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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시각] 이재용 회장의 급거귀국.. 삼성전자 노사상생 신호탄 되길 바란다

    한국재난안전뉴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해외 출장 일정을 조정해 급히 귀국했다.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예고로 노사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시점이었다. 이 회장은 16일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면서 국민과 고객 앞에 고개를 숙였다. “저희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전 세계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는 이어 삼성을 응원하고 질책해온 국민에게도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했다. 파업을 앞둔 기업 총수가 직접 사과와 호소에 나선 것은 그만큼 이번 사안의 무게가 가볍지 않다는 뜻이다. 이 회장의 메시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노조를 향한 표현이었다. 그는 “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입니다”라고 했다. 또 “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돌리겠습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노조를 대립의 상대로만 보지 않고, 같은 조직 안에서 함께 책임지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야 할 구성원으로 호명한 것이다. 삼성전자 노조의 요구를 가볍게 볼 일은 아니다. 열심히 일한 노동자가 회사의 성장과 이익 증가에 기여한 만큼

    • 박광춘 기자
    • 2026-05-17 09:33
  • "국민이 불안하다".. 이재용 회장, 급거 귀국 “비바람은 제가 맞겠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노조 파업 위기와 관련해 직접 고개를 숙였다. 해외 출장 중이던 이 회장은 일부 일정을 조정해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급거 귀국했다. 대한민국 전체의 이목이 삼성전자에 집중된 상황이어서 그의 행보가 이번 사태 해결에 실마리가 될지 주목된다. 공항에 도착한 이 회장은 취재진 앞에서 "삼성전자 내부 문제로 고객과 국민에게 불안과 심려를 끼쳤다"며 세 차례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사과했다. 이 회장의 이번 귀국은 대한민국을 이끄는 삼성전자가 파업으로 치닫는 형국에서 자칫 우리나라 경제 전체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장은 이날 “저희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전 세계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저희 삼성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또 채찍질해 주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노조와 임금·성과급 문제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고 있다. 특히 성과급 산정 방식과 보상 격차를 놓고 내부 불만이 커지면서 노사 간 긴장이 높아

    • 박광춘 기자
    • 2026-05-16 15:43
  • 진도 6이상 강진 재난문자 최대 5초 더 빨라진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종열 기자 | 앞으로는 ‘진도 6’ 이상의 강한 지진이 발생하면 인근 주민들이 기존보다 최대 5초 더 빠르게 긴급재난문자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진도 6 지진은 ‘모든 사람이 느끼고, 무거운 가구가 일부 움직이며 벽의 석회가 떨어지기도 하는 수준’의 흔들림을 동반하는 매우 강한 지진이다. 기상청은 15일 강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진앙 인근 주민에게 위험을 먼저 알리는 ‘지진현장경보 대국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진조기경보는 최초 지진관측 후 5~10초 내 통보 중이지만 진앙에 가까운 지역은 강한 진동을 유발하는 지진파가 경보 발령 시점보다 먼저 도달하는 ‘지진경보 사각지대’가 생기기도 한다. 이에 기상청은 진앙 인근 지역의 경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진현장경보’를 기존 ‘지진조기경보’에 결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진앙에서 가까울수록 지진으로 인한 영향과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진앙 인근 지역 주민에게 1초라도 더 빨리 경보를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새로 시행하는 지진조기경보 체계는 ‘지진현장경보’를 활용한 1단계 경보와 ‘지진조기경보’를 활용한 2단계 경보로 세분화해

    • 박종열 기자
    • 2026-05-15 15:43
  • 대테러센터, ‘국가대테러본부’로 확대 추진.. 복합테러 위협에 대응체계 다시 짠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 정부가 국무총리 소속 대테러센터를 ‘국가대테러본부’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제 테러 양상이 과거의 폭발물·총기 중심에서 드론, 무인기, 사이버 공간, 온라인 극단주의 등으로 빠르게 바뀌는 등 테러가 복잡화, 고도화, 극단화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민·관 대테러업무 혁신 태스크포스(TF) 최종보고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대테러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존 대테러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범정부 대테러 활동을 실질적으로 총괄·조정하는 컨트롤타워를 세우는 것이다. 새로 추진되는 국가대테러본부는 테러 예방, 정보 공유, 상황 판단, 관계기관 조정, 현장 대응 지원 등 대테러 업무 전반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채용을 확대하고, 담당 인력이 장기간 전문성을 축적할 수 있는 근무체계도 전문 시스템 체계로 바뀔 예정이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이란 전쟁에서 보듯, 갈수록 고도화되는 충돌 상황을 고려해,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드론·대드론 기술 등을 활용한 예방·대응체계 고도화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

