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카카오그룹(대표 정신아)이 집중 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5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카카오(5억원)와 카카오뱅크(5억원), 카카오페이(3억원), 카카오게임즈(1억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1억원) 등 5개 회사가 참여했다. 카카오그룹이 기부한 금액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수해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및 현장 복구를 위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전국민이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18일부터 호우 피해 긴급 모금함을 개설하고 이용자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 중이다. ‘카카오같이가치’의 긴급 모금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11만명 이상이 기부에 동참했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3억 3천만원을 넘어섰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모금함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금액을 직접 기부하거나, 하단에 댓글을 작성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긴급 모금함 페이지에 댓글 작성 시 카카오가 1건 당 1,000원을 기부한다. 카카오는 국내외 재난, 재해 상황마다 다양한 인도적 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포스코그룹(회장 장인화)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지원을 위해 구호성금 20억 원을 출연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가 함께 뜻을 모아 2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긴급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은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회복과 일상으로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3월 영남 산불 피해, 23년 전국 집중호우와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 각각 20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에 앞서 2022년에는 수도권 집중호우와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도 각각 20억원을 출연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해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기자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등 지역에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은 경남 산청 등 폭우 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굴착기 등 장비 65대와 인력 451명(복구 132명, 조사 319명), 복구물자 등을 긴급 투입해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림재해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전국 폭우 피해지역에 장비 및 인력 지원을 확대하면서, 정부와 지자체 피해복구 요청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수해를 입은 이재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은 올해 경북·경남지역 대형산불 발생 당시 진화인력 1,492명, 장비 207대, 물품 19,550점, 긴급 구호키트 400박스 등을 지원하는 등 산림재난 예방 및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7월 중순의극한적 집중호우로 사망자 18명, 실종자 9명으로집계됐다. 또한 1만4000여명이 일시 대피했다. 재산 피해는 집계가 나오지 않아 확인되지 않지만 수천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21일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전국에 내린 극한호우로 사망자가 18명, 실종자가 9명 발생했다. 지역별 사망자는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산청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가평 2명, 충남 서산 2명, 경기 오산·포천, 충남 당진, 광주 북구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실종자는 가평과 산청에서 각각 4명씩, 광주 북구에서 1명이 나왔다. 구조·구급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인명피해 현황은 앞으로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연합뉴스가 전국 피해 상황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몸을 피한 주민은 15개 시도에서 9887세대, 1만4166명으로 집계됐다. 20일 오후 6시 기준 도로 침수와 토사유실, 하천시설 붕괴 등 공공시설 피해가 1999건, 건축물·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가 2238건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에, 오전 9시부터 전북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경남 산청 산불이 난 지 10일만에 완전 불길을 잡았다. 지리산권 진화를 완료했으나 하동 등 인근까지 초토화한 다음이라 국민의 마음은 쓰라리다. 산청 산불은 4명 이상의 인명 피해와 함께 축구장 2602개의 면적을 태운 막대한 재산 피해를 냈다. . 더군다나 정부는 이 화재 재난복구를 위해 10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한다. 주민이 사소한 라이터 불 하나가 이런 막대한 예산을 투압하게 되었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 책임소재와 함께 민형사상의 책임도 물어야 한다. 불을 내고 온 산천이 타도 국가가 해결할 것이라는 안이한 국민의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펴야 한다. 특히 해당 지자체나, 산림 당국은 진화상의 문제가 없었는지 통절한 자기 반성 위에 복구작업을 펴야 한다. 아울러 타 지역에 비해 과도하게 예산 지원을 하는 것은 아닌지도 살펴야 한다. 정권의 지지 기반이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예산 배정을 한다는 비판을 사면, 다른 지역에서 반발할 수 있고, 형평성에 맞지 않으며, 유사한 사고가 났을 때 똑같은 비중으로 다른 지역 예산도 그에 상응하는 예산을 배정해달라고 요구할 것이기 때문이다. 연합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HD현대(대표 권오갑 정기선)가 우크라이나에 기증한 건설장비가 전쟁 피해지역의 긴급 복구를 위해 출발했다. 29일 HD현대에 따르면, 부산신항에서 기증 건설장비 5대를 오늘 선적하고, 출항을 완료했다. 해당 장비들은 12월 중순 폴란드에 도착해 연말까지 우크라이나에 전달된다. 이번에 기증하는 건설장비는 HD현대건설기계 30톤급 크롤러 굴착기 2대와 HD현대인프라코어 21톤급 휠 굴착기 2대, HD현대사이트솔루션 2.5톤급 지게차 1대 등 총 5대이다. 해당 장비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주요 피해지역 중 하나인 미콜라이우 주(州)의 긴급 복구를 위해 투입된다. 이번 장비 출하는 HD현대가 지난 9월 우크라이나에서 맺은 복구용 건설장비 기증협약에 따른 것이다. HD현대는 현지 조사를 통해 전후 피해지역에 전천후로 사용 가능한 장비를 제작했다. 30톤급 크롤러 굴착기는 고강도 강판으로 제작돼 낙하물 등 강한 외부충격으로부터 안전하고 고부하 작업이 가능하다. 20톤급 휠 굴착기는 바퀴로 자체 이동이 가능하고, 휠형 굴착기 중 가장 큰 모델이기 때문에 도로 복구 및 건물 파쇄물 제거가 용이하다. 2.5톤급 지게차의 경우 구호물자를 피해지역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회장 송치형)는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 구호와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호우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이날 6시까지 잠정 집계된 시설 피해는 1만1000건을 넘어섰고, 1534세대 주민 2312명이 대피시설에 머무르며 자택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물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으로 인한 피해 면적은 총 3만6000여 헥타르(ha)로 여의도 면적의 약 124배에 달한다.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적·물적 피해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두나무의 구호 성금은 전국 수해 현장을 중심으로 구호 물품 제공, 이재민 주거 지원, 가전제품 및 재해 사각지대인 사회복지시설 피해 복구 등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집중호우로 심려가 크실 피해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들이 하루속히 현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셀트리온그룹(대표 기우성)은 19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복구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총 성금 5억원 중 3억원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이번 수해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셀트리온그룹 주요 사업장 일부가 위치한 청주 지역에 전달됐으며, 2억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이번 성금은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최근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 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그룹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발생한 산불,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 피해 지역 복구와 긴급 구호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대표이사 회장 박찬구)은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구호성금 30만 달러(한화 약 3억 8300만원)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튀르키예 및 시리아 현지 구조 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회사 차원의 30만 달러 지원과 별도로 금호석유화학그룹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개인 기부 등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타이어용 합성고무 SBR, SSBR, HBR과 합성수지 폴리스티렌(PS), ABS, EPS, PPG 등을 각각 튀르키예의 타이어 및 가전, 가구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튀르키예는 작년 금호석유화학의 국가별 수출액 기준 7위 국가로 전체 해외 매출의 약 4.9%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국이다. 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코로나19 재난 상황 당시 네팔 소도시 루쿰 지역에 코로나19 구호금 1억원을 기부하고 대구, 경북 및 울산, 여수 지역 의료시설에 의료용 라텍스 장갑 총 291만장을 기부하는 등 국내외 위기 상황에서 의료 시스템 지원 및 피해 복구 활동에 적극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