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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에 이어 이번에는 산사태!...자연재난 철저 대비해야

산사태 중심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점검 태풍·집중호우 점검 회의...기상상황, 지형·토양 정보 공유 산사태 발생 가능성 3단계로 예측·제공하여 사고 사전 차단 산불 피해지역 등 산사태 우려지역 점검 및 주민 대피체계 논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기후위기가 불러오는 자연 재난이 크게 우려된다. 여름철 태풍과 집중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대비가 필요한 때다. 이번 봄철 산불 재난으로 큰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본 만큼 그에 못지 않은 피해가 예상되는 여름철 산사태에 미리 대비해야 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사전대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교육・과기정통・국방・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여가・국토・해수・중기부, 경찰・소방・국가유산・농진・산림・질병・기상・새만금・해경청, 방통위), 17개 시도, 유관기관(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봄철 산불 이후 여름철 주요 인명피해 유형인 토석류, 산비탈면 붕괴 등 토사유출로 인한 인명피해를 통칭하는 산사태를 중심으로 기관별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산불 피해지역의 2차 피해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산불 피해지역 주변 산사태 우려지역을 추가 발굴·점검한다. 우려 지역은 급경사지(행안부), 도로비탈면(국토부), 산사태 취약지역(산림청) 등이다. 이와 아울러 2차 피해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진단을

17-18일 전국 내륙 낮과 밤 기온차 15도 내외

한낮 최고 27도 '초여름 더위'…예년보다 2∼6도 높다. 19일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부터 비 아후 중부지방과 경남, 제주도로 확대되고,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초여름 날씨가 예보됐다. 한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고 한다. 강원 내륙·산지엔 비가 내리겠으나 전국은 전반적으로 맑은 날씨에 기온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는 것이다. 기상청은 17일 이날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초여름 날씨처럼 덥겠다면서,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년보다 2∼6도가량 높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7일 전국 내륙, 18일은 경상권내륙, 19일은 충청권내륙과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19일 오전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남, 제주도로 확대되겠고,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17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다.18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대체로 맑겠다.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4~11도, 최고 17~22도)보다 2~6도가량 높겠다.17일은 전국 내륙을, 내일(18일)은 경상권내륙을, 모레(19일)는 충청권내륙과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선거철, 버려지는 현수막과 포스터 어떻게 처리할까

"버려지는 현수막, 마대자루·에코백·벤치로 변신해 인생 2막을 엽니다" 폐현수막 자원순환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제2회 경진대회’ 개최 공공기관까지 참여 대상 늘리고, 우수기관 시상 규모도 2점에서 6점으로 확대 지자체 사업 확대 위해 재정 지원 및 사업 지침서 제공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제 본격적인 선거철로 접어들었다. 각당 대선 후보들의 선거 구호와 공약들이 담긴 현수막이 전국 도시와 산하를 뒤덮을 것이다. 하지만 이의 뒤처리 문제가 걱정이다. 환경공해는 물론 도시 미관을 해치는 포스터들이 나붙을 것이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는 버려지는 현수막을 마대자루·에코백·벤치로 변신시키는 캠페인을 벌인다. 폐현수막 자원순환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제2회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까지 참여 대상을 늘리고, 우수기관 시상 규모도 크게 확대한다.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현수막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현수막 자원순환 우수사례를 찾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2회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폐현수막 발생량은 5408톤, 재활용률은 33.3%(1,801톤)로 집계되어, 2023년 폐현수막 발생량은 6130톤, 재활용률은 29.6%(1817톤)에 비해 발생량은 11.8% 줄고, 재활용률은 3.7%p 높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절반 가까이 폐기되고 있어 현수막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방법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지자체・공공기관 및

화학사고 취약 사업장 400곳 집중 안전점검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인화성·폭발성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화학사고 예방 위한 미비점 찾아내 개선하는 데 목적 인화성·폭발성 유해화학물질 다량 취급하는 146곳 사업장 집중 사고예방 시설의 적정 설치 여부, 정전기 제거 설비 등 취급시설 기준 준수 여부 확인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준 준수, 저장탱크·배관·밸브 등 관련 설비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화학 폭발물 사고는 엄청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낸다. 동시에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이에따라 화학사고 취약 사업장 400곳이 집중안전 점검을 받는다.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인화성·폭발성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400곳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정부 차원의 ‘2025년 집중안전점검’ 중 하나로,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자세히 파악하고,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미비점을 찾아내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환경부 소속 유역(지방)환경청은 인화성·폭발성 유해화학물질을 다량 취급하는 146곳의 사업장을 포함하여 관할 지역 내 취약 사업장을 자체 선정해 점검을 수행한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하여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범정부 합동 예방 활동이다. 인화성·폭발성 유해화학물질은 자칫 대형 화재나 폭발로 이어

