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현대해상(대표 이석현)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한글능력 향상을 위한 신규 사회공헌 활동 '마음한글'을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음한글'은 다문화가정 아동 중, 한글 기초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 전국 4개 지역(울산, 천안, 아산, 안산) 희망 초등학교와 지역 아동센터에서 시행된다. 비영리 교육소셜벤처 '사단법인 점프'와 협력해 해당지역 대학생을 한글 수업 멘토 '글샘'으로 선발하였으며 주 2회 수업을 진행하여 한글 기초 수업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지로 아동들의 학습 동기부여와 자신감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아동교육 전문기업 '대교에듀캠프'와 협력하여 수준별 세분화된 교재로 한글 수업을 진행하며 특히 그림동화책도 활용하여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언어적 장벽을 넘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번엔 강원도 고성 DMZ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군은 즉극 북한 당국에 안내방송을 한 뒤 헬기를 투입해 진화중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나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께 강원도 고성군 DMZ 일대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11일 오전 6시 30분께부터 산림청 산불 진화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산림청 헬기 투입 전 북측에 대북 안내 방송을 실시했다"며 "현재까지 우리 인원 및 시설물 피해는 없으며, 군사분계선(MDL) 이남 산불 진화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군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업비트 UBCI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부터 취임까지의 기간 동안 가상자산 섹터별 지수 상승률 TOP3를 공개했다. 36개의 섹터 중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지수가 558.11%로 가장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 UBCI는 가상자산 시장의 표준 지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장 인덱스와 섹터 인덱스 등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돕고 있다. 이 중 섹터 인덱스에서는 가상자산을 기능에 따라 36개의 섹터로 분류하고 각각의 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취임까지 유동성이 풍부했던 ‘트럼프 트레이드’ 기간 동안 높은 성장세를 보인 섹터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렌딩’, ‘오라클’ 등의 순이었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은 기업에 적합한 기능이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상자산이다. 헤데라(HBAR), 스트라티스(STRAX), 폴리매쉬(POLYX)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집계 기간 동안 헤데라의 가격이 642.49% 오르면서 섹터 전체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상승률 2위 섹터는 ‘렌딩’으로 집계됐다. ‘렌딩’ 지수는 가상자산 기반의 대출이나 예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브(AA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사)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회장 최규동)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자동차 사고 시 자동차 안에 반드시 구비되어야 할 자동차안전용품을 키트로 제작해 배포하는 ’2025 생활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국민들이 일상에 언제라도 겪을 수 있는 재난적 자동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자동차안전키트 이름은 탈출을 의미하는 ‘EXIT’와 장비용품을 일컫는 ’KIT‘를 병합한 ’EKIKIT‘(엑시키트)로 정했다. 협회는 국민들이 엑시키트를 이용해 예기치 못한 자동차 사고와 화재상황에서 신속히 탈출 및 대응하는 기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자동차 안전 사고와 연관성이 자동차 기업, 관련 보험회사, 타이어회사, 정유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 안전 캠페인 행사를 우선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또한 국민 안전인식 제고 및 사회공헌에 항상 관심이 높은 대기업들과 파트너 관계를 수립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안전 캠페인에 참가하는 파트너社는 <엑시키트> 겉면 케이스 및 사용설명서에 해당 기업명을 노출할 수 있으며, 또한 기업 자체적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KT(대표 김영섭)가 KT 5G 유심(USIM)망에 QKD(Quantum Key Distribution, 양자암호)와 PQC(Post Quantum Cryptography, 양자내성암호)-VPN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국내 최초로 적용하였다고 26일 밝혔다. 5G 유심망은 유심 정보를 유심제조사에서 KT에 등록하거나, 휴대폰 가입절차 등에 사용자 인증을 위해 유심정보 전달하는 망을 의미한다. 양자 컴퓨터 등 기술의 발달할 경우 해당 망이 해킹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사용자 인증 정보 같은 주요 데이터가 복제돼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 5G 유심망에 적용된 네트워크 구조는 QKD와 PQC-VPN이 융합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구성으로 KT 외부 (인터넷)와 내부 (전용회선)를 모두 연결하는 양자암호 네트워크 구조이다. 해당 네트워크는 총 580km 전송 거리로 15개 노드가 KT내부망과 유심 제조사들을 연결한다.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는 유무선으로 구성된 다양한 환경에서도 양자컴퓨터에 의한 해킹을 수학적 알고리즘과 양자역학의 원리를 이용하여 해킹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채연 기자 |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대표 최삼영)·동국씨엠(대표 박상훈)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107명에 편지와 선물을 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물 증정은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휴가’와 연계한 이벤트다. 동국제강그룹은 초등 입학 예정 자녀를 둔 임직원이 자녀와 첫 등교를 함께할 수 있도록 자녀 1명당 최소 2일에서 최대 5일간 휴가를 보장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임직원 초등학교 입학 자녀 60명에게 보조가방·학용품세트를 담은 선물 꾸러미에 대표이사 응원 편지를 동봉했다.