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건강검진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강검진 결과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공식 도입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모바일 서비스는 건강검진 후 구강검진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용자는 병원에서 결과지를 기다리거나 종이로 출력된 결과를 보관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결과를 열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검진 후 대기 시간 단축은 물론, 고객 편의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서비스는 AI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메디에이지와의 협력을 통해 구현되었으며, 건강검진이 완료되면 구강검진 결과가 자동으로 모바일로 전송된다. 이용자는 충치, 치주 질환, 구강 위생 상태 등 다양한 항목의 검진 결과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정보를 치과 진료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모바일 서비스 도입은 이용자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며, 종이 사용 절감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SCL그룹 계열사 하나로 의료재단이 프리미엄 종합건강검진 공간 ‘The HANARO Black’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로 의료재단 종로센터에 신설된 The HANARO Black은 △프라이빗 검진 공간 △전문 의료진 △ 맞춤형 VIP 서비스 △신속하고 편리한 결과 제공 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의료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The HANARO Black 고객만을 위한 최적의 이동 동선 설계로 시간 절약과 편의성을 극대화하였으며, 1:1 CS팀의 밀착 의전으로 세심한 안내가 이뤄진다. 또한, 검진 결과는 최우선 결과 판독으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고, 검진 후에는 전용 휴게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실제 고객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The HANARO Black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고객의 95%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호텔 수준의 친절함과 서비스를 경험했다’, '프라이빗한 최고의 서비스에 만족한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나로 의료재단 관계자는 "The HANARO Black 오픈을 계기로 한층 더 발전된 고품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이달 초 부산과 서울 지역에서 땅꺼짐(싱크홀)이 연이어 발생해 달리던 차량이 추락하는 등 도심 내 돌발 상황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3월에는 전남 지역에 내린 대설로 차량 40여 대가 충돌해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태한)는 이렇듯 복합적이고 다양해진 교통사고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효과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국 구조대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구조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전국 구조대가 구조한 인원은 총 114,988명이며, 이 중 교통사고 관련 구조 인원은 18,355명으로 전체 구조 인원의 약 1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전기차 화재, 다중 추돌, 땅꺼짐(싱크홀)으로 인한 추락 등 교통사고 유형이 점차 다양하고 복잡해지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명구조 및 사고 대응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중앙소방학교는 이러한 사고환경을 반영하여 ▲상황별 구조장비 사용법 ▲차량 종류별 신속한 인명구조 기술 ▲실제 사고상황 연출 실전훈련 ▲구조활동과 응급처치 ▲다중 추돌 복합 자동차 사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비싼 약약값은 내리고 신약에 대한 접근성은 높인다. 정부가 약제비 관리 강화에 나섰다. 정부가 국민 의료비 부담을 더는 동시에 필요한 신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약제비 관리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5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 고시를 개정해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최대 약가 인하율을 12.5%까지 확대했다.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은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위해 의약품 사용량이 예상보다 많을 경우 제약사와 건보공단이 약가 인하를 협상하는 제도다. 약이 많이 팔릴수록 가격을 낮춰 보험 재정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약품비 지출을 유도하려는 목적이다. 예상 청구액을 초과하거나 전년 대비 사용량이 일정 수준 이상 늘면 협상 대상이 된다.건보공단 관계자는 "개정안 시행으로 청구 금액 증가율이 높은 고가 약품의 인하율을 높여 약제비 지출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 약가 인하율은 제약사와의 협상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건보공단은 급여 의약품 전체 품목에 대한 동일 제품군 분류 작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회장 배경은)가 보건복지부가 18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 사항(약제) 일부 개정 고시안' 행정 예고를 통해 항암제 병용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기준을 개선한 점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23일 밝혔다. KRPIA는 "3월 17일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주최, 대한암학회 및 KRPIA 주관으로 '병용요법의 암환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논의된 의료진, 환자단체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신속하게 이번 개정 고시안을 결정 발표하신 관계 기관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고시 개정이 암환자들의 치료비 등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동시에, 생존을 위해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개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 학술적 근거 마련, 지속적이고 긴밀한 대정부 협의 등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합리적인 건강보험 급여 적용 체계 및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KRPIA와 회원사들은 앞으로도 항암제, 중증·희귀난치 질환 치료제 등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제16차 국가환자안전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위원장)을 비롯한 국가환자안전위원회 위원 등 12명이 참석하였다. 