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메리츠증권(대표 김종민)은 일본 10년물 국채에 투자할 수 있는 ETN(상장지수증권) 4종을 오는 30일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상품은 ▲메리츠 일본 국채 10년ETN ▲메리츠 인버스 일본 국채 10년ETN ▲메리츠 3X 레버리지일본 국채 10년 ETN ▲메리츠 인버스 3X 일본 국채 10년 ETN으로, KAP 일본 국채 10년 총수익(TR)지수를 추종한다. 국내 ETN 시장에서일본 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은 이번이 최초이며, 국내 ETF 시장을포함해도 일본 장기 국채의 인버스/레버리지 상품이 출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 지속, 여당의 참의원 선거 패배로 인한 재정 적자 확대 우려, 일본중앙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맞물리며 장기 금리 상승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10년물국채에 인버스로 3배까지 투자할 수 있는 이번 ETN 라인업은장기 금리 상승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함께 상장하는 정방향 3배레버리지 종목으로 금리 하락에도 대응 가능하기에 투자자들의 다양한 전략 수립에 유용한 수단이 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총 75종의 국내 최다 ETN(상장지수증권)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메리츠증권(대표 김종민, 장원재)이 주력인 채권형 상품에 이어 통화형으로 ETN라인업을 확대한다. 메리츠증권은 오는 14일 멕시코 페소화와 인도 루피화를 각각 추종하고2배 레버리지 투자까지 가능한 ETN 총 4개 종목을 한국 거래소에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내 상장지수상품(ETP) 시장 최초로 신흥국인 멕시코와인도의 통화에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이다. 해당 종목은 KAP 멕시코 페소화 총수익(TR) 지수를 추종하는 ▲메리츠 멕시코 페소화 ETN ▲메리츠 레버리지 멕시코페소화 ETN과, KAP 인도 루피화 총수익(TR) 지수를 추종하는 ▲메리츠 인도 루피화 ETN ▲메리츠 레버리지 인도루피화 ETN 등이다. 한국자산평가(KAP)에서 산출하는 지수를 활용한다. 메리츠증권이 운용하는 통화형 ETN은 기존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상품에 신흥국 라인업이 추가되며 총 10종의 다양한 상품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상장하는 ETN은 기존 일본 엔화 및 중국 위안화 상품과 마찬가지로총수익(TR) 지수를 추종, 투자 국가 및 국내의 이자 수익모두가 지수에 반영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