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CJ(회장 이재현)가 고객 성향에 최적화된 마케팅 카피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성향맞춤 AI 카피라이터’를 개발, 실제 업무에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광고 카피를 고객 성향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건 업계 최초 사례다. CJ AI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엔진 기반의 ‘성향맞춤 AI 카피라이터'는 기본적인 프로모션 정보만 입력하면 마케팅 캠페인에서 사용할 카피 문구를 자동으로 생성, 고객의 성향에 최적화된 문구를 생성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상적·감정적 성향의 고객에 대해선 대화체와 비유적 표현 방식의 문구를, 현실적·이성적 성향의 고객에 대해선 제품의 효과와 계량화된 정보를 부각한 문구를 제안하는 식이다. 마케터들은 이를 다양하게 조합 또는 변형해 앱 푸시, 이메일 제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CJ는 이를 통해 관련 업무시간을 줄여 보다 창의적인 일에 활용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 몰입이 가능해지고, 실질적인 성과까지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CJ AI센터 관계자는 “개발 단계에서 5만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제 마케팅 프로모션에 유입되는 반응률을 테스트한 결과, 성향맞춤 AI 카피라이터를 활용했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개인정보 유출 및 인터넷접속오류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한 지원 논의를 본격화한다.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유출 및 인터넷접속오류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피해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9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LG유플러스가 지난 2월 발표한 ‘종합 피해지원안’ 마련의 일환이다. 이번에 발족한 ‘피해지원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소상공인연합회, 한국PC인터넷카페협동조합 등 고객을 대표하는 단체,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의 외부 전문가 총 6명*과 LG유플러스 관련 임원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한국PC인터넷카페협동조합 김기홍 이사장, 법무법인 율촌 박성범 변호사,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송지희 교수, 매일경제 이은아 논설위원, 소상공인연합회 차남수 정책홍보본부장, 서울YMCA시민중계실 한석현 실장, LG유플러스 이철훈 대외커뮤니케이션실장(전무), 박성율 기업기반사업그룹장(전무), 박찬승 Homeniverse그룹장(상무)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개인정보유출과 인터넷접속오류로 인한 피해 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전문성과 객관성을 기반으로 충분한 논의를 거쳐 고객별 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준 하나로의료재단 강남센터 원장, 호흡기 내과 전문의>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anary Disease)는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때문에 기도가 좁아지고 숨을 쉴 때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폐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COPD의 가장 주된 발병 원인은 흡연이며, 기도와 폐에 염증에 의한 손상이 누적되는 것이다. 흡연 외에 직업적 노출(먼지, 연기, 가스), 대기오염, 실내외 미세먼지, 호흡기 감염 반복, 유전적 요인, 폐 성장 부족 등 여러 요인이 상호 작용하여 발생하며, 65세 이상, 저소득층, 과거 흡연자, 폐결 핵 등에서도 흔하다. 기관지 천식을 앓고 있는데 흡연을 하면 COPD가 더 심하게 나타난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호흡곤란이 천천히 진행하고 기침, 가슴에서 올라오는 가래, 숨 쉴 때 가랑가랑 또는 쌕쌕, 휘파람 같은 소리가 나타난다. 숨이 차서 평지를 천천히 걸어야 하고 걷다쉬다를 반복한다. 옷 갈아입기 · 세면· 빗· 식사 등의 일상생활도 힘들 수 있다. 입을 오므리고 천천히 숨을 내쉬기도 하며, 심한 경우 손톱과 입술색이 푸르고 몸이 붓는 경우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9일 에쓰오일이 주최하는 석유화학 프로젝트 '샤힌 프로젝트'의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DL이앤씨 마창민 대표이사와 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기공식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울산 일대에 에틸렌(EL),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석유화학제품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롯데건설은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하며, 지난해 11월 17일 EPC(설계·조달·시공) 업체로 선정되었으며, 전체 사업은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연간 에틸렌 180만 톤,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40만 톤, 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LLDPE) 80만톤 등으로, 롯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의 패키지2와 패키지3에 참여한다. 패키지2에서는 고부가가치 합성수지 제품을 생산하는 설비를 건설하고, 기존 에쓰오일 공장 및 신규 공장 연결에 필요한 관로 설비와 자동화창고를 만들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자동화창고는 출하품 보관 용량을 증설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우리금융그룹(대표 손태승)은 9일 윤종룡 새 회장 체재의 그룹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자회사 대표이사 ▲우리카드 대표이사 박완식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조병규 ▲우리종합금융 대표이사 김응철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 이종근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 전상욱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 남기천 ▲우리펀드서비스 대표이사 김정록 ■ 지주사 임원 <전무>(승진) ▲디지털/IT부문 옥일진 <상무>(승진) ▲전략부문 이정수 ▲ 미래사업추진부문 김건호 ▲리스크관리부문 박장근 <상무보>(승진) ▲준법감시인 전재화 ■ 지주사 본부장 <본부장>(전보) ▲경영지원부문 이해광 ▲감사부문 정규황 ▲디지털혁신부 고영수 ▲경영지원부 탁윤성 ■ 지주사 부장<부장>(전보)▲기업문화혁신TF 김현주 ▲시너지관리부 정청락 ▲ESG경영부 고원명 ▲브랜드전략부 이정섭 <부장대우>(전보)▲경영지원부 한정수 <우리은행 인사> ■ 은행 임원 인사 <부행장(부문장)>(전보)▲국내영업부문(兼개인그룹) 이석태 ▲기업투자금융부문(兼기업그룹) 강신국 <부행장>(승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은 지난 