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는 올해 15번째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제도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손해보험 최고의 모집인을 선정하는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11년부터 운영중이며 보험상품 완전판매 문화정착과 손해보험모집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작됐다.
금번 선정된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원은 총 1,814명으로 전체 손해보험 전속 모집인(132,410명)의 약 1.4%를 차지했다.
2025년 인증 관련 특이사항으로는 연령대별로 50대가 789명(43.5%)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최연소 인증자는 32세 남성, 최고령 인증자는 78세 남성으로 지금까지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9번 선정된 이력을 보유했다. 선정 횟수별로는 누계 2회 선정이 243명(13.4%)으로 가장 많았고, 최고 15회 선정은 1명(0.1%)을 기록했다. 보험모집 경력기간별로는 20년 이상 30년 미만 경력자가 859명(47.4%)에 달하고, 30년 이상 경력자도 665명(36.7%) 차지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모집계약실적 및 유지율 등 지표가 매우 우수하며, 5년간 민원이나 분쟁으로 인한 불완전판매가 없고, 모집질서위반 제재 이력이 없는 등 엄격한 기준을 갖춰야 한다. 직전 5년간 '불완전판매 0건' 등을 달성해야 하므로 보험모집인에게 완전판매 동기부여가 되고 보험 소비자 보호에 기여한다.
손해보험협회는 2025년 인증자에게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대외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 및 혜택을 제공한다.
인증자에게는 '블루리본 컨설턴트'에게 언론 홍보와 더불어 새로운 엠블럼으로 제작된 상패와 배지 등 기념품을 제공하여 개인홍보를 지원한다. 더불어 QR코드 인증을 제공하여 소비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