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정경구)은 오늘 혹서기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HDC 고드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넘어가는 등 6월임에도 불구하고 때 이른 여름 더위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이 캠페인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매년 여름철에 시행하는 근로자 건강 보호 및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고용노동부의 폭염 대비 상황점검 및 안전 당부에 발맞춰 예년보다 이른 시기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HDC 고드름 캠페인’은 올해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폭염 수준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고 ▲위험 4단계 관리기준을 수립하고, 단계별 휴식 시간 등 운영방안을 달리 정했다. 예컨대 ‘주의’ 단계에서는 시간당 10분 휴식하나, ‘경고’ 단계 이상의 경우 15분씩 휴식하며, ‘위험’ 단계에 도달하면 옥외작업이 즉시 중단된다. 휴식 시간이 시작되면 깃발·전광판, 현장 안내방송, SNS를 통해 근로자에게 휴식 시간을 알리며, 근로자는 작업을 멈추고 휴식에 들어간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본격 폭염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정경구)은 15일 서울 용산구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용강중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 임직원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용강중학교 학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까지 40여 명이 참석했다. 외벽 디자인은 용산구가 제시하는 공공 디자인 방향에 맞춘 것으로 도시 미관을 통일성 있게 개선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용산에서 진행하는 철도병원부지, 공원 지하화 사업 등의 다양한 개발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는데, 이번에 용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니 HDC용산타운 조성에 일조한 느낌이었다.”라며 “이전에도 용산에서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등의 계열사 직원들과 함께 그룹사 차원의 연탄 봉사활동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는데, 앞으로도 용산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용강중학교 학생은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처음 해보는 것이었는데 우리가 다니는 학교를 우리 손으로 직접 꾸밀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정경구)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지하 공간을 용산역(1호선·경의중앙선·KTX)과 직접 연결시켜 ‘교통 허브’ 용산역을 품은 단지로 만들겠다고 11일 밝혔다. 용산역 일대 주요 개발사업 시행자 지위와 권한을 활용해 용산역과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시공사라는 점을 강조한 전략이다. 실제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찰제안서에 용산역과 연결되는 지하통로 및 상업공간을 설계해 약 5843평(약 1만9300㎡)의 면적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지하공간은 용적률에 포함되지 않아 상가 분양수입 증대와 조합원 분담금 감소로 이어진다. 현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도보 15분 이내에 지하철(용산역·신용산역)을 이용할 수 있지만 단지와 직접 연결은 없는 상태다. 지하철역과 직접적인 연결은 조합원들의 주거와 자산가치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를 반영하듯 국내 재건축 예정 단지 중 최고 입지로 손꼽히는 압구정3구역은 압구정역 1번 출입구 이설 및 지하철 연결통로 구축을 위한 물밑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하철역을 연결시켜 준공 후 아파트 미래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셈법이 담겨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이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우호적 협력관계 강화를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 5일, HDC 김회언 대표,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대표 등과 함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국대사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HDC그룹과 중국과의 관계를 강조하며 향후 협력을 강화할 것을 논의했다. 정몽규 회장은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에게 그동안 HDC그룹이 중국에서 펼쳐온 사업과 투자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각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게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것을 논의했다. HDC그룹은 첨단소재부품 제조기업인 HDC현대EP와 더불어 종합악기문화기업인 HDC영창 등을 통해 중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편, 정몽규 회장은 다이빙 주한 대사의 대한축구협회장 당선 축하에 화답해 중국 축구 성장을 기원하며, 7월 동아시안컵에서 열릴 한·중·일 축구경기도 서로 간의 우호관계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