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윤희경)가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고객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사의 친환경 프로그램인 ‘모두모아 프로그램’에 고객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9곳의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모두모아 프로그램 알아보기’, ‘해변에서 수거된 바다유리로 방향제 꾸미기’, ‘설문 참여하기’의 세 가지 미션을 받는다. 미션을 모두 수행한 참가자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특별 기념품 추첨의 기회를 얻게 된다. ‘모두모아 프로그램’은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 및 전용 타바코 스틱을 수거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아이코스 기기와 전용 타바코 스틱을 수거해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줄이는 방향으로 처리하거나 재활용한다. 2023년 이래 누적 1,300대의 아이코스 기기와 710kg의 타바코 스틱이 수거됐다. 올해 지구의 날을 맞이해 기존 타바코 스틱 수거 봉투의 크기도 한 손에 들어오도록 리뉴얼하여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친환경 노력을 실천하고 환경 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BAT로스만스(대표 송영재)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서울 중구 신당동 마을마당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꽃BAT’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와 임직원,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화단조성이 어려운 작은 골목까지 정화될 수 있도록 화분에 봄을 대표하는 꽃을 심는 활동을 진행해, 약 130여 개의 꽃화분을 완성하고 지구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꽃BAT 캠페인은 BAT로스만스와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가 협력해, 담배꽁초 및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는 골목길에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상습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지속적인 단속에도 쓰레기 투기 민원이 계속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되었으며, 실제로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 효과를 보여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BAT 임직원들이 직접 식재한 화분에는 관목류와 다양한 꽃 식물들이 심어졌다. 일부는 미세먼지 저감과 토양 정화에 효과가 있어, 단순 미관용이 아닌 직접적인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뷰티컬리(대표 김슬아)가 지구의 날을 맞아 착한 소비를 위한 큐레이션을 준비했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클린뷰티 시작하기’ 특별 기획전을 이달 29일까지 열고, 350여개 친환경 뷰티템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컬리는 그동안 화장품 성분을 철저하게 검증해 인체에 해로운 성분을 사용한 상품은 입점시키지 않는 정책을 고수해 왔다. 뷰티컬리 상품 상세페이지에 미국 환경운동그룹(Environmental Working Group, EWG)의 성분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성분은 물론 패키지, 제작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선한 클린뷰티 상품을 최대 57% 할인 판매한다. 먼저 패키지를 간소화하거나 재생 자원을 활용한 ‘닥터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바솝 11종과 ‘비플레인’ 녹두 약산성 클렌징폼 80ml등을 준비했다.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한 계절인만큼 옥시벤존 등 해양 생태계를 손상시키는 성분을 배제한 선크림도 추천한다. ‘정샘물’ 선슈얼 비타 캡슐 선 50ml와 ‘일리윤’ 저자극 이지워시 선크림 150ml 등이 대표적이다. 비건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프레시안’ 에그라이크 쿠션 2종과 ‘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화석연료 사용량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한 동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전쟁 장기화로 인해 두 나라에서 화석연료 도입이 많았던 유럽연합(EU) 국가들은 이미 안 쓰던 화력발전소를 재가동하는 등 에너지 프레임 변화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산업혁명 후 0.85도 상승한 지구평균 기온은 더 가빠르게 상승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 우리나라를 비롯해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통해 기후위기 해법 모색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유엔(UN)과 외신 등에 따르면, 지구는 현재 ▲기후 파괴 ▲자연·생물 다양성 손실 ▲오염·폐기물이라는 삼중 행성 위기에 직면했으며, 최근과 같은 상황은 이 같은 위기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복지와 생존을 더 위협하고 가속화활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시간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또 다른 판단이다. 아직까지 지구가 완전히 파괴됐다거나 힘든 것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하나된 행동을 통해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