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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벨 먹는샘물병 더욱 늘어난다...전국 5만 5000여 편의점과 휴게소 동참

환경부, 편의점 및 휴게소 업무협약 체결로 무라벨제품 제조·유통 확산 독려 먹는샘물병 무라벨 제도 조기 안착 및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기대 무라벨 제도 안착되면, 상표띠 제작에 사용된 연간 약 1800톤의 플라스틱 사용 줄여 분리배출 과정 보다 쉽고 편리해지며, 재활용 과정의 효율도 향상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앞으로 편의점‧휴게소 등 판매소에서 상표띠 없는(무라벨) 먹는샘물병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환경부는 편의점 및 휴게소 업무협약 체결로 무라벨제품 제조·유통 확산은 독려하기로 했다. 무라벨 제도가 안착되면, 그간 상표띠 제작에 사용된 연간 약 1800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고, 분리배출 과정이 보다 쉽고 편리해지며, 재활용 과정의 효율도 향상된다.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주요 편의점 6개사, 한국도로공사, 대한상공회의소, (사)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먹는샘물 상표띠 없는(무라벨) 제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편의점 6개사는 ㈜지에스리테일(GS25), ㈜비지에프리테일(CU),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마트24), ㈜씨스페이시스(C-Space24), ㈜코레일유통(스토리웨이)이다. 이번 협약은 상표띠 없는 먹는샘물병의 제조·유통 등을 확산하여 소비자들이 무라벨 제품을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점, 휴게소 등에서 무라벨 먹는샘물병을 우선적으로 판매하도록 독려하고,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환경부는 먹는샘물병

25일부터 전국적으로 비...습하고 체감온도는 33℃ 안팎

폭염특보 완화되거나 해제되는 곳 있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 높아 비가 내리더라도 무더위는 계속될 것 비나 소나기 내리는 지역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25일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폭염특보가 차차 완화되거나 해제되는 곳이 있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최고체감온도는 33℃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비가 내리더라도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도심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열대야는 밤사이(18:01~다음날 09:00) 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기상청은 25일 새벽(03~06시)부터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오전(06~12시)부터 그 밖의 수도권과 충남권, 오후(12~18시)부터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그 밖의 전라권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 비는 26일 오후(12~18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겠으나, 일부 동쪽 지역은 밤(18~24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5~26일)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30~80mm (많은 곳 인천.경기북부 100mm 이상)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20~80mm/ (26일) 강원동해안: 5mm 안팎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20~80mm - (전라권)

14일까지 중부지방 집중호우…수도권 시간당 30∼70㎜ 쏟아져

서해상에서 지속적으로 강하게 발달하는 비구름대 유입 수도권과 강원내륙, 강원북부산지, 충남북부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한 매우 강한 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12일부터 시작된 수도권 집중호우는 14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리고, 일부 수도권은 시간당 30∼70㎜ '물폭탄'이 퍼부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 지역 주민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14일 오전 현재(05시), 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남북부에는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요지점 1시간 강수량 현황(14일 04시부터 05시 현재, 단위: mm)은 다음과 같다. - 수도권: 중면(연천) 45.5 관인(포천) 37.0 대연평(옹진) 27.0 - 강원도: 동송(철원) 46.0 용하(양구) 30.0 칠성고개(인제) 18.5 북산(춘천) 16.5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13일 00시부터 14일 05시 현재, 단위: mm) - 수도권: 파주 302.9 덕적북리(옹진) 274.0 영종도(인천) 271.5 하봉암(동두천) 267.5 연천청산 267.5 김포 256.0 서울 142

수도권 중심 매우 강하고 많은 비...침수,산사태, 축대 붕괴 등 철저 대비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서울서남권과 인천.경기서해안, 경기북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하고 많은 비 산사태, 제방 붕괴, 시설물 침수 등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서울서남권과 인천.경기서해안, 경기북부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위치하고 있는 가운데, 시간당 30~70mm(서해중부 섬 지역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기상청이 이날 밝혔다. 그 밖의 서울을 비롯한 경기동부와 강원도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경기남부에는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구름대가 자주 이동하고 있어 호우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 비는 1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오전(09~12시)까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한 비구름대의 남북간 폭이 매우 좁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까운 지역에서도 강수량의 차가 매우 크게 나타날 수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특.정보와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또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고 있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구름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녹조 해결과 재자연화 속도내나

