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SK그룹(대표 최태원)은 이번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20억 원의 성금과 3억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SK그룹은 22일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 원 성금을 기탁하며, 3억 원 상당의 구호 물품도 함께 전달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 등에 쓰이며, 구호 물품은 이재민들의 일상 생활 회복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SK멤버사들도 구호활동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7일부터 하이세이프티(High Safety) 사업을 통해 호우 피해 지역인 충남 아산시, 예산군 등지의 이재민들에게 구호 텐트 및 바닥 매트 175세트를 지원 중이다. 하이세이프티 사업은 SK하이닉스가 재해 발생시 이재민 구호 지원을 목적으로 연 6억원을 출연해 시작한 사업이다. 또한, 통신 계열사인 SK텔레콤도 지난 17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남 산청군, 충남 예산군 등에 스마트폰 충전 부스 및 보조배터리 등 통신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돗자리, 물티슈 등을 비롯한 구호 물품도 지원 중이다. SK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30일 산업연구원, 한국국제통상학회와 공동으로‘복합위기 극복 위한 지속가능한 기업·국가 성장 전략’을 주제로‘SGI 지속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새 정부의 향후 5년간 국정운영 방향 설계가 본격화된 시점에서 글로벌 통상질서 재편, AI 도입 확산, 기후기술·에너지 전환 가속 등의 국내외 환경 변화 속 기업과 국가 차원의 실질적 대응전략에 대해 공공 및 민간 싱크탱크, 학계 및 산업계가 함께 모색해 보자는 것이 이번 포럼의 취지다. 본 포럼에는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권남훈 산업연구원장, 허정 국제통상학회장, 이홍식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장영재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 박양수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에너지 포함 인프라, 규제, 재정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국정기획위원회의 자료에서 언급된‘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처럼 산업정책과 혁신·시장원칙의 조화라는 묘수를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영사를 맡은 허정 국제통상학회장은 “지금은 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SK그룹(회장 최태원)이 철저한 자기반성을 바탕으로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2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 SK 경영진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최근의 사이버 침해 사고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SK 경영진은 “신뢰받는 SK를 위한 재도약의 출발점은 철저한 반성을 통해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는 확실한 방법”이라는 데 공감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영의 모든 영역에 ‘경영의 기본기’인 운영개선을 접목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회장 최태원)는 12일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공동으로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ERT 특별상영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기업과 환경’을 주제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조망하고, 기업 구성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특별상영회에는 삼성전자, LG, 대한항공, HLB, CJ, 우아한형제들 등 80개 회원기업 임직원 150여명이 함께 했고, 유엔 국제이주기구, 서울경제진흥원 등 다양한 단체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는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번 상영회를 통해 기업 임직원 여러분이 우리가 마주한 문제를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뜻을 모으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상영작으로는 글로벌 기업들의 친환경 노력을 담은 광고 영상 및 단편영화 8편이 소개되었다. 대표적으로 다국적 물류회사 DP월드의 ‘냉동식품 운송온도 상향에 따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최종현학술원(이사장 최태원 SK 회장)은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7주년을 맞아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Hudson Institute)와 함께 ‘협상, 교착, 그리고 억제: 북미 외교 재개를 위한 시나리오(Deals, Deadlocks, and Deterrence: Scenarios for Renewed US–North Korea Diplomacy)’ 보고서 및 정책 제언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북·중·러의 연대 강화와 북한의 핵·미사일 역량 고도화, 트럼프 2기 행정부 및 대한민국 신정부 출범 등 급변하는 외교 환경을 반영해 기획됐다. 보고서에는 한미 양국의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북미 간 외교 재개 가능성과 이에 따른 전략적 대응을 6가지 시나리오로 분석했다. 보고서 집필에는 패트릭 크로닌 미국 허드슨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안보석좌를 비롯해 프랭크 아움 前 미국평화연구소 선임연구원, 제니 타운 미국 스팀슨센터 산하 38노스(38 North) 국장, 키스 루스 전미북한위원회(NCNK) 사무국장, 조셉 디트라니 前 미 국무부 대북특사, 더그 밴도우 케이토연구소 선임연구원, 미측 핵협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SK이노베이션(대표 박상규)은 에너지·화학 산업에서 안전을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지난 5년간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해왔다. '안전은 최우선'을 원칙으로 삼아, 현장 안전뿐만 아니라 제품, 환경, 윤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를 구축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적인 에너지 및 화학 기업이자, SK그룹의 핵심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의 안전 경영을 짚어본다. 