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 진라면 약간매운맛 ’ 을 정식 출시하며 ,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 진라면 삼총사 ’( 순한맛 · 약간매운맛 · 매운맛 )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한정판으로 선보인 ‘ 진라면 약간매운맛 ’ 은 순한맛과 매운맛 사이에서 고민하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 실제로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는 약간매운맛 출시 이후 진라면 전체 판매량이 뚜렷하게 증가했으며 , “ 적당한 매콤함 ”, “ 새로운 선택의 재미 ”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 특히 쿠팡에서는 런칭 직후 진라면 전체 6 월 판매량 ( 멀티팩 기준 ) 이 전월 대비 약 20% 증가하였다 . 또한 구매 후기의 70% 이상에서 “ 알맞게 맵다 ” 는 의견이 확인되었으며 소비자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 다만 , 일부 반응으로는 한정된 채널에서만 판매되어 구매가 쉽지 않았다는 아쉬움과 지속 판매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 이러한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식 출시된 ‘ 진라면 약간매운맛 ’ 은 기존 순한맛 · 매운맛과 함께 소비자들이 입맛에 맞는 국물라면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더욱 넓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쿠팡(대표 박대준)이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자취식품 세일’ 기획전을 열고, 즉석밥·간편식·통조림·시리얼·조미료·생수·음료·커피·차·스낵류·건강식품 등 7000여개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개강 시즌을 맞아 자취생을 비롯한 1인 가구 등이 선호하는 실속 있는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다. 혼자서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즉석밥과 즉석국,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통조림·시리얼·스낵류, 그리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식품까지 풍성하게 준비됐다.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별점 4점 이상 △1만원 이하 등 테마관도 운영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켈로그 통귀리밥(500g) △풀무원 퓨어(2L, 6개) △요릿 일품육수 파우치(30입) △농협 한식된장(500g) △퀸즈트리 피넛버터 크리미(500g) △온돌리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500ml) △클룹 애사비소다 레몬비니거 제로(500ml, 6입) △켈로그 첵스초코 마시멜로(400g) △세인트피터 커피 누가 크래커(1박스) 등을 선보인다. 쿠팡 관계자는 “자취식품을 한자리에서 간편하고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농심켈로그(대표 정인호)가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균형 잡힌 식사를 돕기 위해 약 15만 인분의 제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 제품은 전국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협력시설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품은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고 영양이 풍부한 시리얼과 에너지바로 구성됐다. 농심켈로그는 지난 2022년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아침머꼬’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아동들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아침식사, 영양간식 지원, 정서적 돌봄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농심켈로그 대외협력팀 김희연 부장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건강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런 시기에 균형 잡힌 아침식사와 간식 섭취를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협력해 성장하는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최근 월드비전을 통해 한국아동복지협회가 주관한 ‘제25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농심켈로그(대표 정인호)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부 지역의 이재민과 현장 복구 인력을 위해 약 12만 인분 규모의 긴급 식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구호 물품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충청·전라·영남 등 피해 지역과 임시 대피소에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켈로그는 조리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컵시리얼과 에너지바 등 총 4천 박스를 지원하며, 대피소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심켈로그 정인호 대표이사∙사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터전을 잃은 주민들과 연일 복구에 힘쓰고 있는 현장 인력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응원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농심켈로그는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긴밀히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국가적 재난 발생 시 꾸준한 긴급 구호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3월 영남권 산불과 지난해 중부권 폭우 당시에도 재해 현장에 즉각적인 식품 지원을 이어오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빙그레(대표 김광수)의 대표 RTD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가 인기 비트박스-아카펠라 그룹 ‘비트펠라하우스’와 함께한 컬래버 음원 ‘Freaky Monday (아카페라 ver.)’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빙그레는 아카페라(acafela)가 목소리로만 화음을 내는 노래 ‘아카펠라(Acapella)’와 유사한 발음인 점에서 착안해 비트펠라하우스와의 컬래버 음원을 기획했다. 컬래버 음원은 비트펠라하우스의 신곡 ‘Freaky Monday’를 기반으로 제작됐고 커피 없이 버틸 수 없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카페라와 함께하자는 의미의 가사를 담고 있다. 비트펠라하우스 멤버들이 악기와 반주 없이 목소리로만 곡을 완성시켜 청각적 몰입감을 더한다. 14일 정식 발매된 컬래버 음원 ‘Freaky Monday (아카페라 ver.)’