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섬유·화학 산업의 중심축인 태광산업(대표 유태호)이 안전과 ESG 경영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기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 화섬공장과 석유화학공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ISO 45001·14001 인증을 포함한 안전보건 시스템 강화와 함께 안전문화 캠페인, ESG위원회 신설, 준법경영 인증까지 전방위적 개혁이 추진되고 있다.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경영진이 직접 안전 리더십을 실천하며,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에 둔 ‘무사고 사업장’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태광산업의 안전 경영 현주소를 점검해본다. 태광산업은 섬유화학, 방적·방직, 기능성소재, 석유화학 분야를 아우르는 계열사로서 안전관리 성과와 ESG 경영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2025년 6월까지의 성과를 보면 울산 화섬공장과 석유화학공장의 중대재해 예방 노력을 중심으로, ISO 45001·14001 등 국제인증 취득, 안전보건 가이드북 배포 및 산업안전 도전골든벨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 ESG위원회 신설 및 ISO 37301 획득 등의 시스템 구축, 최고경영진의 안전 리더십 메시지가 종합적으로 나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디지털 전환과 기후위기,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동시에 커지는 시대. 보험회사의 경쟁력은 이제 ‘상품’이 아니라 ‘신뢰’에서 나온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 송춘수)은 고객 정보 보호, 윤리·준법 경영, ESG 실천, 재해 대응 등 전방위 안전경영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업인과 고객의 삶을 안전하게’라는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리스크 대응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며 금융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해나가는 NH농협손해보험의 금융경영안전 상황을 짚어본다. 고객정보 지키는 디지털 보안 강화가 필수 NH농협손해보험은 금융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하며 고객 정보 안전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4월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쳐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것이 대표적이다. ISMS 인증은 정보보호 정책 수립부터 해킹 대응까지 기업의 보안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지를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인증제도다. 농협손보는 2014년 차세대 전산망 구축 이후 정보보호 정책 정비, 내부 시스템 개선, 임직원 정보보호 교육 등을 지속해왔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 ISMS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6월 30일 오후 5시를 기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일부 경기남부와 강원동해안.산지, 남부지방, 제주도동부 35도 내외)로 오른 곳이 많겠다. 특히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6월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을 경신한 지역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이날 발표했다. 6월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 1위 경신 현황 (30일 17시 현재, 단위: ℃, ()는 종전극값, 종전일자 / 관측개시일) - 경북권: 울진 36.8(36.0, 1991.06.28 / 1971.01.12) - 전남권: 완도 34.2(34.2, 2024.06.18 / 1971.01.31) 해남 33.6(33.5, 2024.06.19 / 1971.02.03) 진도군 31.2(30.9, 2024.06.19 / 2014.05.09) - 제주도: 서귀포 31.8(31.5, 2015.06.26 / 1961.01.01) 고산 29.8(29.6, 2021.06.09 / 1988.01.01) 주요지점 일최고체감온도 현황(30일 17시 현재, 단위: ℃) - 수도권: 옥천(양평) 35.5 금사(여주) 35.2 고삼(안성) 35.1 이동어비(용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SK에코플랜트의 올해 상반기 사회봉사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 수가 2900명을 넘어섰다. 누적 봉사활동 시간은 2만시간을 기록했다. SK에코플랜트(대표 김형근)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12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29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 전체 임직원의 85%를 넘는 숫자다. 총 참여시간은 2만950시간에 이른다. SK에코플랜트는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 및 협력기관이 동참하는 '에피봉사단’(에코피플 자원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난 3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생명나눔 헌혈봉사 ▲조손도손(취약계층 조손 가정) 주거환경 개선 ▲선덕원 아동복지시설 봉사 ▲찾아가는 안전교육 ▲취약계층 의료봉사 ▲행복한 안전교실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 5~6월에는 의료봉사 협력기관 열린의사회와 함께 경기도 이천 등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협력기관이 운영하는 의료봉사 프로그램 ‘더 건겅한 버스’에 기부금을 지원했다.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봉사도 눈에 띈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월 2천원대 보험료로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담은 ‘DRIVE 운전자보험’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DRIVE 운전자보험’은 타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2천 플랜’을 통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받기 원하는 고객층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운전자보험의 핵심 보장 항목인 ‘교통사고 형사합의금’의 가입금액을 7,000만원에서 2억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 △교통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5,000만원 △교통사고 대인사고 벌금(비탑승중 포함) 3,000만원 △대물사고 벌금 500만원 △교통상해후유장해(3~100%) 1,000만원 등 총 5개 보장을 알차게 담았다. 2천 플랜의 보장뿐 아니라 민사소송 법률비용 2,000만원과 자동차사고 부상 치료 지원금 1,000만원을 추가해 보장 금액을 높인 ‘가성비 플랜’도 선보였다. ‘가성비 플랜’(13개 보장)에 20개 보장 항목을 추가해, 운전자 관련 필수 담보를 총망라한 ‘완벽보장 플랜’(총 32개 보장)도 마련했다. 