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 강구영)가 9월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 참가해 주력 기종을 선보이며 유럽지역 시장 확대를 노린다고 4일 밝혔다. 육/해/공 통합 방산 전시회인 MSPO는 ‘9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했다. 전세계 35개국 약 8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MSPO는 폴란드 최대 규모이며 유럽 개최 방산 전시회 중 3번째 규모를 자랑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22년 폴란드와 48대 계약 체결(30억 달러 규모)하며 유럽 수출길을 개척한 FA-50 다목적 전투기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KF-21, 수리온(KUH), 소형무장헬기(LAH) 등 K-방산 차세대 주력 기종들을 선보인다. 또한, 장기체공이 뛰어난 차기군단무인기(NCUAV) Block-II와 임무장비 모듈 교체를 특징으로 하는 소형다기능모듈화비행체(CMMAV)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미래형 무인기 플랫폼 2종도 공개한다. 특히, KF-21과 FA-50에 무인전투기(UCAV)와 다목적무인기(AAP)를 연동하고 수리온과 LAH에 공중발사무인기(ALE)를 적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이달 27일부터 3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ADAS 2022’에 참가해, 현지 군 현대화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장비 등을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 ▲경어뢰 ‘청상어’ ▲대함유도탄 방어유도탄 ‘해궁’ ▲130mm 유도로켓 ‘비룡’ 등 수상함용 유도·수중무기를 비롯,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 ‘천궁 II’ 등 현지 방위산업 환경과 군 정책에 부합하는 수출 전략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 ‘TMMR’ ▲국지방공레이다 ▲통합 소나 체계 등 감시정찰·통신장비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부터 인도네시아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여해온 LIG넥스원은 2018년에 필리핀, 지난 3월에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전시회에 첫 참가해 동남아에서 수주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오는 8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D&S 2022’에도 참가해 K-방산의 우수한 기술역량을 알릴 계획이다. 김지찬 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