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HJ중공업이 국내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손잡고 다목적훈련지원정용 무인표적기 부품국산화에 나선다. HJ중공업(대표 유상철)은 지난 7일 대한항공과 다목적훈련지원정(MTB, Multi-purpose Training Boat)용 해상 무인기 및 함정 간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각자의 보유 기술과 장점을 결합해 무인표적기 부품국산화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국익 증진에 이바지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다목적훈련지원정은 대함, 대공유도탄 사격, 대잠 어뢰발사 및 전자전 훈련 지원체계를 구비한 해군의 실전훈련 지원 함정이다. 훈련 전담 함정으로서 작전함정의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복합적인 현대전 상황에 맞춘 특수 훈련도 가능하다. 길이 45m, 폭 15m의 경하톤수 230톤급 규모의 쌍동선(catamaran)으로 최대 25노트(46.3km/h)의 고속 기동이 가능하며, 무인표적정과 무인표적기, 수중통신기, 어뢰회수정, 전자전훈련지원체계(EWT, Electronic Warfare Trainer) 등을 탑재할 수 있다. HJ중공업은 지난 2013년 방위사업청이 실시한 다목적훈련지원정 탐색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박병희)은 4월 7일 여의도 농협재단 사옥에서 농협재단과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농업관련 공익재단인 농협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동주공제(同舟共濟)’ 정신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농협생명은 4월 14일 출시 예정인 종합 요양간병보험 상품 [동주공제_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무)] 및 7월 출시 예정인 [동주공제_요양종신보험]의 농축협 판매 건에 대해, 10억을 한도로 1년동안 판매한 월납환산초회보험료의 10%를 기부금으로 산정해 농협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고령 농업인과 농촌 내 어려운 농가를 위해 농가도움사업 등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요양과 간병 수요가 커지는 농촌 현실에 맞춰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농업인에게 힘이 되고 농협생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재단은 농촌·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이다. 양 기관은 향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로템(대표 이용배)이 국내 핵심 생산거점인 창원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하며 전 사업장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현대로템은 경남 창원공장 품질안전센터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자체 생산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태양광 발전 설비는 현대로템 사업장 내 처음으로 도입된 재생에너지원으로 연간 약 115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42kWh 배터리 용량을 지닌 소형 전기차를 2700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규모다.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기존에 공장에서 사용되던 전력의 일부를 대체한다. 화석에너지 기반 전력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을 시작으로 국내외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당장 연내 창원공장을 비롯해 미국 철도 전장품 생산공장인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yundai Rotem Smart Electric America, HRSEA)에도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나아가 현대로템은 재생에너지 관련 시장과 정책, 기술 등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동)과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난 4월 7일(월)부터 5월 2일(금)까지 ‘2025 1st S.Stage’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AI(인공지능) ▲공간정보 및 공간인지 기술 ▲로봇 및 자동화 장비 등으로 신기술과 신사업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PoC(Proof of Concept, 기술검증)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통한 투자 검토와 창업 초기 기업에 사무 공간, 멘토링 등을 통해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팅 센터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동)과 함께 지난 4월 7일(월)부터 4월 27일(일)까지 롯데건설과 협업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AI를 활용한 공사기간 산출 자동화 ▲AI 활용 건설분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가 한 손으로 가볍게 어디서나 먹기 간편한 도미노 스타일의 1인 피자 ‘썹자’를 판매중이라고 8일 밝혔다. 도미노피자가 선보인 ‘썹자’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개막을 기념해 KBO와 협업해 출시됐다. 썹자는 KBO 리그 10개 구단 로고가 새겨진 특별 패키지에 한 손으로 가볍게 잡을 수 있는 길쭉한 모양의 피자로 지난 4일부터 서울 잠실본점과 개봉점, 명동점 3개 매장에서 판매 중에 있다. 이번 ‘썹자’ 피자는 ‘맥콘 베이컨 피자’와 ‘소시지 맥스 피자’에 스테디셀러 메뉴인 ‘포테이토 피자’와 ‘리얼불고기 피자’ 등 4종으로 구성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모든 피자가 7,900원으로 동일하며, 도미노피자 자사채널(홈페이지, 모바일웹, 자사앱)에서 배달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참조) 한편 도미노피자는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아 지난 1월 20일부터 1월 26일까지 미국, 호주, 영국 등 전세계 도미노피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피자 6종을 대상으로 가장 먹어보고 싶은 피자 투표를 진행했다. 약 7천명의 고객이 참여한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번엔 경남 하동에서 큰 산불이 났다. 하동은 지난 3월 25일 산불이 난 경남 산청의 이웃 군이다. 산불은 하동 옥종면 산에서 계속 확산돼 산림청은 1단계에 이어 2단계 상향 발령했다. 