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5일 병원 '응급실 뺑뺑이'로 사람죽는 현실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최근 부산에서 10세 어린이가 치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응급실 뺑뺑이'를 겪은 상황이 담긴 소방 구급 기록이 공개됐다. 기록에 따르면, 10세 아동이 '응급실 뻉뺑이'를 돌았다는 것이며, "소아과 진료 불가"로 나왔다는 것이다. 대학병원 4곳이 3∼11분 만에 같은 답변이 돌아왔으며, 이에따라 "소아 응급 의료가 붕괴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과 양부남 의원이 119구급대와 부산소방재난본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통해 지난 15일 오전 10시 1분께 부산 사하구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에서 10세 아동이 수액 투여 후 발작과 의식 저하를 나타낸다는 의사의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당시 의사는 환자를 대형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소방 당국에 도움을 요청했다. 119구급대는 신고 접수 11분 만인 오전 10시 12분께 현장에 도착했고, 이송 병원을 선정하기 위해 오전 10시 16분부터 연락을 돌리기 시작했다. 연합뉴스는 보도에서 "구급대는 먼저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만치료제 ‘HUC2-676’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HUC2-676는 노보노디스크제약이 개발해 국내에 출시한 ‘삭센다펜주(성분명 리라글루티드)’를 저분자 합성 펩타이드로 개발한 제품이다. 금번 승인 받은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HUC2-676과 ‘삭센다’를 각각 투여한 후, 약동학적 특성(PK)을 비교해 동등성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다. 휴온스는 2년 전부터 회사의 중점 프로젝트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GLP-1 수용체 작용제(이하 GLP-1RA) 기반의 비만치료제 개발을 추진해 왔다. 휴온스는 카트리지 타입형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생산기계 일체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삭센다, 위고비 등 최근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는 카트리지 타입 제품 생산에 특화된 생산 기술과 기계를 갖추고 있어 GLP-1RA 합성 펩타이드 개발에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GLP-1RA 기반의 비만치료제는 최근 건강관리 및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과 함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기존 당뇨치료제로 쓰이던 ‘리라글루티드 제제’가 비만치료제로 적응증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응급실 뺑뺑이로 사람죽는 현실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별도 대책을 세워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시스템이 일부 작동 안되는 게 현실"이라며 "응급조치하며 병원 수배가 정상"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1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응급실 뺑뺑이로 119 구급차 안에서 죽어가는 사람이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원래는 대한민국에 응급실 뺑뺑이 개념이 없었다. 옛날에는 병원이 진료 거부를 못 하게 돼 있었다"며 "(지금은 환자가 병원을 못 찾아) 다른 도시로 갔다는 얘기도 있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일단 병원은 119구급대원이나 가족보다 (치료에) 낫지 않나"라며 "응급조치라도 하며 다른 병원을 수배해 전원하는 게 정상 아니냐"고 되물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화해 (환자를)분산하는 제도는 응급실 과밀화 때문이었다"며 "최종 치료가 안 되면 (결국) 어딘가에 댐이 형성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그 제도가 긍정적으로 작동하는 게 아니라 지금은 응급환자를 거부하는 시스템으로 작동하지 않나"라며 거듭 대책을 물었고, 정 장관은 "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호중구감소증1) 치료제 ‘뉴라펙’의 췌장암 환자 대상 연구자 주도 다기관 임상 시험 결과가 국제학술지 ‘eClinicalMedicine’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뉴라펙(성분명: 페그테오그라스팀)은 장기 지속형 G-CSF2) 제제로,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다. 이 치료제는 항암요법 후 발생하는 중증 호중구감소증 및 감염성 합병증 등 부작용을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연구는 연세암병원 이충근 교수와 최혜진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으며,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 환자 77명을 무작위로 배정해 뉴라펙 투여군(38명)과 미투여 대조군(39명)을 비교했다. 연구진은 mFOLFIRINOX3) 항암요법 환자에서 뉴라펙 1차 예방 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1차 평가 변수인 ‘항암요법 첫 8주기 동안 중증 호중구감소증 발생률’이 뉴라펙 투여군에서 2.6%(1명)에 불과해 대조군의 38.5%(15명)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P=0.0001). 특히, 감염 위험이 높은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은 뉴라펙 투여군에서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상처치료 전문 밴드 브랜드 ‘큐어반’이 축구기반 스포츠 기업 ‘플랫폼스포츠’가 주최하는 ‘에버킥 챔피언십 유소년 축구대회’를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개최됐으며, 약 350명의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원제약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유소년 선수들의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자사 제품 4종을 후원 물품으로 협찬했다. 격렬한 움직임에도 잘 떨어지지 않는 ▲큐어반 F(일반형) 400개를 비롯해, ▲큐어반 H 스팟(30개) ▲큐어반 H 커팅(15개) ▲큐어반 폼 잘라(5개) 등 다양한 상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들을 지원해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대원제약은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내에 큐어반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 선수들과 가족들이 큐어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격렬한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비해 ‘상처별 밴드 선택 가이드’를 설명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찰과상, 베임, 화상 등 다양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 는 오는 2026년 1월 12일부터 15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6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2년 연속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the Westin St. Francis) 호텔에서 개최되는 업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행사로, 전 세계 주요 빅파마와 바이오 기업, 글로벌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행사의 공식 초청은 글로벌 무대에서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는 일종의 ‘인증 효과’를 갖는다. 