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채연 기자 | KT(대표 김영섭)가 전 세계 9800만 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콴다' 구독 서비스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콴다는 KT가 100억 원 규모의 지분을 투자한 국내 벤처기업 ‘매스프레소’의 대표 서비스로, 전략적 제휴를 통해 KT가 통신사 중 처음으로 출시했다. 콴다는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모르는 문제를 사진으로 촬영하면 AI가 5초 안에 풀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이다. 단계별 풀이와 힌트 제공, 개별 학생 맞춤형 설명 등 다양한 학습 방식을 지원하며, AI가 제시하는 추가 질문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지역 1타 강사와 명문대 대학생 등 검증된 교육자들이 1200권 이상의 주요 문제집과 모의고사에 대한 상세한 동영상 풀이를 제공해 높은 학습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콴다 서비스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매월 8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사용 중이며, 누적 검색 수는 70억 건에 달한다. KT는 ▲콴다 프리미엄(월 1만 8500원) ▲ 콴다 프리미엄 Lite(월 1만 1000원) 2종의 OTT 구독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채연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월 28일(현지시각) 기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이하 MSCI)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금융그룹은 ESG 중장기 전략을 선포했던 첫해인 지난 2021년 MSCI 평가등급에서 A등급을 획득한 지 불과 3년 만에 최고 등급인 AAA등급으로 2단계나 상향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발표일 현재까지 ‘2024 MSCI ESG 평가’ 등급이 확정된 글로벌 은행 중 가장 높은 점수인 7.6점을 기록하며 세계 유수의 글로벌 은행들을 제치고 은행산업부문 전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세계 최대 ESG 펀드 벤치마크 제공업체이자 ESG 평가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보유한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의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10개 주제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채연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2025년에도 K-POP 대표 그룹 에스파와 함께한다고 3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에스파와 광고 모델 재계약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에스파와 함께 광고 영상과 더불어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2021년부터 KB국민은행과 인연을 이어온 에스파는 명실상부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에스파는 지난해 첫 정규앨범 Armageddon(아마겟돈) 발매를 통해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고, 국내 대표 음원 차트의 역대 최장 1위 기록을 갱신했다. 연이어 발매한 Whiplash(위플래쉬)까지 메가 히트를 기록하면서 2024년을 온전히 에스파의 해로 만들었다. KB국민은행은 에스파와 장기간 인연을 이어오면서 광고 모델 이상의 다양한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KB리브모바일 광고를 선보임과 동시에 ‘Live My Life’ 음원을 공동 제작했고, 해당 음원은 첫 정규앨범에 수록됐다. 현재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에서 누적 감상 수가 1,780만 회를 넘어섰고, 매일 약 2만여명이 해당 음원을 감상하고 있다. 2023년에는 KB국민은행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에 에스파가 특별 출연해 드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제주항공의 무안공항 추락으로 179명의 아까운 인명이 희생되고, 뒤이어 에어부산의 부산공항 화재사고가 터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엄청난 피해를 가져올 뻔했다. 뒤를 이어 미국 아메리카에어라인의 여객기가 워싱턴DC인근 포토맥강에서 미군 헬기와 충돌해 여객기, 군용기 탑승객 전원 사망했다. 그리고 그 이틀만에 이번에는 필라델피아 상공에서 의료수송기가 추락해 멕시코 국적 어린이 환자 등 6명의 탑승자 전원의 생사가 불분명해지고 있다. 의료수송기가 필라델피아 민가로 떨어져 주변 주택과 차량에 화염 휩싸이는 등 더큰 사고를 불러올 것이 우려된다. 이렇듯 한미가 경쟁하듯 항공기 사고가 잇따르는데, 왜 이럴까? 더이상 비행기를 타야할까? 하는 근본적인 물음이 쏟아지고 있다. 연합뉴스가 AP통신 등 외신보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미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6명이 탑승한 의료 수송용 소형 여객기가 추락했다. 이 여객기는 당초 미주리주를 경유해 목적지인 멕시코 티후아나를 향할 예정이었다.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탑승자 피해도 밝혀지지 않았으며, 특히 의료수송용 여객기가 필라델피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연속적으로 터지는 사고.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또 사고가 터졌다. 1일 오전 9시 24분경 제주 바다에서 어선 2척이 좌초해 15명중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사고가 났다. 사고 해역은 강풍·풍랑에 수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해경 대원 1명이 부상 당했다. 이같은 사고는사회기강이 해이된 데서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연합뉴스가 1일 제주 해양경찰청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께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A호(32t·승선원 7명)와 B호(29t·승선원 8명)가 갯바위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구조대원들을 현장에 보내 구조에 나서 이날 오후 3시 기준 승선원 총 15명 중 13명을 구조했으며, 2명은 실종 상태다. 그런데 구조된 인원 13명 중 2명은 사망했다. 따라서 생존자는 11명이다. A호 선장인 5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B호 선원인 40대 인도네시아인은 사고 약 4시간 뒤 해안가 수색 과정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다른 1명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말만 봄이 온다는 '입춘'이지 오히려 더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 같다. 다음주가 시작되는 입춘인 2월 3일 이후 최저 영하 10도를 밑도는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설 연휴 대설과 강추위에 이어 입춘 추위가 한겨울 추위보다 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고위도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찬 북서풍이 불면서 한파가 오리라는 것이다. 