안전 중시하는 에너지·화학 업계, SK이노베이션 5년의 성과 에너지·화학 산업에서는 작은 사고가 대형 재해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이 곧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다. SK이노베이션은 이에 맞춰 최근 5년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체계적인 안전경영에 힘써 왔다. '안전은 최우선으로 추구해야 하는 가치이자 생존과 미래 성장의 핵심 기반'이라는 박상규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의 신년 메시지처럼 최고경영진부터 안전 최우선 철학을 분명히 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또한 이해관계자의 행복과 신뢰를 위해 "무재해 추구를 통해 사회로부터 신뢰를 확보해야 함"을 강조해왔으며, 안전이야말로 기업의 사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SK그룹(대표 최태원)은 그룹 내 계열사의 보안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차단하고,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독립형 전문 기구인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하는 한편 위원회 활동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 인사 등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직접 맡고, SK주식회사 AX 윤풍영 사장이 실무를 책임지는 부위원장을 맡는다. 위원회에는 거버넌스 위원장,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전략위원회 멤버사와 SK네트웍스, SK브로드밴드, SK스퀘어 등 B2C 멤버사가 참여키로 했다. SK그룹은 또 위원회의 보안 전문성과 운영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산업계 등 외부 보안 전문가를 공식 멤버로 위촉했다.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권헌영 고려대 교수가 외부자문위원장을 맡는다. 개인정보보호분야의 권위자인 최경진 가천대 교수, 시스템 보안 전문가 이병영 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최종현학술원(이사장 최태원 SK 회장)은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 빌딩에서 한국외교협회와 함께 ‘트럼프 2.0 통상정책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주인도네시아대사 등을 역임한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외교부 제2차관과 주제네바대사를 역임한 이태호 법무법인 광장 고문, 주필리핀 대사 등을 역임한 한동만 연세대 초빙교수, 주이란대사를 역임한 윤강현 법무법인 세종 고문, 외교부 경제안보대사 등을 역임한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청와대 외신대변인을 지낸 김동조 현대자동차 상무, 외교부 북미유럽경제외교과장을 지낸 양서진 SK하이닉스 글로벌성장추진 부사장 등 국제통상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대표는 개회사에서 “미국 정부가 예고한 상호관세는 그 규모와 파급력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조치”라며 “우리의 현재 정치·경제적 여건을 고려할 때, 유사한 통상 환경에 처한 국가들과 보조를 맞추어 보다 신중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외교부 2차관을 지낸 이태호 전 차관은 “2기 트럼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유심 복제 및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고객과 국민에게 불안과 불편을 끼친 데 대해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는 입장을 7일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을리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SKT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데일리 브리핑에서 발표한 공식 입장문에서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고객분들과 국민들께 많은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며 “SK그룹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특히 매장을 직접 찾아 유심을 교체하거나, 해외 출국 일정에 맞춰 촉박한 상황에서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각별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매장을 찾아오신 분들, 해외 출국을 앞두고 마음 졸이신 고객분들의 불편은 더욱 컸을 것”이라며 “지금도 많은 분들이 혹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한다. 이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사고 이후 소통과 대응이 부족했다는 점도 직접 언급했다. 최 회장은 “고객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점은 경영진 모두가 뼈아프게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며 “고객뿐만 아니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SK그룹(대표 최태원)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경남∙경북∙울산 등지의 주민들을 위해 20억 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SK그룹은 26일 이번 산불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 원 상당의 성금 및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SK멤버사들도 구호활동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3일부터 하이세이프티(High Safety)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인 경남 하동군, 충북 영동군 이재민들에게 구호 텐트 및 바닥 매트 800세트와 이재민 구호키트 1500개 등을 지원 중이다. 하이세이프티 사업은 SK하이닉스가 재해 발생시 이재민 구호 지원을 목적으로 연 6억원 출연해 시작한 사업이다. 또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통신 관계사들은 지난 22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남 산청군 단성중학교, 경북 의성군 의성체육관 등에서 대민지원 부스를 운영하여 인터넷TV(IPTV) 및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대폰 충전기 및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