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3일에 이어 4일 가장 추울 것 같다. 4일 서울 영하 13도, 체감온도 영하 21 예상된다. 서울에 첫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강풍이 불어 추위가 더욱 매섭게 밀어닥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24시간 상황관리 및 한파 응급대피소를 확대한다. 아울러 취약층 안부 확인·돌봄 활동 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3일 '동파 경계' 단계도 발령했다 서울시는 3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동북권에 올해 첫 한파경보가, 나머지 지역(동남·서남·서북권)에는 한파주의보가 동시 발효되는 데 따라 24시간 상황관리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는 각각 영하 15도와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돼 기상 현황, 피해 발생 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 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해 발생 시 대응 등의 기능을 한다.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을 운영하고 방한·응급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대상㈜(대표 임정배)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서울시복지재단과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3년 동안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진수희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을 비롯해 협약에 참여한 기업 및 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10개 기업 및 단체들과 손잡고 서울 시민의 외로움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립·은둔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상㈜은 이번 협약에 참여해 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건강한 사회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그동안 사람과 사회, 자연의 지속 가능한 건강을 추구한다는 사회공헌 미션 아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부모·조부모 가정, 학대피해·보호종료 아동을 지원하는 건강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시켰다. 또, 종로구 거주 탈북민 가정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교회의 대면예배 금지가 종교의 자유를 어느 정도 제한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는 하지만, 이 처분이 추구하는 공익은 일부 개인의 법익 보호가 아니라 생명과 신체의 안전에 대한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국민 전체를 보호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로써 코로나 시국에 '대면예배 금지' 는 적법하다는 판결이다. 코로나19 방역 대책의 하나로 서울시가 교회에 대면 예배를 금지했던 처분은 적법했다는 2심 판단이 또 나왔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10-3부(하태한 오현규 김유진 부장판사)는 최근 서울지역 교회들이 시를 상대로 낸 대면예배 금지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한 1심을 깨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종교의 자유 중 신앙의 자유 및 양심형성의 자유는 어떤 경우에도 제한할 수 없는 절대적 자유인 반면, 대면예배의 경우 종교행위의 자유 또는 종교 집회결사의 자유에 속하는 것으로, 필요한 경우 비례의 원칙 등을 준수하는 한 제한이 가능한 상대적 자유"라고 전제했다. 이어 "확실한 예방 수단이나 치료법을 확보하지 못한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대면 예배는 밀폐된 실내에서 밀집된 상태로 장시간 이뤄진다"며 "대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전국의 주요 도시 거리에는 전동킥보드가 달린다. 그런데 행인들에게 위협적이거나 안전보행을 막고, 사고 또한 빈발하고 있다. 위법 운행과 불법 주정차도 많다. 따라서 시민이 위협을 느끼지 않도록 보행 환경 안전을 위한 전동킥보드에 대한 점검이 긴요한 상황이 되었다. 이런 때, 서울시가 5일 전국 최초로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의 전동킥보드 통행을 금지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불법 주정차 된 전동킥보드는 즉시 견인하고 필요한 경우 민간업체가 아닌 관할 공무원이 직접 견인에 나선다. 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급증과 과속, 무단 방치로 인한 보행안전 위협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런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올해 안에 전동킥보드 통행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있는 도로는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또 불법 주정차 된 전동킥보드는 신고가 들어오면 유예 없이 즉시 견인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신고가 들어와도 대여 업체의 자율적 수거를 위해 3시간 동안 견인하지 않고 유예해 줬으나 제때 수거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즉시 견인으로 바꿨다. 11월 계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풀무원이 서울시와 함께 ‘서울라면’ 구매고객 대상으로 ‘서울달’ 탑승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이하 서울시)와 협업해 출시한 건면 제품 ‘서울라면’ 구매고객 대상으로 서울시 열기구 ‘서울달’의 사전 탑승이 가능한 티켓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라면’이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서울시와 풀무원이 기획했다. ‘서울라면’ 번들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서울시 열기구 관광상품 ‘서울달(SEOULDAL)’ 탑승권을 무작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풀무원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는 한편 민관협력을 통해 탄생한 ‘서울라면’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서울달’ 탑승권은 총 200장이 ‘서울라면’ 2종 멀티팩(4개입)에 랜덤으로 동봉됐다. ‘로스팅 서울라면’과 ‘로스팅 서울짜장’에 각 100장씩 무작위로 들어 있다. 