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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데이터센터, 안전한가] (중)화재 진압 위해 전력 차단…생활과 경제를 멈춘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종열 기자 | 2022년 10월 15일 오후 3시19분. 경기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지하 3층 배터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고,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건물 전력 공급을 차단했다. 불길은 그날 밤 11시45분께 완전히 잡혔지만, 사고는 그때부터 더 큰 파장을 일으켰다. 여기에 서버를 둔 카카오톡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 서비스가 멈췄다.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사진을 전송하는 일상적인 기능부터 로그인, 결제, 내비게이션 등 여러 서비스가 영향을 받았다. 네이버에서도 검색·뉴스·쇼핑 등 일부 기능에 장애가 발생했다. 한 건물에서 시작된 화재가 국민의 일상과 기업의 업무를 동시에 흔든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사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판교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은 10월 19일 오전 5시께 복구됐지만, 카카오가 전체 서비스를 정상화한 것은 20일 오후 11시께였다. 전력 복구와 서비스 정상화 사이에 이처럼 긴 간격이 생겼다. 데이터센터의 전원을 다시 켜는 것만으로 디지털 서비스가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전기가 끊기자 서비스도 멈췄다 데이터센터는 서버와 저장장치

    • 박종열 기자
    • 2026-10-12 15:54
  • SK, AI시대 청년 인재 키운다…2년제 비학위 ‘SK AIGEN’ 신설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SK가 AI시대를 맞아 새로운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스스로 미래 커리어를 개척하려는 청년들의 도전을 뒷받침한다. SK는 학위나 취업과 별개로 도전과 혁신을 원하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2년제 비학위 프로그램 ‘SK AIGEN(아이젠·이하 아이젠)’을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젠은 ‘AI’와 '세대(Generation)'를 합친 이름으로 AI에 익숙한 청년세대를 상징한다. 아이젠의 핵심은 참가자가 개인과 사회·기업의 문제를 찾아 AI로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혼자 또는 팀으로 기획하고 수행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역량과 경험을 쌓도록 돕는다. 2년간 전일제 운영… 교육·멘토링·매월 성장지원금 등 입체적 지원 아이젠은 2년 동안 전일제(Full-Time)로 운영된다. 기업 현장처럼 실제 과제를 풀며 역량을 키우는 방식을 교육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교과목을 순서대로 배운 뒤 과제에 적용하는 일반적인 교육과는 반대 방식이다. SK는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손잡았다. 서울대 AI연구원은 AI 연구에 그치지 않고 사회학·경제학·행정학 등 다양한 학문에 AI를 접목해 새로운 연구를 만드

    • 정유진 기자
    • 2026-10-12 14:01
  • 효성화학, 독일 '파쿠마 2026' 참가…유럽에 전기차·로보틱스 소재 선보인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효성화학(대표 이천석)이 전기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산업에 쓰이는 소재 '포케톤(POKETONE)'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효성화학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가공 전시회 '파쿠마(Fakuma) 2026'에 12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하는 포케톤은 충격과 마모 화학물질에 강하고 수분 흡수율이 낮아 형태와 치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고기능 플라스틱 소재다. 용도에 따라 강도와 내마모성 난연성 등을 강화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에 쓰이는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서비스로봇 소재로 쓰이며 로보틱스 분야까지 사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반복적인 움직임과 마찰을 견뎌야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관절 기어와 축 지지 부품에도 적용할 수 있다. 효성화학은 전시회에서 ‘Automotive, Robotics, Medical(자동차·로보틱스·의료)’을 주제로 부스를 꾸린다. 포케톤이 적용된 자동차 커넥터와 기어·구동 부품 의료 부품 등을 전시해 활용 사례를 알린다. 14일에는 ‘Proven Worldwide, Engineered Forward(세계