주요 추가 담보로는 △창상봉합술 30만원 △보복운전 피해 위로금 100만원 △골절진단비(치아파절제외) 20만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대표 김슬아)는 ‘패션컬리페스타’를 열고 1만7,000여개 상품을 최대 84% 할인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패션컬리페스타는 컬리가 패션 카테고리에서 여는 첫 대규모 할인 행사다. 베스트 상품부터 단독 상품, 여름 시즌 상품까지 컬리가 큐레이션한 패션 상품을 압축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페스타 핫딜’ 코너에서는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상품만을 모았다. ‘R2W’ 라야 실키 슬리브리스 블라우스, ‘타미힐피거 우먼’ 서머 린넨 셔츠 원피스 스트라이프, ‘벤시몽’ BSM 레인부츠 등이 대표적이다. 여름 맞이 시즌 상품 특가도 눈여겨 볼 만하다. 수영복, 선글라스, 버킷햇 등 여름휴가 필수템은 물론 장마철 패션템 레인부츠, 젤리슈즈 등을 최대 30% 할인가로 선보인다. 페스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특가도 준비했다. ‘liwuliwu’ 포엣 라인 탑, ‘베흐트’ 14K 하우트 스와로브스키 진주 귀걸이 등 30개 단독 상품을 최대 37%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릴레이 브랜드’에서는 컬리가 엄선한 15개 패션 브랜드의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소개한다. ‘브랜드관’에서는 의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글로벌 PM(건설사업관리)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은 사우디 법인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추진되는 초고층 프리미엄 주거단지 개발사업의 PM 용역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250억 원으로 이는 한미글로벌의 지난해 해외 매출(연결기준)의 약 10%에 해당한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이슬람의 심장부인 메카의 최고 성지인 알-하람 맞은편에 위치한 초고층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레지던스 타워와 상업시설, 기도실, 주차장 및 기타 지원 시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발주처의 비밀유지 요청에 따라 프로젝트명, 사업개요, 계약 상대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미글로벌은 지속적인 해외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연결 기준 매출 1,225억 원, 영업이익 98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이 635억 원으로 전체의 약 52%를 차지했다. 특히 사우디에서의 매출은 12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지난 2007년 사우디 시장에 진출한 이래 한미글로벌은 현재까지 40여 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2021년부터는 사우디의 미래 신도시 프로젝트인 ‘네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원장 구광수)은 지난 23일 거제시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귀농·귀촌(임업후계자) 교육’을 시작으로 경남 관내와 부산, 울산, 대구, 경북지역내 임업인을 찾아가는 맞춤형 임업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거제시산림조합(조합장 추양악)에서 임업에 관심 있는 지역민의 원거리 교육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생을 모집해 진행했다. 양산교육원은 거제시산림조합의 의뢰를 받아 거제시 임업종사자 확대와 임업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양산교육원은 각 지역에서 임업 교육 요청 시 전문강사와 우수 재배지 견학, 이론 및 현장교육을 실시해 임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박병희)이 28일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농협 관내 석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올해 네 번째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석문농협 류재신 조합장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오성환 당진시장 △NH농협생명 박병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의료현장을 격려했다. 제4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함께 실시됐다. 의료봉사단은 약 250여 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8명, 약사 · 간호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하여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 · 초음파 · 치과진료 · 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으며, 진료 시 중대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조치도 진행 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2022년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자 연세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연간 8회 걸쳐 약 2,000명의 농촌지역 주민과 의료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안전은 100번, 1000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말은 철강업계의 안전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의 철학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실제로 장세욱 부회장은 새해 첫 업무를 생산 현장에서 시작하고 안전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경영’을 실천해왔다. 특히, 이재명 정부 들어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중대재해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철강산업을 70년째 이어가고 있는 동국제강. 동국제강의 안전경영 현주소를 짚어봤다. 장세욱 부회장, 현장에서 ‘안전’ 강조하는 리더십 최고경영진의 이런 의지는 전사적인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장세욱 부회장은 올해 기업 슬로건에 ‘책임경영’과 함께 윤리·미래·스피드·인재 경영 등을 내걸었는데, 그 근간에는 임직원과 파트너사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기본이라는 신념이 자리하고 있다. 실제로 동국제강 오너 4세인 장선익 전무도 일선 공장 부임 당시 “최우선 목표는 직원들의 안전과 깨끗한 환경”이라고 밝히며, 크고 무거운 장비가 오가는 철강 현장에서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이처럼 오너 일가부터 경영진까지 안전을 강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