3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57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인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이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법인세와 농어촌특별세 등을 합산한 금액이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상승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이 ‘3000억원 납세의 탑’, 금호피앤비화학이 ‘2000억원 납세의 탑’에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와 신우성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가 각 회사를 대표해 탑을 수여 받았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1년과 ‘22년 NB라텍스를 중심으로 주력 제품들이 고루 선전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였고, 금호피앤비화학도 BPA와 에폭시 등 제품이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 이번 선정의 배경이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본업에 충실히 임해 성과를 창출하고, 성실 납세를 통해 사회 환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업계의 모범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중소기업의 유동성 적기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수출입PLUS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수출‧입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발맞춰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는 수출‧입 중소기업에게 신속히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기업이 부담하는 금융비용 경감을 통해 기업과 은행의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연 30만불 이상의 수출‧입 실적을 보유한 중소기업은 하나은행의 보증서 담보대출 ‘수출입PLUS+론’을 통해 ▲연 0.5% 보증료 지원 ▲대출금리 감면 ▲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 기업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수출입PLUS+론’ 대출금액의 최대 30% 범위 내에서 ▲수입신용장 ▲매입외환(DP, DA, OAT) ▲Usance송금 등 수출입여신 한도를 신용으로 지원함으로써 수출‧입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수출입PLUS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둔화와 환율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인력과 자본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ESG 경영을 지원하고 기업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 ESG 자가진단’과 ‘우리 ESG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우리 ESG 자가진단’ 서비스는 ESG 경영 실천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ESG 분야별 등급과 준비수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이크레더블과 제휴해 우리은행 이용고객은 기업 인터넷뱅킹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평가 결과가 일정 등급 이상일 경우 ESG 대출 상품 이용 기회,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ESG 개념이 생소한 고객들을 위해 ESG 관련 공공기관 지침, 동영상 자료, 문의 사항 1:1 답변 등을 제공한다. ‘우리 ESG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컨설팅 전문 업체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제휴해 기존 기업컨설팅 역량을 강화했다. 해당 서비스는 ESG 컨설팅이 필요한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기업의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항목 진단 ▲현장방문을 통한 개선사항과 해결방안 제공 ▲ESG 경영전략 수립 및 이행지원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임직원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다중면역진단 기반의 고위험군 바이러스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 (대표 김소연)이 지난 28일 송파구 문정동 경영 사무동에서 창립 1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피씨엘 창립 15주년 기념 행사에는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대사, 제나니 노스츠웨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대사, 존 나이투타이 주한케냐대사관 2등서기관, 남영진 KBS한국방속 이사장, 김철준 한독약품 부회장,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정원관위원장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윤영찬목사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피씨엘은 창립 15주년을 맞이하여 글로벌 IVD 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 을 선언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및 예방백신사업으로의 사업확대를 통해서 글로벌 매출을 확대하고, 이에 맞는 조직개편을 통한 책임경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대사는 “피씨엘은 모로코의 진정한 친구다. 우리는 코로나19로 어려울때 서로를 도와가며 사랑과 우정을 다져왔다. 오늘 우리 친구인 피씨엘의 창립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올해에는 모로코 정부가 피씨엘과 함께하는 대 역사가 시작될것” 이라고 말했다. 제나니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미래에셋생명(대표 김재식)이 초격차 디지털 보험사로 향하는 닻을 올렸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디지털 전문가 양성 과정(MDA)’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과정은 엄선된 19명의 임직원 교육생을 대상으로 외부 교육 포함 총 9개월간 코딩 및 데이터분석 등 디지털 관련 실무 과정을 집약적으로 교육하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DX(디지털 혁신)와 IT 등 두 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한다. DX 트랙은 프로세스 재설계 및 데이터 분석 역량 등을 교육한다. IT 트랙은 시스템 및 모바일 코딩 등 실무 프로젝트 업무를 중점적으로 교육하며 현업전문성을 확보한 IT개발자를 양성한다. 추가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원활한 과정 관리를 돕기 위해 IT부서 직원들이 멘토링을 진행한다. 9개월의 과정을 수료한 임직원은 향후 미래에셋생명의 디지털 보험사 전환을 위한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임직원들은 “그동안 현업 직무를 수행하며 디지털 역량 확보의 필요성을 절감해온 상황에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한층 더 나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성실하고 적극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