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친환경 버스 전환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버스 전환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450만대를 보급하고자 하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억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총 150억원 규모의 친환경(전기, 수소) 버스 구입 시설자금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존 내연기관 버스를 친환경 버스로 전환하고자 하는 업력 3년 초과 노선버스 운송사업자와 대기업 통근버스 등을 운행하는 전세버스 사업자 등 기업이다. 해당 기업에는 5년간 0.2%p의 보증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보증을 통해 탄소중립을 촉진하고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한 녹색금융 지원을 통해 탄소배출량 감축과 함께 ESG 선도 은행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중소기업의 유동성 적기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수출입PLUS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수출‧입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발맞춰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는 수출‧입 중소기업에게 신속히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기업이 부담하는 금융비용 경감을 통해 기업과 은행의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연 30만불 이상의 수출‧입 실적을 보유한 중소기업은 하나은행의 보증서 담보대출 ‘수출입PLUS+론’을 통해 ▲연 0.5% 보증료 지원 ▲대출금리 감면 ▲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 기업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수출입PLUS+론’ 대출금액의 최대 30% 범위 내에서 ▲수입신용장 ▲매입외환(DP, DA, OAT) ▲Usance송금 등 수출입여신 한도를 신용으로 지원함으로써 수출‧입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수출입PLUS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둔화와 환율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중하고 경제생태계 전반에 ESG가치를 촉진하기 위해 ESG경영 역량 평가 보증 제로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해 12월 정부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ESG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자체 ‘ESG경영 역량 평가지표’를 개발했으며, 기업의 ESG경영 역량을 보증 심사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의 도입을 추진했다. 이번 제도 도입을 기반으로 평가대상 기업을 제조업과 비제조업으로 구분,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ESG경영 역량이 우수한 기업은 보증한도 확대·심사방법 및 전결권 우대 등 차등화 된 심사체계를 적용하며 유동화회사보증 편입우대, 컨설팅우대, 고용의 질 우수기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외에도 지난 1월 ESG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ESG금융팀을 ‘ESG금융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ESG 전 분야를 포괄하는 신상품 개발 및 제도 개선 업무를 전담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ESG경영 역량 평가 보증은 중소기업의 ESG경영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문화체육관광부(대표 황희·이하 문체부), 신용보증기금(대표 윤대희·이하 신보)과 함께 문화산업계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가 100억원의 기금을 특별 출연하면 해당 출연금에 대한 신보 보증으로 최대 1000억원의 자금이 중·소형 문화 콘텐츠 사업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 3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SME와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현금을 출연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문체부·신보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지원 규모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신보에 10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향후 3년간 문화상품 제작·유통기업에 ‘네이버 특별출연 문화산업 정책보증’ 1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신보가 문체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받아 지원하는 총 1조원 규모의 ‘문화산업 정책보증’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네이버는 문화산업과 관련된 모든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 확대에 적극 동참했다. 영화·방송·애니메이션·음악·공연·게임·만화·캐릭터·출판·광고·지식정보 등 콘텐츠솔루션의 11개 장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