중대본과 하동군은 "조기 진화에 총력을기울이고 있다"면서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현재 산불 영향 구역은 47㏊이며, 진화율이 40%에 머물러 주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7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께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곳은 지난달 말 발생한 산청 산불이 번진 지점과 약 3㎞ 정도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이 확산하면서 산불 2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4시간째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을 기해 산불 1단계(피해 예상 면적이 10∼50㏊ 미만으로 추정되는 산불)를 발령한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3시 30분을 기점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2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50∼100㏊ 미만일 때 발령된다. 산림당국은 헬기 21대, 장비 37대, 진화대원 39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47㏊이며, 화선은 총 4.9㎞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국내 유일의 짜 먹는 나프록센 진통제인 ‘파인큐나프록센현탁액(이하 파인큐나프록센)‘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파인큐나프록센(나프록센 250mg)은 ‘파인큐‘ 시리즈의 세 번째 짜 먹는 진통제다. 소염진통제인 파인큐나프록센이 ‘파인큐‘ 시리즈에 추가되며, 해열진통제 파인큐아세트펜(아세트아미노펜 640mg), 해열·소염 진통제 파인큐이부펜(이부프로펜 400mg)과 함께 진통제 라인업이 더욱 탄탄해졌다. 나프록센 성분은 편두통, 치통, 근육통 등 일반적인 통증은 물론 염증 완화에도 효과적인 의약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나프록센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중 진통 및 항염 효과가 비교적 오래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지금까지 시중에는 나프록센 성분이 정제나 연질 캡슐 형태로만 유통됐지만, 이번 스틱형 파우치 제형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편의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원제약은 이미 짜 먹는 감기약인 ‘콜대원‘ 등을 통해,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다는 스틱형 파우치 제품의 강점을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알린 바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파인큐아세트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그룹 골프단이 후원하고 있는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인 이승민(28) 선수가 유럽장애인 골프투어(EDGA)가 주관하는 「제2회 글리코 패러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를 첫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일본 요미우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총 49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이승민 선수는 최종 합계 2언더파 143타로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한 이승민 선수는 2017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이후 장애인 대회와 프로 투어를 병행한 그는 2024년 세계 장애인 골프랭킹(WR4GD) 2위에 올랐으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1위에 한 발짝 다가섰다. 2016년부터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으로 10년째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는 이승민 선수는 골프로 세상과 소통하고, 도전을 통해 세계 챔피언이 되는 순간을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해오고 있다. 지난 3월 차이나투어 시드를 따낸 이승민 선수는 KPGA투어, 차이나투어 등을 병행하며 세계 장애인 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휴온스(대표 송수영)가 효모발효분말 유래 성분을 함유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휴온스는 ‘니코틴아미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icotinamide MonoNucleotide, 이하 NMN)’을 함유한 신제품 '슈퍼 NMN 1560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NMN은 체내에서 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 이하 NAD+)로 전환되는 전구물질이다. NAD+는 세포 에너지 생성 및 생리적 기능에 관여하는 필수 보조효소로 세포 내 산화환원 반응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체내에서 NAD+ 수치가 감소해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식품으로부터 보충이 필요하다. '슈퍼 NMN 15600'은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성적서 내 NMN 함량이 확인된 순도 50% 이상의 프리미엄 미국산 효모발효분말 유래 NMN을 사용했다. 이 제품은 휴온스 NMN 제품 중 최대 함량으로 배합됐다. 1일 섭취량 2정당 NMN 260mg을 섭취할 수 있다. 제품명 ‘슈퍼 NMN 15600’은 총 내용량 120정 기준으로 NMN의 함량이 15,600mg 함유 됨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식품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릴레이 여덟 번째 봉사활동으로 4월을 맞아 광진구를 방문해 새날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임직원과 광진구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청소년 등 20여 명은 4일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새날지역아동센터에서 원예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매니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참여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뜻깊다. 오늘 광진구 새날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흙을 만지며 원하는 식물을 심어보는 원예 활동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참여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전국 곳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