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HD현대(대표 정기선)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T SAT 본사에서 ‘KT’·‘KT SAT’과 함께 ‘스타링크 활용 및 AI 기반 업무 혁신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는 선박 건조 과정 전반에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도입·적용한다. KT SAT은 스타링크 안테나 등 위성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장비를 공급한다. 또한 KT는 자사의 AI 기술을 연계, HD현대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세대 통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는 수천 기의 소형 위성을 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지구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다. 미국의 대표 우주산업 기업인 ‘스페이스엑스’가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스타링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광케이블 및 기지국 설치가 어려운 바다·산악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접속이 가능하다. HD현대는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활용해 건조 중인 선박 내부에 통신망을 구축,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이나 위험으로부터 작업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원격 시운전도 더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대표 백영재)는 ‘스마트 워크’ 제도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워크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대비하고, 직원들에게 보다 유연하고 선진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한국필립모리스의 새로운 시도다.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주 2회 재택근무를 지속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원활한 제도 운영을 위해 이달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이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의 경험과 직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팬데믹 기간 동안 획득한 경험과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거리두기가 해제되더라도 주 2회 재택근무를 지속하는 ‘스마트 워크’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금요일 오전 반일 근무를 하고, 최대 18주에 이르는 양육휴가를 도입하는 등 직원 복지를 향상시키는 제도를 정착시키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티몬(대표 장윤석)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 자릿수 인재 수시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사실상 모든 분야로 ▲개발 ▲MD ▲기획 등 총 60여 부문이다. 특히 MD직군은 채용공고를 항시 열어두고 인재가 지원하면 언제든 채용할 계획이다. ▲콘텐츠 에디터 ▲콘텐츠 운영 담당자 ▲콘텐츠 프로모션 디자이너 등 콘텐츠 부문 인력도 채용한다.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서비스 영역확장을 위해 ▲신사업 기획 담당자 ▲서비스기획자 등의 인력을 채용하며, NPB(National Private Brand)분야의 ▲상품 품질 관리자 ▲개발 관리자 등도 채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빅데이터 엔지니어 ▲검색 서비스 기획자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담당자 등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인재를 영입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티몬은 물리적 공간 제약을 없앤 ‘스마트워크’ 체제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만큼 채용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재택근무와 거점오피수, 공유오피스 등 업무접근성을 높이고 자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아울러, 상시 인재 등록 제도인 인재풀(pool)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