이번 프로모션 제품은 오프라인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벤트 당첨 시 교환 등 별도 절차 없이 티켓 소지 후 열기구 탑승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 티켓은 오는 8월 공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이 서울시 및 수도권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15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장구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은 금호석유화학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장애인시설에 보장구를 기증하며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올해까지 17년동안 이어져 온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 대상자 수는 올해 25명을 포함해 총 472명에 달한다. 전날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복지타운을 방문해 맞춤형 보장구 지원금 6,39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시설 관계자들과 맞춤형 보장구 보급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장구 지원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맞춤형 보장구로 지원되는 물품은 주로 우레탄 소재의 이너(Innner, 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를 장착한 특수 휠체어다. 개인별 신체 특성에 맞게 제작된 이너(Inner)를 사용해 자세 교정 및 체형 변형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주기적인 교체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혁신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원제약과 서울바이오허브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대원제약이 추진하는 신사업 분야와 관련된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품 시장성 검토 및 개선 피드백을 제공하고, 혁신적 아이디어가 실제 의약품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대원제약 더함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 제품 개발 및 출시, 투자사 추천 및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의 혜택도 포함돼 있다. 또한 선정된 스타트업은 서울바이오허브로부터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터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 진단과 맞춤형 솔루션, 전문가 풀을 통한 공동 연구 및 기술 사업화 지원 컨설팅, 해외 시장 검증 및 개발,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사 모집은 7월 5일까지이며 ▲ 펩타이드 ▲ 저분자 ▲ 약물 전달 기술 ▲ Device를 통한 약물 전달 기술 ▲ 기타(디지털치료제(DTx), 전자약) 분야의 협업 가능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혁신바이오·의료 스타트업 기업들이 바이오 생태계 거점 공간에 자리를 잡았다. 셀트리온은 서울 동대문구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에 참석하고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25일 나타냈다. 이번에 개관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는 셀트리온이 지원하는 메디맵바이오, S&K테라퓨틱스, 엔테로바이옴 3개사도 입주했다. 메디맵바이오는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S&K테라퓨틱스는 자가면역질환 및 염증성질환, 엔테로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등에 각각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외부 기술평가위원을 포함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이들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이후 셀트리온은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와 네트워킹 연계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입주권 및 임대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도모하고, 향후 이들 기업과 다양한 모달리티(치료적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서울시와 함께 고립은둔청년의 마음·신체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시 강철원 정무부시장과 건협 김인원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지역 고립·은둔청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4월경“위드미앤위드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 ▲ 신체건강을 체크하는 건강검진 ▲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대외 홍보 등을 지원한다. 건협은 본 사업을 지원하여 고립은둔 청년들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다양한 일자리 경험을 제공해 해당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한다. 김인원 회장은“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사회적 관심을 기울여야 된다”며,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복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어려운 여건 속 청년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취약아동·청소년 지원으로 결식아동 식사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등 다양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틀 연속 호우에 가까운 비가 내리고, 강원도 산간지역에서는 30cm 이상 눈이 내린 이상기후가 계속된 가운데 주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가 동파 경계 발령을 내렸다. 서울시는 17일 오전 9시를 기해 이번 겨울 처음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하루 최저기온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때 발령한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8개 수도사업소는 서울시설공단에서는 하루 2개 조로 인력을 편성해 동파 폭증에 따른 긴급 복구에 대비할 계획이다. 겨울철 동파 대책 기간이 시작된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동파는 총 44건이다. 발생 장소는 아파트(18건), 공사 현장(15건), 연립·다세대(4건), 단독주택와 상가 빌딩(각 3건), 공원 등 공공시설(1건) 순이다. 아파트의 경우 방풍창이 없는 복도식 아파트에서 16건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함 보온 상태를 미리 점검해 보온재로 채우고 보온재가 젖었으면 새로운 보온재로 교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영하 10도 이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