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행운 가득한 이벤트를 한 곳에 모은 『여름! 돈 기운 상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하나은행의 새로운 굿즈 ‘씨드머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마련된 ‘돈 기운 상점’에서는 ‘달달 하나 통장 쿠폰 지급 이벤트’ 등 현재 시행 중인 최신 이벤트 6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종료된 이벤트는 ‘SOLD OUT’ 이미지를 표기하는 등 손님들이 실제 상점을 이용하는 것 같은 색다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나은행은 『여름! 돈 기운 상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씨드머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씨드머니’는 버려지는 폐지폐를 재활용해 동전 모양으로 제작됐으며, 소나무 ‘해송’과 ‘금영화’ 씨앗이 들어있어 흙에 심으면 새싹이 돋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나은행의 새로운 굿즈 ‘씨드머니’는 이벤트에 응모한 손님 중 100명을 추첨해 제공되며, ‘돈 기운 상점’에 진열된 하나은행의 다른 이벤트에 함께 참여하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머니드림 베개’, ‘머니드림 방석’ 등 폐지폐를 재활용해 만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올해 슈퍼 엘리뇨 현상으로 인해 폭염과 폭우 등이 잦게 교차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 당국이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해양수산 분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대비 재난대응 계획'을 수립 및 시행한다. 19일 해수부 등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이 늘고 있고 우리 연안 해수면 온도도 계속 상승해 한반도로 북상하는 태풍이 강한 세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우선 태풍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가 오기 전에 항만,어항의 주요 시설물과 공사현장, 연안여객선, 항로표지시설 및 컨테이너 크레인 등을 점검하고 결함이 발견될 경우 사용중지 등 조치 후 개선 때까지 관리할 방침이다. 어업인 대상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태풍 대비 행동요령도 전달하기로 했다. 전국 양식장에 대해서는 지자체별로 양식장 고정설비 등을 점검하고 태풍 전 하천과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강화한다. 태풍 후 발생한 쓰레기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수거할 계획이다. 태풍이 접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여름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실태를 집중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연못,폭포,실개천 등의 인공 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돼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된 시설을 말한다. 바닥분수, 벽면분수(벽천), 실개천 등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경시설은 전국에 2615곳이 있다. 바닥분수가 1706곳(65%)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은 608곳(23%), 실개천은 98곳(4%) 등이다. 운영 주체별로 보면 공공이 1657곳(63%)이고 민간이 958곳(37%)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저류조를 주 1회 이상 청소하거나 여과기에 하루 1회 이상 통과시키는 등 의무가 부여된다. 이번 점검은 과거 수질기준 초과시설과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위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환경부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 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수질기준을 초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GS리테일(대표 김호성)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유명 음료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함께 올여름 음료 시장을 겨냥해 연합 전선을 구축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GS25의 제로 탄산음료 매출 신장세가 가파르게 치솟았다. GS25의 제로 탄산음료 매출을 올해 1월부터 4월 25일까지 살펴본 결과, 전년 대비 155.9% 신장했다. 이는 2022년 대비 91.3%, 2021년 243.0% 신장을 잇는 폭발적인 신장세로, 최근 제로 탄산음료의 약진을 보여준다. 현재 GS25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로 탄산음료는 총 46종에 이르고 있다. 도입 상품 수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으며, GS25에서만 판매하는 차별화 제로 탄산음료도 꾸준한 인기다. GS25가 지난달 말 출시한 차별화 음료인 배스킨라빈스 애플민트제로와 레인보우샤베트제로도 제로 탄산음료다. 이 상품들은 GS25가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인 배스킨라빈스와 컬래버한 상품이다. 유명 브랜드와의 컬래버 상품과 신상품의 결합은 신상품의 초기 인지도를 높이는 데 유리하고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유명 프랜차이즈 컬래버와 제로 탄산이라는 두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재난이 우리나라에서도 현실화한 가운데, 폭염도 지속되면서 여름철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벌쏘임은 심하게는 사망까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11일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벌 쏘임에 의해 지난 3년간 연평균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올해 6월에는 490건의 벌 쏘임 사고가 발생했지만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에는 2.8배 증가한 1,396건을 기록했다. 벌쏘임 사고는 7월부터 급증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기온 상승으로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개체군이 급격히 늘어나는 말벌류의 생애주기와 관련있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향수나 스프레이 등 자극적인 향을 몸에 뿌리는 행위를 자제해야 하고, 어두운색보다 흰색 등 밝은색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벌에 쏘였을 시 손으로 벌침을 뽑는 행위는 벌침 끝 부분에 남아있는 벌독이 몸 안으로 더 들어갈 수 있기에 신용카드 등 모서리로 살살 긁어서 벌침을 빼야 한다. 