    • 박광춘 기자
    • 2026-05-15 13:26
  • ‘6명 사망·실종’ 의암호 참사, 공무원·업체 항소심서도 무죄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 2020년 여름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의 형사책임을 둘러싼 재판에서 춘천시 공무원들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2부(우관제 부장판사)는 15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춘천시 공무원 7명과 수초섬 업체 관계자 1명의 항소심 사건 선고 공판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무죄)을 유지했다. 또 춘천시와 인공 수초섬 업체에도 무죄를 내렸다. 항소심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이 사건 피고인들이 업무상 과실이나 인과관계, 안전조치 의무 위반이 인정된다고 보기에 부적합하다”고 판시했다. 특히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유실된 수초섬 결박을 지시해 사고가 발생했다거나 수상통제선을 전복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한 검찰 주장은 모두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로 판단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인근 CCTV 영상, 관계자 진술, 당시 현장에서 작업 중단 철수 지시 방송이 있었던 증언이 확인된 점을 무죄로 판단했다. 검찰은 항소심에서도 사고 당시 춘천시 안전관리책임자 겸 교통환경국장이었던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또 당시 환경정책과장과 안전총괄담당실 팀장·팀원에겐 금고

    • 박광춘 기자
    • 2026-05-15 13:19
  • 신한라이프, 보험금지급능력 최고등급 ‘AAA’ 19년 연속 획득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 신한라이프(대표 천상영)가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안정적’을 19년 연속 획득했다. 보험금지급능력평가는 보험회사가 보험 가입자에게 약속한 보험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재무 역량과 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특히 최근 금리 변동성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보험사의 재무건전성과 지급 여력은 소비자 신뢰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신용평가사들은 보험사의 자본 규모와 수익성, 자산 건전성, 리스크 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등급을 부여한다. 최고등급인 ‘AAA’는 보험금 지급 능력이 매우 우수하며 외부 환경 변화에도 재무 안정성이 높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업계에서는 보험금지급능력평가가 보험사의 장기 안정성과 신뢰도를 보여주는 대표 지표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나이스신용평가 는 신한라이프에 대해 ▲보장성 중심의 보유계약 포트폴리오 ▲보험계약마진(CSM) 기반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 ▲우수한 자본 적정성과 자본 규제 대응 역량 ▲생명보험업계 상위권 수준의 시장지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AA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보장성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기

    • 박광춘 기자
    • 2026-05-15 09:47
  • 현대건설, 글로벌 광고제 ‘원쇼 2026’ 수상…국내 건설사 최초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의 미래 주거 철학을 담은 브랜드 필름이 세계적인 광고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14일(미국 현지시간) ‘디에이치 브랜드 필름: 네오 리빙(Neo Living)’이 미국 원쇼 광고제 2026 의 ‘크래프트-사운드 디자인 & 뮤직(Craft - Sound Design & Music)’ 부문에서 메리트(Merit)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사가 원쇼 광고제에서 본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73년 시작된 원쇼 광고제는 국제 비영리단체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 가 주최하는 글로벌 광고 시상식으로, 칸 라이언즈, 클리오 어워즈 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힌다. 광고와 디자인, 영상, 브랜딩 분야에서 창의성과 완성도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다. 수상작인 ‘디에이치 브랜드 필름: 네오 리빙’은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추구하는 미래 주거 방향성을 영상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이 브랜드 필름은 단순한 아파트 광고 형식을 벗어나, 공간과 기술,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