    • 정유진 기자
    • 2026-10-12 13:53
  • 삼진제약, 고허혈위험 환자 항혈소판 치료 근거 마련.. ’A-CLOSE’ 결과 논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삼진제약은 서울 강서구 마곡 연구센터에서 자사가 지원한 ‘A-CLOSE 연구'의 성공적인 수행을 기념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A-CLOSE Wrap-up Meeting’을 지난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Congress 2026) Hot Line' 세션 발표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 게재 성과를 되짚었다.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의 임상적 의미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적용 방안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행사에는 연구 책임자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병극 교수를 비롯해 명지병원·가천대길병원·세브란스병원 교수진 등 주요 연구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후 고허혈위험 환자의 장기 항혈소판 치료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A-CLOSE’ 연구는 약물 용출 스텐트 삽입 후 약 12개월이 지난 고허혈위험 환자 3,2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환자를 '클로피도그렐 단독요법군(1,601명)'과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병용요법'을 유지하는 '연장 이중항혈소판요법(DAPT)군(1,602명)'으로 무작위 배정해 24

    • 정유진 기자
    • 2026-10-12 13:10
  • 손해보험협회,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보상처리 피해 신고센터' 운영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손해보험협회는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보상처리 피해 신고센터'를 1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센터는 지난달 10일 시행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환자(상해급수 12~14급)를 대상으로 도입된 장기치료 필요성 검토절차 이른바 '8주룰'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회는 제도 시행 과정에서 보험사 업무 처리로 생길 수 있는 소비자 피해와 분쟁을 예방하고 불합리한 업무 처리가 확인되면 이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신고는 12일부터 전화(02-3702-8694/8695)로 할 수 있으며 신고 대상은 8주룰과 관련한 보험사의 업무 처리 미흡 사례다. 신고센터는 모두 6개 유형의 신고를 접수한다. 먼저 지급보증 연장을 위한 4주차와 7주차 서류제출 안내를 받지 못한 경우가 포함된다. 진단서 등 검토서류 발급 비용을 환자에게 부담시킨 경우도 대상이다. 다만 이는 제도의 연착륙을 위해 보험사가 해당 비용을 한시적으로 부담하는 기간에 한한다. 치료가 끝나기 전에 합의를 종용한 경우와 이의제기 절차를 안내하지 않은 경우도 신고할 수 있다. 이 밖에 합리적인 사유 없이 지급보증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경우와

    • 정유진 기자
    • 2026-10-08 15:30
  • IPARK현대산업개발, 아산 해피데이 쌀 전달식 참여…지역 상생 이어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HDC그룹의 IPARK현대산업개발(대표 정경구)이 충남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해 쌀 2톤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갔다고 지난 6일 밝혔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에서 열린 '아산시 해피데이 쌀 전달식'에서 지역 내 복지기관에 쌀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신동철 해피데이 대표와 김선애 아산 뜻모아봉사단 단장 신왕섭 IPARK현대산업개발 실장 신정호 고속도로 제32호선 인주~염치 1공구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모두 200포다. 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아산지회와 성공회은혜노인복지센터 라임하우스 로뎀나무재가노인복지센터 해피데이 등 5개 기관에 40포씩 나눠 전달한다. 각 기관은 이 쌀을 아산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연말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복지기관과 함께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

    • 정유진 기자
    • 2026-10-08 14:47
  • [AI 데이터센터, 안전한가] (상)AI의 심장에 불이 나면…전력·배터리·냉각 ‘3중 위험’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종열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AI데이터센터가 더욱 고밀도·대형화되고 있다. 정부는 SK·GS·네이버 등이 참여하는 총 550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바탕으로 기가와트급 초거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I 산업의 성장과 함께 데이터센터가 국가 핵심 산업시설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규모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센터 내부의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GPU가 많아질수록 전기와 열도 폭증 서버실 문을 열면 수많은 장비에서 내뿜는 열기와 냉각장치의 낮은 소음이 동시에 느껴진다. 수십 대, 수백 대의 서버가 쉬지 않고 연산을 수행하는 동안 전기는 끊임없이 공급돼야 하고, 발생하는 열은 다시 쉴 새 없이 밖으로 빼내야 한다. 겉으로는 조용한 건물이지만 안에서는 거대한 전력과 열의 전쟁이 벌어지는 셈이다. 기존 데이터센터가 ‘서버 호텔’에 가까웠다면 AI데이터센터는 성격이 다르다. 생성형 AI를 학습하고 추론하려면 고성능 GPU를 대량으로 가동해야 한다. GPU가 한꺼번에 집중되면서 서버 랙 하나에 들어가는 전력과 발생하는 열도 크게 증가한다. 허철회 STT GDC 코리아 대표는 “AI 데이