특히 JP모건으로부터 초청받은 기업만 행사장 입장이 가능한 ‘익스클루시브’ 행사인 만큼, 이번 연속 초청은 회사의 기술 경쟁력에 대한 해외 시장의 신뢰를 다시 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연속 초청 배경에는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 ‘네수파립’의 연구·임상 성과가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1년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다암종 임상 1상 데이터를 처음 공개한 이후, AACR(미국암연구학회), ASCO 등 주요 국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신현진, 이하 목암연구소)는 최근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뉴립스, NeurIPS 2025 Reliable ML from Unreliable Data workshop)에 ‘라벨 시프트(label shift)’에 최적화된 정합 예측(conformal prediction) 프레임워크’을 주제로 한 논문이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신약개발에 있어 새로운 정합 예측(Conformal Prediction) 기술을 통해 AI의 불확실성까지 예측하는 모델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신약개발은 막대한 비용과 높은 실패율로 오랫동안 난제로 꼽혀왔다. 특히 후보물질의 용해도, 효능, 독성 등 분자 특성을 정확히 예측하는 과정은 임상 진입 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단계다. 최근 인공지능(AI)이 이 과정을 가속화하고 있지만, 실험 환경이 학습 데이터와 다를 경우 예측 성능이 떨어지는 ‘분포 변화(distribution shift)’ 문제가 여전히 신뢰성 확보의 걸림돌로 남아 있다. 또한 기존의 AI 모델은 단일값 만을 제시해, 불확실성이 큰 실험 설계 단계에서 의사결정에 제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의료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해 AI 기본의료를 앞당긴다. 공공·민간이 함께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2025년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 자리에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2025년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AI 시대가 도래한 만큼 이를 통한 기본의료 시스템을 앞당기기로 했다.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①AX 시대 의료 혁신을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과 ②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AX는 인공지능(AI) 전환 (AI Transformation)을 말한다.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 보건복지부는 AI 기반 의료 혁신의 핵심 촉매인 보건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는데, 첫째 공공 보건의료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한다. 질병 예방·치료에 관한 양질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재 공공기관 행정데이터 중심인 보건의료빅데이터플랫폼에 국립대병원(’25년 3개소) 임상데이터를 연계한다.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서 구축된 데이터의 후속 활용을 활성화하고, 2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제일파마홀딩스(대표 한상철)는 1일부터 8일까지 본사 및 전국 영업 지점의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사 공정거래 자율준수(Compliance Program, 이하 CP)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리적 제약이나 업무 일정으로 인해 참석이 어려운 지점을 고려하여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한 방식으로 운영되어, 전사적인 CP 문화 정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하반기 CP 교육은 영업/마케팅본부 전 임직원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사내 CP 운영 지침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CP의 핵심 가치인 윤리·준법경영을 실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자리였다. 교육은 ▲윤리경영과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소개 ▲약사법 및 공정거래 관련 제도 ▲최근 리베이트 사례 분석 ▲최신 CP 동향 ▲업무 수행 시 준수해야 할 실무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실제 사례와 업무 적용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제일파마홀딩스는 영업/마케팅 직군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대표 이동헌)과 수면무호흡증 디지털 진단보조기기 ‘앱노트랙(Apnotrack)’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의료 현장에 디지털 기반 조기진단 체계를 구축하고 수면무호흡증과 고위험 만성질환을 통합 관리하는 진료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협약으로, 양사는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앱노트랙을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앱노트랙은 스마트폰으로 체크한 수면 중 호흡 소리를 인공지능이 분석하여 수면무호흡증 위험도를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디지털 진단보조 의료기기다. 별도의 장비 없이 자체적으로 수면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병·의원에서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후속 진단과 치료 결정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비만,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수면무호흡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차 선별검사 의료기기로 활용할 수 있으며, 양압기 치료 등과 연계하여 경과 모니터링 및 치료 반응 관찰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수면 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024년 식약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받았으며,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