'기후 불순' 4월 중순 날씨, 강원 산지엔 눈, 전국 강풍 동반한 요란한 비

12일 오후 강원·충북·영남에 밤부터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90㎞) 강풍 13일까지 이어져 14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 시속 55㎞ 이상의 순간풍속 제주 20∼80㎜, 전남·경남 20∼60㎜,,수도권 10∼40㎜ 강수 돌풍에 항공기 운항 차질 우려…일요일부터 평년보다 쌀쌀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황투고원서 황사 지속 유입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기후 불순 4월의 날씨'다. 강원 산지엔 눈이 내리고,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다. 제주엔 제주 20∼80㎜, 전남·경남 20∼60㎜,,수도권 10∼40㎜의 비가 내리겠고, 돌풍에 항공기 운항 차질이 우려된다. 일요일 날씨는 평년보다 쌀쌀해겠다. 기상청은 12일 오전 제주와 중부지방 서해안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 전국으로 확대된 뒤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 평년기온 위에서 아래로 급변하겠다.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13일 새벽부터 밤까지, 충북에 새벽부터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제주산지엔 이미 비가 내리는 등 이날 오전 제주와 인천·경기·충남북부 서해안부터 비가 오겠다. 오후 전국에 확대된 비는 일단 밤까지 이어지겠다. 강원동해안과 충남내륙, 전북동부, 영남은 13일 새벽까지 강수가 계속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북부 제외) 20∼80㎜(제주산지 최대 100㎜ 이상), 전남남해안·전남동부내륙·부산·울산·경남남해안·경남남서내륙 20∼60㎜, 서해5도 20∼50㎜, 수도권·대전·세종·충남·광주·전남(남해안·동부내륙 제외)·경남내륙(남서내륙 제외)·제주북

국립공원공단, 뛰어난 이산화 탄소 흡수 자생수목 10종 공개

상수리나무, 물박달나무, 소나무,졸참나무, 들메나무, 갈참나무, 곰솔 떡갈나무, 가래나무, 굴참나무 등 국립공원공단, 자생수목 10종 선정 탄소흡수 효과 탁월하고 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 보호에도 기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상수리나무, 물박달나무, 소나무, 졸참나무, 들메나무, 갈참나무, 곰솔, 떡갈나무, 가래나무, 굴참나무.... 식목일을 맞아 뛰어난 탄소 흡수 자생수목 10종이이 공개됐다. 국립공원공단이 상수리나무, 물박달나무 등 자생수목 10종을 선정한 것. 이들 나무는 탄소흡수 효과가 탁월하고 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 보호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식목일(4월 5일)을 맞이해 탄소(이산화탄소) 흡수 효과가 상대적으로 뛰어난 국립공원 자생수목 10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탄소 흡수 효과가 뛰어난 자생수목 10종은 상수리나무, 물박달나무, 소나무,졸참나무, 들메나무, 갈참나무, 곰솔, 떡갈나무, 가래나무, 굴참나무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들 10종을 선정하기 위해 2023년부터 국립공원에 대한 주요 자생식물별 연평균 탄소흡수량을 조사해 분석했으며, 현재까지 설악산 등 14개 국립공원에서 84종의 식물에 대한 탄소흡수량 평가를 끝냈다. 14개 국립공원은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소백산, 치악산, 북한산, 태안해안, 월악산, 속리산, 계룡산, 주왕산, 덕유산, 가야산, 경주 등 14곳이다.

봄비와 감기, 비 그치고 맑은 날씨 보이나 감기 조심해야

낮 최고 20도 '포근'...일교차 심해 몸관리 철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어린 아이와 노년층, 일교차 심한 날씨 호흡기 질환 유의해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춘래불사춘. 봄이 왔으나 봄이 온 것 같지 않다. 기다렸던 봄이 왔으나 몸이 으슬으슬하다. 봄비까지 내려서 산하를 깨끗이 청소하는 듯했으나 봄의 기지개를 켜기엔 주저되는 면이 있다. 이런 날씨엔 예외없이 감기가 찾아온다. 봄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를 보인다고 봄철 감기에 각별히 유의할 때다. 6일 한낮엔 최고 20도까자 오른다고 한다. 6일은 전국에 내린 봄비가 대부분 그치고 한낮에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강원 내륙·산지는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은 5일 늦은 밤부터 6일 새벽 사이,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에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강원 내륙 산지는 약간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 초속 15m(산지 초속 20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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