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휴온스(대표 송수영)가 효모발효분말 유래 성분을 함유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휴온스는 ‘니코틴아미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icotinamide MonoNucleotide, 이하 NMN)’을 함유한 신제품 '슈퍼 NMN 1560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NMN은 체내에서 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 이하 NAD+)로 전환되는 전구물질이다. NAD+는 세포 에너지 생성 및 생리적 기능에 관여하는 필수 보조효소로 세포 내 산화환원 반응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체내에서 NAD+ 수치가 감소해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식품으로부터 보충이 필요하다. '슈퍼 NMN 15600'은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성적서 내 NMN 함량이 확인된 순도 50% 이상의 프리미엄 미국산 효모발효분말 유래 NMN을 사용했다. 이 제품은 휴온스 NMN 제품 중 최대 함량으로 배합됐다. 1일 섭취량 2정당 NMN 260mg을 섭취할 수 있다. 제품명 ‘슈퍼 NMN 15600’은 총 내용량 120정 기준으로 NMN의 함량이 15,600mg 함유 됨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식품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옛부터 적게 먹으면 오래산다는 말이 있다. 특히, 100세를 넘긴 어르신들이 언론 인터뷰에서 한 말씀의 요지는 "적게 먹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꾸준히 운동하고..."라는 것이었는데, 이러 이야기가 의학적으로 근거가 확인됐다. 16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융합연구단 권은수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노화연구에 주로 쓰이는 생물인 '예쁜꼬마선충'에 글루코스(glucose, 포도당) 섭취를 줄인 결과, 수명이 연장되는 분자 기전이 확인됐다. 글로코스는 살아있는 생물의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지만, 다른 종류의 에너지와 마찬가지로 과다섭취하면 오히려 노화를 촉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최근 노화에 관한 수많은 연구결과가 축적되면서 노화를 피할 수 없는 것이 맞지만, 치료나 예방을 통해 이를 더디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식이 조절은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나 식이 구성 요소 중 어떤 것이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인데, 이번 연구를 통해 덜 먹는 것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규명된 것이다. 연구팀은 노화 연구에 널리 활용되는 모델 생물인 예쁜꼬마선충을 이용해 글루코스 섭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