손 보장하는 새로운 위험담보에 대해 독창성 및 유용성 등을 높게 평가하여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 간 이와 유사 특약의 개발 및 판매가 제한된다. 반려동물이 개물림사고를 일으켜 「형법 제266조(과실치상)」,「형법 제267조(과실치사)」, 「동물보호법 벌칙 제1항 제3호」,「동물보호법 벌칙 제2항 제4호」 로 벌금형을 받게 된 경우 보장이 가능하며 현재 업계 펫보험에서는 반려인에 대한 책임보장이 배상책임에 한해 보장되었으나 신담보로 형사적 처벌로 인한 벌금형까지 보장 영역이 확대되었다. 또한, 이미 ‘과실치사상 벌금’ 담보를 가입한 고객의 경우 보장공백이 발생하는 부분(「동물보호법」벌칙 제1항 제3호, 벌칙 제2항 제4호)만 보장하는 기가입자용 ‘개물림사고 벌금(동물보호법)’ 업셀링 담보도 운영하여 신규 가입자뿐만 아니라 기존 가입자까지 모든 소비자가 개

KB국민은행, 조손가정 아동에 ‘食씩한 식사 키트’ 전달

조손가정 400가구에 ‘식사 키트’ 전달…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 KB스타뱅킹 이벤트와 연계하여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실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5일 강서구 화곡3동주민센터에서 ‘조손가정을 위한 食씩한 한끼 나눔’ 전달식을 개최하고, 서울 지역 내 조손가정 400가구에 식사 키트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실천’의 의미를 담았다. 지난 5월, KB스타뱅킹에서 진행된 ‘봄 미식회, 따뜻한 한끼를 함께 할 食구를 찾습니다!’ 이벤트와 연계하여 응모 고객 수에 비례한 기부금을 적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조손가정 지원을 위한 식사 키트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강서구, 구로구, 광진구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400가구이며, 전달된 식사 키트에는 비빔밥, 갈비탕, 미역국 등 영양 식품 6종과 함께 유기농 주스, 우유, 에너지바 등 간편식도 포함되어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따뜻한 참여가 모여서 의미 있는 기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안전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그

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 처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디지털데스크는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범 운영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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