벌침을 제거한 후에는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눗물로 상처부위를 깨끗이 세척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지구 온난화 후유증으로 전세계가 폭염과 폭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사상 유례 없는 더위가 건설 근로자들에게 치명적인 위험으로 다가오 있어 폭염 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난 3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산재는 182명으로 이중 29명이 사망했다. 또한, 산재 중 94.5%는 더운 7~8월에 집중해 발생해 더운 여름 기온이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건설업에서 절반이상인 87명의 산재 환자가 발생, 사망률을 약 69% 기록했다. 이는 건설업 종사자들의 온열질환 노출 빈도수가 높다는 사실을 가리키는 바다. 지난 7월에만 해도 전국 각지 건설산업 현장에서 온열질환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7월 2일 경기도 시흥 건설현장에서는 거푸집 조립과 해체를 하던 작업자가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에 방문했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대전은 7월에만 9명이 온열질환으로 실려갔다. 7월 20일 대전시 한국과학기술원 내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작업자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사망, 해당 작업자에 대해 경찰과 노동당국은 온열질환에 의한 사망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이 아이와 함께 여름을 보내는 고객을 위해 ‘유아용품·장남감 썸머핫세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유아용품·장남감 썸머핫세일’은 자주 사용하는 필수 육아 아이템부터 여름철 실외 활동에 필요한 유아용품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와우회원은 전용 한정 특가 할인 혜택을 받아 더욱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 행사에는 인기 유아 브랜드와 완구 브랜드 따사룸·맘앤마음·쁘리엘르·순성·네이처러브메레·마니또·애들랜드·플레이도우·슈퍼소커 등이 참여하며, 인기상품을 행사 동안 2번에 걸쳐 7일씩 기간 한정가로 선보인다. 또한, 무더위로 인해 실내에서 지내는 고객을 위해 놀이방매트·아기쿨매트로 묶인 상품도 마련했으며, 로켓배송이 가능한 인기 유아용품과 완구만 찾아 쇼핑할 수 있다. 아이의 활발한 야외놀이를 위한 완구는 물총·자동차 등의 키워드로 볼 수 있다. 또한, 고객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여름 휴가철에 필요한 유아용품은 ▲유모차 악세서리 ▲모기퇴치용품 ▲카시트 등의 키워드로 분류했다. 이 외에도 ▲기저귀·물티슈 ▲카시트·유모차 ▲아기띠·외출용품 ▲수유·이유용품 ▲유아 가구·침구 ▲욕실용품·스킨케어 ▲놀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올해 여름 폭염 위기 경보가 지난해보다 일찍 시작되어 일터에서 각종 온열질환 의심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각 부서와 전국 지자체에서는 폭염과 관련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와 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여름철 온열질환 산업재해 근로자는 총 182명으로, 이 가운데 29명이 사망했다. 사망자의 69%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했으며, 제조업, 운수·창고·통신업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최근 10년간(2012~201년) 국내 밀폐공간 질식사고 산업재해자는 348명으로, 이중 165명이 사망해 요즘과 같은 고온의 날씨에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더욱 주의 깊게 근무해야 되는 시점이다. 고용노동부는 8월 19일까지 폭염 대응특별 단속기간을 운영하며, 고용부·공단 합동으로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해 전국 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감독을 통해 열사병 예방을 위한 사업주 의무 이행을 촉구하고 열사병 예방조치 소홀 사업장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31일까지 '폭염 및 질식사고 예방 특별기간'을 운영, 도내 건설산업 현장, 제조·물류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31개 시군 ‘노동안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기온이 높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 늘어나는 건 사람만이 아니다. 수온 상승으로 몸에 유해한 박테리아도 같이 증식되는 만큼, 피부 감염 주의가 적극 필요하다. 29일 국내 보건업계와 美유에스뉴스(USNews) 등에 따르면, 물로 인해 박테리아 등이 피부의 조그마한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면 피부 심부 피하조직이 썩어들어가는 괴사성 근막염 등의 심각한 피부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평소 감염에 취약하거나 피부병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일명 ‘살을 파먹는 박테리아(Flesh-eating bacteria)’는 박테리아인 A 집단 연쇄상구균으로 피부를 분해하는 독소를 생산한다. 이는 속도가 빨라 피부와 주변 연조직이 죽기 시작하는 감염으로 나타는데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 매우 심각한 상태로 나타난다. 스테이시 로즈(Stacey Rose) 휴스턴 베일리 의과대학 감염병 조교수는 다음과 같은 안전 유의사항은 제공해 여름철 물놀이로 인해 감염되는 박테리아를 예방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 물놀이시 열린 상처(딱지 지지 않은 상처)가 있다면 물놀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장맛비가 주춤하고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전국 곳곳에서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기온이 높은 지역에는 폭염특보,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역대 최고치 온도가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올해 첫 폭염사망자가 발생했으며 5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상 온열질환자수는 총 355명으로, 작년 같은 시기 대비 203명 증가했다. 미국의 유에스뉴스(USNEWS)는 기록적인 더위와 높은 기온의 여름활동 동안 온열질환과 관련 질병을 경험할 위험을 증가시키는데 온열질환의대표 징후인 탈수는 나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먼저, 탈수증세가 있는 어린이와 아기는 ▲건조해지는 입과 혀 ▲울 때 나오지 않는 눈물 ▲적은 빈도수의 배변활동으로 인한 건조한 기저귀 등의 현상을 발견할 수 있고 성인들은 ▲극심한 갈증 ▲적은 빈도의 소변 ▲피로 ▲어지럼증 등이 나타난다. 더운 날씨에 수분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면 탈수 증상과 더불어 ▲땀의 증가 ▲빠른 심장 박동 ▲저협압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몸이 과열돼 스스로 온도를 낮출 수 없는 열 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