환경부 장관, 낙동강 수계에 위치한 안동댐, 영주댐, 강정고령보와 인근 취·정수장 방문 대구-경북 맑은 물 공급, 녹조로부터 안전한 강 조성 등 낙동강 물 문제 해결 추진 " 낙동강 유역 주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하고 녹조로부터 안전한 물 환경 조성해 나가겠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낙동강의 상습 녹조 문제가 해결될 방안이 마련되는가. 환경부는지난 7일 취수원 다변화와 재자연화를 통해 녹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낙동강을 현장 방문해 이같이 취수원 다변화를 통해 녹조 해결과 재자연화를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동댐, 강정고령보 등 취수원 다변화, 녹조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대구-경북 맑은 물 공급, 녹조로부터 안전한 강 조성 등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추진한다. 환경부 지난 7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낙동강 수계에 위치한 안동댐, 영주댐, 강정고령보와 인근 취·정수장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취수원 다변화, 녹조 등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여건을 살피고 지역의 의견을 들었다. 대구·경북 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취수원 다변화 예정지를 방문해 지역의 물관리 여건을 살펴보고, 이어서 낙동강 녹조발생 현황과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그간 대구-경북 취수원 이전 대책으로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이용안, 안동댐 활용방안 등이 제안되었으나, 관련 지자체간 이견 등으로 현재까지 추진되지 못했었다. 이에 김장관은 낙동강 물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안동댐과 해

폭염에 폭우에 '중대본' 동시 가동...기후변화로 이중 '특보릴레이' 계속

폭염 중대본과 호우 중대본이 중복 운영된 사례는 2019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폭염·태풍 중대본 동시가동 사례도 늘어…극한 기상현상 연속 발생 추세 지구 온난화로 기온 상승하면 바다에서 수증기 많이 증발 수증기를 많이 가진 따뜻한 공기가 위로 올라가 응결되면서 폭우성 강수 내릴 가능성이 커져 옛날보다 훨씬 많은 수증기가 공급되고 더 센 고기압이 형성되면서 폭염과 폭우 동시 발생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요즘 우리나라 날씨가 수상하다. 그 단적인 예가 폭염, 폭우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남에 따라 중대본이 2년 연속가동된 것으로 알수 있다. 기후변화로 '특보릴레이'가 거듭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이 폭염·태풍 중대본 동시가동 사례도 늘어나는 것은 "극한 기상현상 연속 발생 추세"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극한 기상현상이 연쇄 발생하면서 올해 폭염과 호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2년 연속 동시에 가동되고 있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가동 중인 폭염 중대본에 이어 3일 호우 중대본이 추가 가동되면서 두 중대본이 동시에 운영되고 있다. 폭염 중대본과 호우 중대본이 중복해서 운영된 사례는 2019년 폭염 중대본이 처음 가동된 이후 올해가 두 번째다. 첫 사례는 지난해로, 7월 31일∼8월 28일 역대 최장기간인 29일간의 폭염 중대본이 가동된 가운데 8월 5일 전라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내려지며 호우 중대본이 하루 동안 함께 가동됐다. 올해는 폭염 중대본이 7월 25일부터 가동 중인 가운데 3일 호우 중대본이 발령되면서 3일째 두 중대본이 동시에 운영되는 상

전남 무안 시간당 142mm, 또다시 남부지방 극한호우

비구름대 약화해 비 소강 상태나 안심할 수 없어...부울경 최대 120㎜ 이상 더 5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강수량 중부지방 5∼30㎜, 호남 5∼40㎜, 영남 5∼60㎜ 기온 떨어졌지만 고온다습해 무더위 그대로 6일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시작으로 다시 비...남부지방 전체와 제주까지 확대될 전망 중부지방 6일 밤, 남부지방 7일 아침, 제주 7일 오후까지 호우 이어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전남 무안에 시간당 142mm가 쏟아져내려 기록적인 집주호우가 내렸다. 이밖에 다른 남부지방에 호우가 내려 피해가 막심했다. 4일 남부지방 할퀸 극한호우는 비구름대 약화해 소강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부울경은 최대 120㎜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호우 피해 예방에 각별한 대책이 요구된다. 지난달 중순 폭우로 큰 피해를 당한 남부지방에 간밤 또 극한호우가 쏟아졌다.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건조공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남하해 들어와 비구름대 북상을 저지하면서 강수량이 전망에 못 미쳤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일 오전 7시 20분 현재 비구름대가 약화하면서 경북남동부와 경남중·동부에 시간당 10∼20㎜, 나머지 지역에 시간당 5∼10㎜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다. 비구름대가 빠르게 밀려나면서 대부분 지역은 애초 예상보다 이르게 이날 중 비가 멎겠다. 다만 전남남해안과 영남은 5일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더 내릴 비의 양은 부산·울산·경남 30∼80㎜(울산과 경남중·동부내륙 최대 120㎜ 이상), 대구와 경북남부 20∼80㎜(최대 100㎜ 이상), 경북중·북부와 울릉도·독도·제주산지 20∼60㎜, 호남과 충북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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