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지난 18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와 ‘부천형 신(新)뉴딜 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지방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DL이앤씨가 시공 중인 부천열병합발전소는 하루 최대 500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 현장이다. DL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내 기업·장비·자재를 활용하고, 지역 인력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목표다. 또 임금 체불 없는 근로환경과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시는 지역 내 기업·인력·장비·자재 현황 등 데이터를 공유해 자료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건설업은 경기 부양 효과가 크다. 건설 공사가 시작되면 다양한 자재, 중장비 수요와 일자리가 생기고, 근로자들이 주변 상점에서 돈을 쓰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건설업의 고용유발계수는 10.8명으로 제조업 평균(6.5명)을 크게 웃돈다. 고용유발계수란 ‘10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전북 이전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공단 본부 행복연금관 온누리홀에서 '전북 이전 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 전북 이전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조명하고, 지역과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국민연금 명예홍보대사인 KBS 이승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기념 식수 행사와 함께 지역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전북 어린이교향악단의 축하공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회, 지방자치단체, 주요 공공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래세대 소통 클래스'에는 익산 삼기중학교 전교생이 참여한다. 이 강좌는 알기 쉬운 국민연금제도, 청소년 재무설계 등 국민연금 미래가입자의 재무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계획했다. 또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감성 보컬듀오 길구봉구를 비롯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페탈예술기획, 고니밴드, 카발레타가 무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