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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우수고객사 초청 연수… ‘파트너십 강화’

‘DKCM 얼라이언스’ 26개사, 후인원서 1박 2일간 교육행사 참여 ‘럭스틸’ 등 제품 특성 및 클레임 대응 관련 교육… 요가 체험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대표표 박상훈)이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총 2일간 동국제강그룹 연수원 ‘후인원’에서 ‘동국씨엠 얼라이언스’로 선정된 우수고객사 및 참여 희망업체를 초청해 연수 교육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동국씨엠은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중단했던 고객 지원 행사를 재개하고, 공장 초청 견학을 진행하고 ‘베스트 파트너’ 현판을 전하거나 간식을 제공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는 업체 직원으로서 경험해보지 못한 ‘연수원 초청 연수’를 기획하고, ‘제품 교육’ 및 ‘사외강사 교육’ 등 프로그램을 편성해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연수에는 베스트파트너사 20개사와 희망업체 3개사를 포함해 총 23개사 실무자 50여명과 동국씨엠 10여명 포함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1일차는 동국씨엠 사내강사를 중심으로 도금·컬러 제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컬러강판 연구 전문 인력이 동국씨엠만의 핵심 기술력에 대해 설명했다. 2일차에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요가강좌와 설득의 기술 관련 교육을 제공했다. 이후 철강 불황기 속 파트너사의 수익성 개선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동국

포스코청암재단, 이웃 구한 4명 '포스코코히어로즈' 선정

고령의 이웃을 업고 뛴 수기안토 씨 등 4명 포스코그룹, 지난 3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 출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장인화)은 역대 최악의 경북 산불현장에서 인명을 구한 시민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금일 경북소방본부에서 박성열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1971년 포스코청암재단을 설립하여 우수 인재 양성과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공동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포스코청암재단은 2019년 '포스코히어로즈'를 제정하여 개인의 위급상황 또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타인과 사회를 위해 의로운 행동을 한 분들에게 '포스코히어로즈'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선정된 '포스코히어로즈'는 총 102명에 달한다. 경북일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며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이웃을 구한 시민 4명의 헌신적인 행동이 빛났다. 인도네시아 출신의 수기안토(31) 씨는 산불이 영덕 인근마을로 번지자 이웃집을 돌며 잠들어 있던 주민들을 깨워 대피시켰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직접 업고 300m 떨어진 방파제로 피신시켰다. 수기안토 씨는 8년 전 취업 비자로 입국해 선원으로

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 전국 건설현장 집중점검 실시

제8차 현장점검의 날, 화재·붕괴 및 추락 사고 예방 안전조치 감독·점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고용노동부(직무대행 김민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대표 김현중)은 제8차 현장점검의 날에 최근 화재, 도로·터널 붕괴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조치를 집중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의 날에는 지방고용노동관서별로 위험 현장을 선정하여 ①감독·점검, ②기관장 현장 방문, ③캠페인·교육 등을 실시하여 건설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긴장감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건설현장에서는 ①목재, 단열재 등 불에 잘 타는 물질들이 많으므로 용접·용단 작업을 할 때는 항상 소화기를 배치하고 불꽃의 비산을 방지하기 위한 덮개를 설치해야 한다. ②굴착작업 시에는 토사, 암반 등의 붕괴위험을 수반하므로 지반의 상태를 꼼꼼히 조사하고 적합한 작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③철골구조가 대형화·고층화 및 복잡화됨에 따라 추락위험을 막기 위해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및 안전대 체결, 추락방호망 설치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편, 1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은 상대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미흡할 수 있어, 공단의 민간기술지도 사업과 연계하여 민간 전문기관이 주요 위험요인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기술 지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5월 분양 예정

대조1구역 재개발 통해 총 2,451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조성 GTX-A 추가개통, 서울창조타운 등 교통·경제·주거 시너지 효과 기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이 5월 서울시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내년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다.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88, 8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총 2,451가구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59·74㎡ 483가구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1㎡B 70가구 ▲51㎡C 14가구 ▲59㎡A 190가구 ▲59㎡B 10가구 ▲59㎡B-1 47가구 ▲59㎡C 76가구 ▲74㎡A 53가구 ▲74㎡B 14가구 ▲74㎡C 6가구 ▲74㎡D 3가구다. '힐스테이트'는 한국표준협회 2024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2년 연속 공동주택 및 스마트홈서비스 부문 1위, 부동산R114 2024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브랜드스탁 2024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주거 브랜드다. 특히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1

HD현대중공업, 전투용 무인수상정(USV) 시대 연다

해군 발주 ‘전투용 무인수상정(USV)’ 개념설계 사업 수주 올해 12월까지 미래 전장 환경 고려한 임무수행 솔루션 개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해군과 함께 전투용 무인수상정(USV) 개발을 본격화한다. HD현대중공업(대표 이상균,노진율)은 해군의 차기 핵심사업이 될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을 해군본부로부터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전투용 무인수상정은 유인함정을 대신하여 최전방 해역에서 탐색과 근접 교전의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으로,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의 핵심축이 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달 중 착수회의를 열고 올 12월까지 약 8개월간 전투용 무인수상정에 적용되는 성능, 기술 등에 대한 요구사항 및 획득방안을 결정하는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HD현대중공업은 다변화하는 미래 전장 환경을 고려한 임무 수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유인함정 이상의 신뢰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한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설계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필두로 유무인복합체계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해군의 차기 핵심사업이 될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설계를 수주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HD현대중공업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화·자동화·전동화 기술을 접

포스코그룹, 현대자동차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21일, ‘철강 및 이차전지 분야의 상호 협력 위한 MOU’ 체결식 가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포스코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소재시장 선점을 위해 손잡았다. 포스코그룹(대표 이희근)은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철강 및 이차전지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식을 가지고, 글로벌 경제블록화 및 급변하는 통상환경 아래 탄소저감 철강 및 이차전지 시장에서 양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시너지를 창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미래 모빌리티용 강재와 이차전지소재의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은 완성차 시장의 글로벌 Top3 메이커로서 맞춤형 고급소재를 안정적으로 조달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우선 철강분야에서 양사는 통상환경 극복을 위한 글로벌 합작투자부터 탄소저감 철강생산을 위한 효과적인 탄소중립전환까지 협력한다. 특히 양사 협력의 첫 결실로 포스코그룹은 철강사업에서 완결형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발표한 대미 철강투자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지난 10여년간 보호무역장벽으로 제한되었던 북미 철강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다. 철강사업회사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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