    • 박광춘 기자
    • 2026-05-15 09:40
  • [안전시각] 폭염감시보다 중요한 것 ‘현장 대응’.. 복합재난 살펴라

    한국재난안전뉴스 | 더위가 벌써부터 심상치 않다. 5월 중순인데, 어제 낮기온이 벌써 31도를 넘어섰고, 오늘은 아침인데도 후덥한 느낌이 스멀스멀 묻어나기까지 한다. 폭염이야 예나 지금이나 없었던 게 아니지만, 기후변화가 가속화하면서 이제는 예측불허의 상황이 더욱 가속화되는 느낌이다. 질병관리청은 오늘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전국 500여 개 의료기관과 보건소,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 현황을 파악하고, 발생 정보를 매일 제공하는 체계다. 과거에 비해 선진화하는 느낌이다. 그거 그럴 것이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4,460명으로, 감시체계 운영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도 29명에 달했다. 이런 감시체계는 분명 필요하다. 폭염 피해가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집중되는지 알아야 정책도 세울 수 있어서다. 환자 발생 추이를 신속하게 파악하면 위험 지역과 취약계층을 더 빨리 찾아내고 요즘처럼 인공지능이 대세인 상황에서는 이럴 적극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감시체계만으로는 사람을 살릴 수 없다. 폭염 대책의 핵심은 응급실에 도착한 환자를 단순히 카운트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응

    • 박광춘 기자
    • 2026-05-15 08:36
  • [클릭 안전] “멧돼지와 마주치면 등 보이지 않은 채 피해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지난 7일 세종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멧돼지 3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출몰한 멧돼지는 상가 자전거 보관소와 지하주차장을 헤집어 놓은 뒤 소방 당국에 의해 사살됐다. 지난달 14일 오후 12시 40분쯤에는 원주시 우산동 한 대학교 인근에서도 멧돼지가 도로에 뛰어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역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멧돼지가 산책길 데크를 파손하거나 행인을 위협해 30여분 만에 사살됐다.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에서 멧돼지의 도심·주택가 출몰이 크게 늘고 있다. 2024년 서울에서 멧돼지로 인해 소방이 출동한 사례는 589건이나 된다. 2022년 379건 대비 55.4% 증가했다. 지난해 1∼6월에도 290건을 출동했다. 산지 개발과 먹이 부족, 개체 수 증가, 기후 변화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멧돼지는 가을철과 겨울철, 그리고 새끼를 키우는 봄철에 공격성이 강해진다. 멧돼지는 몸무게가 100kg을 넘는 경우도 많고 돌진 속도가 매우 빠르다. 사람을 들이받거나 송곳니로 공격해 중상이나 사망 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다. 도심에서 멧돼지 공격으로 사망 사고가 발

    • 이계홍 기자
    • 2026-05-14 18:10
  • 산재 당했는데 해고 통보…2년 다툼 끝에 부당해고 인정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산업 재해 기간 해고당한 근로자가 2년간의 법정 다툼 끝에 부당해고를 인정받았다. 충북 진천의 한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다 산업재해를 입은 여성 A(35)씨는 2024년 3월 29일 회사로부터 갑자기 해고 통보를 받았다. 당시 A씨는 약 4개월 전에 사업장 내에서 직원이 몰던 2톤짜리 지게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고 산업재해 휴업 승인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이었다. 회사 측의 해고 이유는 경영난으로 폐업하게 됐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폐업한 곳은 A씨가 근무했던 ‘ㅍ’ 사업체가 아니었고, A씨의 이름만 올라가 있는 자회사였다. 사측의 말과 달리 A씨가 근무했던 ㅍ 사업체는 여전히 운영되고 있었고, 심지어 A씨의 자리에는 새 직원이 채용돼 있었다. 근로기준법은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의 요양을 위해 휴업한 기간에는 근로자를 해고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단 사업주가 사업을 계속할 수 없게 된 경우는 예외로 두고 있다. A씨는 회사 대표 B씨가 예외 조항을 악용해 자신을 부당하게 해고했다며 고용노동부에 진정서를 냈다. A씨는 “ㅍ 업체의 채용 공고로 회사에 입사했고 근무했던 사무실도 ㅍ 업체였다. 대표 B씨가 지게차

    • 이계홍 기자
    • 2026-05-14 17:35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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