    • 박종열 기자
    • 2026-10-08 11:40
  • 동화약품 "다한증은 체질 아닌 질환 질환"…올바른 정보 알리는 캠페인 마련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동화약품(대표 윤인호)은 다한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질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한증을 단순히 땀이 많은 체질이나 여름철의 불편으로 여기지 않고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받아들이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은 2개월간 이어질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온라인 캠페인으로 다한증 정보를 알리며 배너를 클릭하면 질환정보 페이지로 연결되도록 했다. 이 페이지에서는 원발성 국소 다한증의 기준과 중증도 평가 척도를 확인할 수 있다. 질환정보 페이지는 '원발성 국소 다한증 기준(Hornberger's Diagnostic Criteria)'과 '다한증 중증도 평가 척도(HDSS, Hyperhidrosis Disease Severity Scale)'를 담고 있어 증상의 특징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땀 때문에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불편을 겪는다면 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상담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다한증은 체온 조절에 필요한 수준을 넘어 땀이 과도하게 나는 질환이다. 손바닥과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등 특정 부위에서 주로 나타난다. 기온뿐 아니라 불안과 긴

    • 정유진 기자
    • 2026-10-07 14:34
  • "거실 조명 켜줘" 말하면 작동…롯데건설, 건설업계 첫 앱 내 음성 제어 선보여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롯데건설(대표 오일근)은 스마트홈 앱 안에서 직접 음성을 인식해 세대 내 기기를 제어하는 'AI 음성인식 홈네트워크 제어 서비스'를 국내 건설사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롯데이노베이트와 공동으로 구축했으며 기존에 운영 중인 홈네트워크 시스템 '롯데 스마트홈 2.0'에 탑재된다. 앞으로 준공되는 롯데캐슬과 르엘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AI 스피커 같은 별도 장비가 없어도 입주민이 평소 쓰는 스마트폰의 '롯데 스마트홈 앱'만 있으면 자연스러운 음성 명령이 가능하다. 앱을 통해 '거실 조명 켜줘'나 '에어컨 25도로 맞춰줘'라고 말하면 AI가 공간과 기기 그리고 명령 내용을 스스로 분석해 홈네트워크로 기기를 바로 제어한다. 조명 상태와 설정 온도 등 제어 결과는 앱 화면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기존 스마트홈 서비스는 원하는 기능을 쓰려면 앱 안의 여러 메뉴를 단계별로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롯데건설은 이런 불편을 줄이고 디지털 기기 조작이 낯선 고령층을 비롯한 모든 입주민이 스마트홈을 쉽게 이용하도록 음성인식 방식을 택했다. 이번 서비스는 롯데그룹의 자체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

    • 정유진 기자
    • 2026-10-07 14:29
  • 삼성전자, '갤럭시 탭 S12 시리즈'·'스마트태그3' 국내 선봬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유진 기자 | 삼성전자(대표 노태문)가 '갤럭시 탭 S12 시리즈'와 '갤럭시 스마트태그3'를 국내 시장에 7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14.6형 대화면을 5.1mm의 얇은 두께에 담았다. 동영상 재생 기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3시간까지 쓸 수 있다. '갤럭시 탭 S12+'는 전작보다 얇고 가벼운 5.3mm 두께와 553g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한 번 충전하면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21시간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에는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나우 넛지 등 '갤럭시 AI' 기능이 들어갔다. 필기와 드로잉을 지원하는 S펜을 쓸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는 처음으로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도 탑재했다. 가격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달라진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189만 9,700원에서 301만 8,400원 '갤럭시 탭 S12+'는 154만 9,900원에서 206만 9,100원이다. 삼성전자는 출시에 맞춰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AI 구독'으로 제품을 구매하면 4년 가입 한정으로 6개월 상당의 구독료를 삼성전자 멤버십

    • 정유진 기자
    • 2026-10-06 14:06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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