또한 강풍으로 추위가 배가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았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까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돼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1∼3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후 찬 북서풍이 불어 들면서 다음 주 평일 내내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5도 이상 낮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교롭게도 절기 입춘인 2월 3일 월요일부터 강추위가 나타나겠다. 이후 4∼6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15∼영하 5도, 낮 기온이 영하 5∼영상 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4∼6일에는 최고기온도 영하인 지역이 서울을 비롯해 많겠다. 추위의 원인으로 우선 캄차카반도에 기압능이 자리해 우리나라 북쪽 대기 상층에서 서쪽에서 동쪽으로 빠르게 흐르는 제트기류를 가로막는 점이 꼽힌다. 직진하던 제트기류가 기압능에 막혀 남쪽으로 더 굽이쳐 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채연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새해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일어나는 사고에 대한 보장을 담은 보험서비스(상품)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달 새로 출시한 '스키 레저 상해보험'은 연령·성별에 상관없이 1,800원의 합리적 보험료로 스키, 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만 19세~59세 고객이 부상을 입었을 때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스키 레저 상해보험'은 골절진단·수술비, 깁스 치료비 등 상해위험만 꼼꼼히 보장하는 '최적가 플랜'과 고객이 집을 나선 뒤 스키를 즐기고 귀가할 때까지 교통사고 등 모든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는 '끝판왕 플랜' 등 2가지 상품으로 이뤄져 있다. '스키 레저 상해보험'의 '끝판왕 플랜'을 가입하면 △스키 중 부상을 입고 후유장해 진단 시 최대 3,000만원 △골절 진단 시 50만원 △깁스 치료 시 30만원을 포함해, △교통사고처리지원금(동승자 포함) 최대 3,000만원 △운전자벌금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모나 용평리조트’와 업무제휴를 맺고,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고객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스키장 슬로프 입구 및 매표소 앞에 QR 코드 입력기를 마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75.8조원, 영업이익 6.5조원의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4년 연간으로는 매출 300.9조원, 영업이익 32.7조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2022년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75.8조원을 기록했다. DS부문은 서버용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의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3% 증가했다. DX부문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로 전분기 대비 1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등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2.7조원 감소한 6.5조원을 기록했다. 연구개발비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분기 최대 10.3조원, 연간 최대 35조원을 기록했다. 4분기 환영향 관련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으나 그 외 통화는 환율 하락으로 통화간 환영향이 상쇄되면서 전사적으로 0.7조원의 소폭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 [4분기 실적] □ DS(Device Solutions)부문 매출 30.1조원, 영업이익 2.9조원 메모리는 모바일 및 PC용 수요 약세가 지속된 가운데, HBM(High Ba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ㅣ 미국 여객기 추락 사고 여객기에 미국의 피겨선수와 임원진 20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에는 세계 피겨대회 챔피언 출신 러시아 부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포함한 탑승객 64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가 로이터, CNN 등 외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9일 오후 8시53분께(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DC 인근 공항에 착륙 도중, 군헬기와 충돌 후 추락한 소형 여객기에는 미국내 경기에 출전했다가 복귀하던 전·현직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에는 한국계 선수인 지나 한도 포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나 공식 확인된 상태는 아니다. 러시아 국영 언론, 미국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에는 약 20명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와 코치 등이 탑승해 있었다. 이는 전체 탑승객(승무원 포함 64명)의 3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규모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인 존 마라비야는 러시아 국영통신 RIA에 "부모나 코치를 빼고 약 14명의 선수들이 비행기에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고 여객기의 출발지인 미국 캔자스주 위치토시에서는 지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2025 정초부터 항공사고가 잦다. 무안공항의 제주항공 추락사고에 이어 부산 김해공항에서 여객기 화재가 난 비슷한 시간대에 미국에서 여객기와 미군 호크 헬기가 중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밤 9시쯤(현시시간) 워싱턴DC 인근에서 아메리칸에어라인 여객기와 미군 호크 헬기가 공중에서 충돌했다. 연합뉴스가 미국 CNN 긴급 보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군헬기 블랙호크(Blackhawk)가 아메리칸에어라인 여객기와 충돌했다. 여객기에는 60명의 승객과 4명의 승무원이 탑승했다. 헬기 블랙호크에는 3명이 타고있었다. 생존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미 소방당국은 현재 비행기가 추락한 워싱턴 포토맥강을 뒤지고 있으나 한 밤중 강추위가 엄습해와 구조가 절망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AP,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후 9시께 미국 수도 워싱턴 DC 인근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에서 마국 소형 국내선 여객기가 군용 헬기와 공중에서 충돌한 뒤 인근 포토맥강으로 추락했다. 이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미 캔자스주 위치타에서 워싱턴DC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의 소형 여객기로, 착륙을 위해 로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