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구 코지하우스 본사에서 ‘코지하우스(대표이사 안병대)’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서양음식점 프랜차이즈 ‘코지하우스’를 가맹 본부로 하는 가맹점 사업자에게 ▲최대 3억원 운영자금 지원 ▲땡겨요 가맹점 협약 ▲맞춤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BaaS(Banking as a Service)형 금융지원 모델을 도입해 ▲가맹점 매출 데이터 ▲수·발주 데이터 등 공급망 데이터를 활용해 저금리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지하우스’ 가맹점 운영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재화하고 금융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HJ중공업(대표 유상철)이 지역 조선·기자재업체들과 함정 MRO 사업 추진을 위한 클러스터 협의체 구축에 나섰다. 국내외 MRO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조선업계와 연계해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HJ중공업은 22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인터내셔널마린, 오리엔트조선 등 부산, 경남 지역 조선 관련 전문기업 10개社와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산업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MRO 클러스터 협의체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원활한 MRO 사업 추진을 위해 각 사가 보유한 기술, 인력, 재원, 시설 및 노하우 등 자원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며, MRO 사업 입찰과 업무 수행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20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미 해군 MRO 시장이 열리면서 국내 함정 방산기업들도 속속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부산, 경남 일대에는 블록 제작업체와 각종 철 구조물, 선박 부품, 배관, 전선 등 기자재 산업이 밀집해 있어 이들이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서로 협력한다면 지역경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지난 18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와 ‘부천형 신(新)뉴딜 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지방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DL이앤씨가 시공 중인 부천열병합발전소는 하루 최대 500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 현장이다. DL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내 기업·장비·자재를 활용하고, 지역 인력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목표다. 또 임금 체불 없는 근로환경과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시는 지역 내 기업·인력·장비·자재 현황 등 데이터를 공유해 자료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건설업은 경기 부양 효과가 크다. 건설 공사가 시작되면 다양한 자재, 중장비 수요와 일자리가 생기고, 근로자들이 주변 상점에서 돈을 쓰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건설업의 고용유발계수는 10.8명으로 제조업 평균(6.5명)을 크게 웃돈다. 고용유발계수란 ‘10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GS건설이 초고층 아파트 화재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의 기술 협력에 나선다. GS건설(대표 허윤홍)은 1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GS건설 R&D센터에서 화재 시뮬레이션 전문기업인 메테오시뮬레이션社와 ‘초고층 공동주택 화재안전 성능설계’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메테오시뮬레이션社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구축되는 시스템은, ‘디지털 트윈’ 이라는 기술을 활용해 실제 건물을 그대로 복제하고, ‘AI’를 활용해 수천 번 화재 시험을 거쳐, 화재에 대비한 구조와 설비 설계를 최적화함으로써, 고객들의 대피 가능 시간을 연장하고, 효율적인 동선을 따라 안전한 곳으로 피할 수 있도록 유도해 화재에 대한 초고층 건물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장점이 있다. 현재 GS건설은 다수의 건축 · 주택 사업 수행 경험을 통해 다양한 화재 시나리오 및 화재발생시 입주민 피난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번 MOU를 통해 초고층 공동주택 시공의 핵심분야인 화재안전에 대한 특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한층 고도화된 화재안전 기술을 갖추게 된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되는 ‘AI기반 화재 예측 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건설이 재생에너지 공급을 다변화하는 전략적 ‘에너지 유통’으로, 재생에너지 PPA 생태계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은 최근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사단법인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이하 대태협), 굿뉴스에너지와 함께 ‘태양광 발전소 PPA 공급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이동훈 상무, 대태협 곽영주 회장, 굿뉴스에너지 김종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3사는 태양광 생산 전력의 안정적인 판매와 플랫폼 기반의 PPA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대태협은 2020년 국내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권익을 위해 설립된 협회로, 중소형 태양광 발전을 소유한 사업자들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굿뉴스에너지는 현대건설과 전략적 협력관계인 에너지 IT기업 식스티헤르츠(60Hz)의 자회사로, 국내 최초 RE100(Renewable Energy 100) 전용 재생에너지 거래와 이행 관리 서비스 플랫폼을 론칭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태협은 회원사로부터 발전사업자를 모집하고 ▶굿뉴스에너지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계약·정산·모니터링 등을 자동화하며 ▶현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4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과 '실시간 여객선 정보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맵’에 공단 여객선 교통정보를 연계해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해상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은 전국 연안여객선의 실시간 운항 현황, 내일의 운항예보, 여객선별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는 카카오맵에 고도화된 지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여객선 이용자(예매자)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신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기상악화에 따른 여객선 운항 통제, 내일의 운항예보 등 맞춤형 알림과 교통약자를 위한 선박 편의시설 정보, 선착장과 여객선을 사전 체험할 수 있는 VR 콘텐츠 등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안지형에 따라 형성되는 노두길의 위치와 이용 가능 시간도 지도 서비스에 반영해 해안 탐방객의 안전한 이동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돕는다. 카카오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향후 공동 캠페인 등 ESG 기반 디지털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CJ대한통운이 장애인 스포츠단을 공식 창단하고,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및 체육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CJ대한통운 윤진 한국사업부문대표와 김유승 인사지원실장, 정희영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홍성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장애인 선수 및 보호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청각축구, 골볼, 휠체어럭비, 사이클, 스노보드, 당구, 사격, 알파인스키, 시각축구, 농구 등 총 10개 종목에서 장애인 선수 21명을 정식 채용한다. 채용된 선수들은 향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국제대회에 CJ대한통운 소속으로 출전한다. CJ대한통운은 선수들의 훈련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해 급여를 지급해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창단식에서는 CJ대한통운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선수들에게 공식 유니폼과 사원증, 입사 기념품이 전달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성남시, LIG넥스원과 손잡고 AI∙SW 교육 기반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대표 박지원)는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LIG넥스원과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관리부문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성남시, LIG넥스원은 성남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AI와 SW 교육을 지원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설비의 원리와 AI 솔루션 교육을 제공하고, 과학 및 기술 관련 AI 분야의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관리부문장은 “민관이 합심해 우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세계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생애주기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아동지원센터 후원, 영케어러(Young Carer) 지원 등의 취약계층 아동 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세계그룹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신사업 지원 및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땡겨요 및 신한인증서 도입 ▲협력업체 동반성장 금융지원 ▲유통·소비 대안정보서비스 활용 ▲오프라인 점포 협업 및 신상품 공동개발 등 유통·금융 연계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신한은행은 배달플랫폼 ‘땡겨요’ 앱에 스타벅스 입점을 추진하고 신세계그룹의 주요 오프라인 푸드코트에 ‘땡겨요’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간편 인증 시스템 ‘신한인증서’를 신세계그룹의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통과 금융을 연계한 공동 신상품 개발과 함께 신세계그룹 협력업체를 위한 동반성장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통과 금융 이용 고객에게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4일 한국벤처투자(대표 이대희)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외국환 신고 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해외투자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벤처투자를 활성화하여 유망 기업의 성장과 벤처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문가들이 한국벤처투자와 협력하여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투자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벤처투자 특화 점포' 운영과 함께 외국인투자 전담 직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투자를 유치한 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 벤처캐피털의 국내 기업 투자 규모가 연간 1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