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금융은 신뢰로 시작해 안전으로 완성된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오늘날, 고객의 개인정보와 자산을 지키는 일은 단순한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은행의 존재 이유이자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다. 최근 대규모 해킹 사건으로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은행은 ‘신뢰를 지키는 안전한 금융’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전사적인 혁신에 나섰다. 고객정보 보호, 사업장 안전, ESG와 윤리경영까지 아우르는 우리은행의 안전관리 전략은 단순한 대응을 넘어 미래 금융의 지속가능한 기준을 새로 쓰고 있다. 우리은행의 안전 중심 경영을 들여다본다. 디지털 보안 혁신과 고객정보 보호가 핫이슈 우리은행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고객 정보보호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최근 사이버테러 수준의 해킹 위협이 현실화됨에 따라, 우리은행은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은행권 최초로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시스템을 도입해 보안 위협에 자동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제한된 인력으로도 고도화된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내고 있다. SOAR 도입으로 탐지 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잠재적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혁신을 위해 AI기술을 적용한 ‘이상징후 검사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고도화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우리은행은 과거에 발생한 동일 유형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나리오 기반 ‘이상징후 검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시스템 오픈 이후 대출 취급 건을 모니터링해 연소득 허위 입력 등 수십여 개의 사고 예방 시나리오에 따라 약 200건의 의심 사례를 탐지했다. 탐지된 이상 금융거래는 전담 인력이 즉시 검사에 착수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금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이번 고도화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는 금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2026년 상반기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행동 패턴 분석 기법을 도입해, 탐지 범위는 물론 정밀도까지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AI기반 FDS 고도화 설계 △이상거래 탐지 데이터 분석 및 新기술 도입 △본부부서 이상거래탐지 시스템 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 지원사업인‘우리사이 2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사이’는 자립준비청년이 다양한 분야의 사회인 멘토와 매칭되어 멘토링을 받는 동시에, 본인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자립준비청년에게 전해주는 선순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자립준비청년 커뮤니티인 ‘마음크루’ 활동도 함께 지원해 정서적 유대와 소속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음크루 참여자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 △청년세대의 마음 챙김 강연, △참여자 소감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다른 청년들의 멘토링 경험을 들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이 커졌고 새로운 관계도 맺을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사이를 통해 맺은 사회인 멘토, 후배 자립준비청년들과의 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0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청년 WON MORE 금융닥터’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관 소강당에서 실시된 금융교육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주요내용 △청년 필수 금융습관 △대출거래 Tip △전세계약 파헤치기 등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의 금융역량 제고를 위해 우리은행이 엄선한 금융 지식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청년층의 계획적이고 현명한 대출 거래를 위해 마련한‘대출 첫걸음’과정은 참여한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지식을 얻고자 하는 니즈가 굉장히 강해 이를 커리큘럼에 많이 반영했다” 며 "청년들의 현명한 금융생활을 위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초등학생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한 금융교육 애니메이션 콘텐츠‘위비프렌즈와 함께 배우는 금융 이야기’를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금융 히어로‘위비’와 금융 습관을 방해하는 악당 캐릭터가 등장해 초등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금융 상황을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똑똑한 용돈관리 △슬기로운 저축 △은행과 금융기관 △올바른 신용생활 △소중한 개인정보 총 5편으로 구성되었으며, 5월 중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모든 에피소드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학습 효과를 높였다. 특히 우리은행은 애니메이션과 함께 퀴즈, 용돈 계획 세우기, 저금통 만들기, 신용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형 자율학습 활동지도 제작했다. 이 활동지는 하반기부터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아동돌봄기관별로 신청을 받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이번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교육자료를 통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와 함께 어린이 경제교육 콘텐츠 ‘핑크퐁 화폐송’을 제작해 양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콘텐츠는 국내 금융권 최초의 IP(지식재산권) 협업 사례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핑크퐁’과 우리은행 ‘위비프렌즈’를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금융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핑크퐁 화폐송’은 시장놀이 컨셉으로 제작되어 위비프렌즈, 핑크퐁, 아기상어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해 화폐를 사용하며 소비를 체험하는 과정을 노래와 영상으로 보여준다. 실제 지폐와 동전 등 화폐 디자인을 반영한 이미지를 사용해 △화폐 단위 △돈의 쓰임새 △계산 과정 등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리은행은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해 ‘핑크퐁 화폐송’을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조기 경제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 콘텐츠를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기획하게 됐다”며, “오는 7월 우리은행 은행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서울시 소재 여의도북지점을 포함한 총 7개 불용 부동산을 공개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속적으로 불용 부동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식을 검토하였고, 개발 타당성 분석을 통해 매각 대상을 선정하여 단계적으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각 추진 일정에 따라 올해는 수요가 높은 서울·경기지역 소유 부동산을 우선 매각하고, 2026년부터 2027년까지는 지방 소재 부동산으로 매각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공개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 시스템을 통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2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불용 부동산 매각을 통해 자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매각 차익을 통해 자본비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우리WON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우리 고객님은 쉬세요!’이벤트를 4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WON뱅킹 > (하단) 혜택 > 이벤트 > 봄맞이 대청소 시즌 ‘우리 고객님은 쉬세요!’이벤트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쿠폰받기’를 눌러 청소연구소 앱으로 이동한 고객은 누구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청소연구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쿠폰(첫 이용 고객) △5천원 할인쿠폰(재주문 고객) △최대 2만원 할인쿠폰(예약시 금액의 10%) 등 최대 4만 5천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고객들의 청소, 세탁 등 가사 대행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객님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보이스피싱 등 사기성 해외송금으로 인한 고객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청·금융보안원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의심 해외계좌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권 최초로 구축된 이 시스템은 경찰청의 보이스피싱 방지 노하우와 금융보안원의 이상금융거래 공유시스템(FISS)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의심 해외계좌 정보를 우리은행 내부 전산에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영업점 방문 고객이 보이스피싱 의심 해외계좌로 송금 요청을 하는 경우 시스템에서 ‘주의 Pop-Up 메시지’를 직원에게 제공한다. 이 메시지를 확인한 은행 직원은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안내하고 주의를 환기시킨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 사기성 해외송금 예방을 위해 ‘해외송금 수취계좌 사전검증’ 프로세스를 도입한 바 있다. 이 프로세스는 고객이 요청한 해외 수취계좌 정보와 우리은행의 과거 해외송금 내역 및 정보를 대사해 사기계좌와 일치 여부를 알려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금융당국, 경찰청 등과 연계해 해외계좌를 이용한 신종 금융사기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며 “고객이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21일 우리은행 본점 어린이집에서 ‘저출생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 각계 리더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캠페인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도 챌린지 표어를 들고 촬영한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저출생 위기 극복 의지를 다졌다. 우리은행은 가족친화제도 모범 기업으로 △육아·가족 돌봄 휴직제도 △재채용 조건부 육아 퇴직제도 △임신·돌봄 관련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5회 연속 선정되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1일부터 저출산 문제 극복과 실수요자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담보대출에 다자녀가구 우대항목도 신설했다.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은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 타개를 위해 출산・육아 부담을 줄이는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금융이 해야 할 일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