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비트펠라하우스와 컬래버 음원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아카페라와 비트펠라하우스와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바른먹거리’로 잘 알려진 풀무원(대표 이우봉)이 안전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새로운 표준을 그간 제시해왔다. 풀무원은 창사 이래 전사적 안전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스마트 식품안전 시스템, 협력사 안전문화 정착까지 아우르며 '사람과 지구를 위한 안전'을 실현해가고 있다. 특히 새 정부 들어 어느 때보다 안전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재해의 예방대책, 또 사후책임을 확실히 묻는 대책"을 주문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을 중요하고 있다. 사업장 및 식품 안전부터 산업안전, 환경보전까지 전방위로 확대된 풀무원의 안전 경영 활동을 짚어본다. “안전이 곧 품질” ..경영철학, 신뢰로 이어져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 풀무원이 '안전·안심·건강'의 가치를 경영 전반에 새기며 신뢰받는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두부와 식물성 식품으로 유명한 풀무원은 이우봉 총괄CEO 취임과 함께 2기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안전경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새 정부 들어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종합식품기업인 크라운해태그룹이 최근 안전경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식품회사에서 잇따라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산업계 전반에도 큰 우려를 낳고 있는 강운데 크라운해태는 사업장 안전부터 환경·윤리 경영까지 ESG 기반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이 곧 경쟁력'이라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크라운해태그룹의 안전 경영 활동을 짚어봤다. 친환경 신공장 가동…안전·효율 ‘두 마리 토끼’ 잡다 크라운제과의 충남 아산 신공장은 최신 ESG 경영 철학이 집약된 곳이다. 36년 만에 신축된 이 과자 공장은 죠리퐁, 콘칩 등 주력 스낵을 생산하는 스낵 전문 스마트팩토리로, 지난해 4월 말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크라운해태그룹 윤영달 회장과 윤석빈 크라운제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준공식에서 공개된 신공장은 생산라인을 수직화해 제품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점이 돋보인다. 생산 설비를 여러 층으로 구성하면서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고 오염 노출을 줄여 제품 안전을 극대화한 것이다. 그 결과 이 공장은 연간 최대 2,400억원 규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최근 반복된 식품업계 중대재해 사고는 안전을 기업 경쟁력의 중심에 다시 세웠다. 특히 SPC 사고 이후, 작업자 안전과 조직 문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서울우유는 유가공 업계 대표 주자로서 생산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친환경·사회적 책임을 아우르는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전은 문화에서 나오고, 그 문화는 리더에서 나온다고 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리더인 문진섭 조합장을 중심으로 안전과 품질,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은 변화는 협동조합형 기업의 안정성과 투명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더욱 뚜렷한 성과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서울우유의 안전 보건 경영 활동을 짚어봤다. 중대재해 예방... 현장 안전문화에서 나온다. 국내 대형 식품기업 SPC삼립에서는 최근 3년간 3명의 사망자를 낸 연이은 중대재해로 ‘안전불감증’ 지적을 받았고, 이 사건을 계기로 업계 전체가 작업자 안전 확보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 유제품 생산 협동조합인 서울우유은 사업장 안전과 ESG 경영을 아우르는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로 주목받고 있다. 문진섭 조합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은 "안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 중 하나인 빙그레(회장 김호연, 대표 김광수)가 최근 SPC 계열사 공장 잇단 사망사고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ESG)에 힘쓰고 있다. SPC삼립은 3년간 3명의 사망자를 낸 연이은 중대재해로 ‘안전불감증’ 지적을 받았고, 식품업계 전반이 작업자 안전 확보의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재명 정부 들어, 국정 주요 어젠다 중 하나로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삼고 있어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기존부터 빙그레 역시 이 같은 사안을 예의주시하며 안전보건경영 체계 강화와 ESG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빙그레의 안전 경영 활동현주소를 짚어본다. ISO 인증·안전문화 확립이 관건 빙그레는 이미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경영 의지를 공식화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실행에 옮긴 점”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 바 있다. 아울러 빙그레는 경영진 주도 ‘S-TOP 활동’ 등을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 행동을 칭찬으로 강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 중 하나인 농심(회장 신동원, 대표 이병학)은 중대재해 예방과 전사적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가족과 사회적 충격을 준 SPC 제빵공장 잇단 사망사고를 계기로 식품업계 전체가 안전관리 강화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농심도 CEO와 경영진 주도로 안전을 가장 높은 가치로 삼고 있다 특히, 단순히 ‘맛’의 대명사를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념 경영으로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 기준을 선도하고 있다. 새 정부 들어 안전의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심이 추진 중인 ‘안전 중심 ESG’ 정책과 상생 경영의 현 주소를 들여다본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ISO 인증으로 전사적 안전 시스템 농심은 ‘Lovely Life Lovely Food’ 슬로건과 함께 신동원 회장 취임 후 ESG 전문 조직을 꾸리고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전담팀 체제를 구축하고, 중장기적 ‘진정성 있는 ESG’ 이행 기반을 다지고 있는 것이다. 농심 본사 및 주요 공장(안양·아산·구미·안성·부산·녹산·포승 등 7개 국내, 중국·미국 4개 해외)에는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