국가환자안전위원회는 환자 안전과 관련된 주요 시책 및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재발방지에 관한 사업계획 등의 심의를 목적으로 하는 위원회로 「환자안전법」제8조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의료계, 노동계 및 소비자단체, 환자안전 전문가 등 17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제16차 회의에서는 지난 2023년 수립한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 (2023-2027)의 2025년 시행계획 심의와 함께 2023~2024년 시행계획 이행현황 점검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진행되었다. 정부는 시행계획을 통해 환자안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에 환자안전문화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참여 활성화, 보건의료기관 역량 강화 및 지원체계 확충 등 과제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환자안전사고 예방활동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세계보건기구(WHO) 환자의 날(주제: 모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의대 정원이 돌아돌아 기존 모집 정원인 3058명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2월 모집 정원 2000명 증원 발표 이래 1년여동안 의정 분쟁을 일으키며 혼란을 가중시켰던 결과가 이런 것인가 하여 의학계나 국민들이 어리둥절해하고 있다. 이주호 교육부총리는 17일 "논란을 매듭지었다. 앞으로 의료개혁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지만, 돌아온 메아리는 힘이 붙지 않았다. 교육부는 내년 의대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확정하고 오는 5월 말 의대별 인원을 공표한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지난해 2월 의대 정원을 5058명으로 2000명 늘린 지 1년여 만에 다시 2024학년도 정원과 같은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그 많은 갈등과 대립이 빚어진 결과가 '도돌이표'로 돌아온 것인가 하여, 무력감이 들 정도다. 따라서 행정 실패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의대교육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대학 총장과 의대 학장단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같이 모집 정원을 2024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조정 방향' 브리핑에서 내년 의대 모집인원을 확정·발표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전국적으로 마약이 밀유통되고 있는 것이 상당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마약류 범죄 일망타진을 위한 범정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16일부터 60일간 실시되는 마약 집중 단속은 해외 밀반입, 국내 유통, 의료용마약류 오남용이 대상이다. 이밖에 선박, 유흥가 일대, 의료기관 등 취약지역에 대한 관계 기관 합동단속에 나선다. 정부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60일간 마약류 범죄 확산 차단을 위한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최근 해외 선박 내 대규모 코카인 적발,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불법 의약품의 국내 반입 증가 등 해외로부터 마약류 유입 및 국내 유통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10일 마약류 대책 실무협의회(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주재)를 개최하여,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 계획을 논의‧확정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크게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전문성‧인력 등에 있어 기관 간 공조가 필요한 부문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각 기관의 고유 전문 영역에서도 개별적인 단속을 병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서울시가 고립은둔 청년의 신체 건강 회복과 사회 재진입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지역 고립은둔청년 56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다시 일어서는 청년, 리커넥트”사업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신체건강을 체크하는 건강검진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취업 및 창업을 위한 1:1 전문 직업상담사 매니지먼트 등을 지원한다. 건협은 본 사업을 지원하여 청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구직활동을 제공하여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다시 이어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결식아동 식사지원, 희귀난치성질환자 치료비 지원, 동해안 바다숲 복원 활동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의대생들의 전원 복귀 후 수강률은 3.9%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협은 2일 "의대생 전원복귀 후 수강률 3.9%"라고 밝히고 수업거부로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글고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국 의대생의 97%가 복귀한 가운데 실제 수업 참여율은 3%대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의대생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2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15개 의대 재학생 6천571명 중 실제 수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 예정인 학생은 3.87%(254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의대협은 이번 자료는 학교별 자체 조사를 통해 전국 40개 의대 중 먼저 취합된 15개 의대의 수업 참여율(수강률) 결과이며 15개 의대 재학생 80∼90%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의대협에 따르면 수강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가천대로, 245명 중 1명(0.41%)만이 수업에 복귀했다. 이어 한림대(0.64%), 고려대(1.57%), 순천향대(2.01%), 아주대(2.12%), 동아대(3.49%), 충남대(3.65%), 연세대 미래캠퍼스(3.79%), 가톨릭대(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