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은 편지를 통해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로운 시작과 행복한 만남 속에서 즐거운 학교 생활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동국씨엠은 임직원 초등학교 입학 자녀 47명에게 어린이 타는 캐리어·네임택과 박상훈 사장 편지를 전했다. 직원 가족 대상 설문을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선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박상훈 동국씨엠 사장은 편지에서 오인태님의 시 ‘이렇게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을 인용하며, "꽃보다 예쁘고 보석같이 반짝이는 아이들의 행복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흔히 '기리의 악동'으로 불리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순환 이용을 높이고 안전운행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회수와 재활용 시범사업을 민관과 함께 하기로 했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2일 수도권자원순환센터(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이순환거버넌스)과 ‘개인형 전동 이동장치(e-모빌리티)’ 순환이용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전동 이동장치를 효과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전자제품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이행 체계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개인형 전동 이동장치는 현재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비대상으로, 강화플라스틱 등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재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가 인도를 달릴 때 뒤에서 불쑥 나타나면 인명사고도 발생하는 등 시민 안전에 지장을 주어왔다. 그래서 일부 행인은 이들 전동킥보드와 전기 자전거 운행에 불안감을 느껴왔다. 이런 문제도 집중 거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는 전국 200여 개 회원사 판매대리점과 물류센터에 개인형 전동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12일 또다시 눈이 내리고, 서울의 출근길이 곳곳에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공항을 비롯한 각 공항의 항공기 지연 및 결항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눈이 내린데 이어 일주일만에 또다시 눈이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12일 오전 중부지방에 대설특보를 발령했다. 서울 곳곳에 눈길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항공기가 지연·결항되는 등 교통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7분께 서부간선도로(광명대로→금천로) 3차로에서, 오전 8시 5분께에는 서울 노원구 월계역 인근 3차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도로가 부분 통제됐다.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예정된 항공편 601편 가운데 16편이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출발 공항 기준으로 제주 8편, 청주 3편, 김포 2편, 포항경주 1편, 사천 1편, 원주 1편이다. 지연된 항공편은 국내선 11편, 국제선 2편 등 총 13편으로 집계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오전 7시 기준 10편이 지연됐으며 결항한 항공편은 아직 없다. 중부지방은 눈이 내리거나 비가 내릴 것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건설(대표 서강현)이 건설환경공학 분야 국내 최고 석학을 기술연구원장으로 영입하고, 건설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3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29년간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한 김재영 연구부총장을 기술연구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재영 신임 기술연구원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도시공학 전공)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박사를 취득한 후 1996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역임해왔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원 순환 · 순환경제 · 기후 위기 · 스마트시티 등으로, 폐자원 에너지화 · 온실가스 인벤토리 · 바이오가스 분야에 혁신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국내 최고 전문가다. 특히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회장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서울대 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등을 통해 얻은 폭넓은 기술 이해도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건설의 미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산학연 혁신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건설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포스코그룹(대표 최정우)이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연산 4만 3천톤 생산체제를 완성해 이차전지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국산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오늘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광석 기반 수산화리튬 제2공장을 준공했다. 지난해 11월 제1공장 준공 후 1년만에 제2공장을 준공하여 총 연산 4만 3천톤 규모의 리튬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이는 전기차 약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 회사인 필바라미네랄스(Pilbara Minerals)가 합작해 지난 2021년 설립한 회사로, 호주 리튬 광석 원료를 국내로 들여와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향엽 국회의원,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정인화 광양시장과 글로벌 배터리사 관계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경섭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사장,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호주대사, 스티브 스쿠다모어(Steve Scudamore) 필바라미네랄스 사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