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올바른 방식으로 만들어가는 더 나은 삶과 미래(Right Way, Better Life, Better Future)!"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윤리경영을 선포한 기업이 있다. 윤리경영 도입 10주년을 맞은 오리온그룹. 오리온은 최근 국내외에서 강화되는 안전·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전사적 관리체계 확립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ESG 경영 의무화 등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식품업계도 책임경영 강화가 필수로 자리잡은 가운데 오리온의 이같은 드라이브가 식품업계에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외 공장 및 사업장, 안전관리가 최고 가치 오리온은 충북 청주(4·5공장), 전북 익산(2·3공장) 등 국내 생산거점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등 해외 공장에서도 철저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각 사업장에서는 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위험요인 분석과 설비 점검, 작업자 훈련을 정례화했으며, ISO45001 인증을 통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중대재해 제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오리온의 산재율은 2023년 기준 0.60%에 불과했으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정맥·림프순환 개선제 ‘뉴베인액(이하 뉴베인)‘이 지난 3월 기준 누적 판매 1,017만 포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뉴베인은 2020년 7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하지 중압감, 부기, 통증 및 하지 불안 등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고함량 트록세루틴 제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하루 한 포, 물 없이도 섭취 가능한 간편한 제형은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 최적화된 복용 편의성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그간 뉴베인은 고윤정, 김신록 등 유명 배우들을 모델로 발탁해 TV 광고를 진행하며 대중 인지도를 크게 올린 바 있으며, 올해는 20-50 여성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다리를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스포츠 분야에서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에는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의 스폰서로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는 ‘2024-25 KBL 프로농구 정규리그‘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현장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뉴베인 천만 포 판매는 제품의 효과와 편의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강원도 인제 산불에 이어 이번에는 대구 함지산에서 큰 산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대응 3단계를 발령했으나 불은 강풍을 타고 계속 확산되고 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야간대응체제로 전환했다. 당국은 방화선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나 밤사이 순간최대풍속이 15㎧ 강풍을 예고해 계속 번질 것으로 크게 우려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8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난 불이 강풍을 타고 5시간 넘게 확산하면서 일몰 전 진화에 실패하자 당국이 야간 대응에 나섰다. 산림 당국은 이날 일몰을 전후해 진화 작업에 투입한 헬기를 철수하고 지상 인력 위주의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야간 진화 작업에서는 불길이 주변 민가 등으로 번지는 것 등을 막기 위해 인력 160여명 등이 방화선 구축 등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산불 현장에는 평균풍속 초속 1∼6m,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15m에 이르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또 현재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전역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다. 당국은 29일 해가 뜨는 대로 진화 헬기 등을 재투입해 대대적인 진화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1분께 북구 노곡동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구본욱)이 이달 초 ‘KB 3.N.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등 자사 건강보험에 새롭게 탑재한 4종 신설 특약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은 ▲간암 간동맥화학색전술치료비 ▲간암 간동맥방사선색전술치료비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 자궁동맥색전술치료비 ▲3D프린팅 두개성형수술비 등 총 4가지다. 이 특약들은 최근 의료기술 발전과 치료 트렌드 변화, 환자의 실제 보장 수요를 반영해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색전술치료비 3종’ 특약은 간암(전이암 포함)과 자궁근종·자궁선근종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간동맥화학색전술, 간동맥방사선색전술, 자궁동맥색전술을 연 1회 한도로 보장한다. 색전술은 약물이나 미세입자를 혈관에 주입해 병변의 혈류를 차단하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으로,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효과적인 대안으로 활용된다. 기존 건강보험이 대부분 수술적 치료 보장에 초점을 맞춰온 반면, 이 특약들은 수술이 어려운 환자나 자궁 보존이 필요한 가임기 여성에게 비수술 치료라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 치료 선택권을 넓혔다. 또한 ‘3D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르노 브랜드가 올해 1분기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38만9016대의 신차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르노는 올해 1분기 본고장인 유럽에서 24만6036대의 신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성과를 거두었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차량의 판매 호조가 돋보인다. 르노의 지난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7.9%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46.1% 증가했다. 특히, 2025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르노 5 E-Tech 일렉트릭(Renault 5 E-Tech Electric)’은 1분기에 약 1만7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유럽 시장에서 소형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르노 브랜드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유럽 외 지역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르노는 유럽 외 지역에서 지난해 1분기 대비 11.6% 성장한 14만659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International Game Plan)’의 성공적인 안착을 알렸다. 르노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은 한국, 인도, 중남미, 터키, 모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연초 발표한 2025년 경영방침 중 New Spirit(의식전환)을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프로답게 캠페인'을 시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일하는 시간보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중요해진 시대 흐름에 맞춰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상 발생한 문제나 실패에 대해서도 관용과 배려하는 혁신 문화를 조성해 업무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사내 인트라넷에 관련 내용을 담은 웹 포스터를 게시하고, 전 부서 및 전 현장에 포스터를 게시해 업무를 수행할 때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도록 했다. 또한, 단순한 업무 수행 방식을 개선하는 차원을 넘어 기업문화 전반에 걸친 혁신을 목표로, 프로답게 두려움 없이 디테일하고 철저히 업무를 수행하는 문화를 구축하도록 했다. 총 4개의 포스터에는 평소 박현철 부회장이 강조하는 경영방침을 담았다. 상사의 일방적 지시는 조직의 창의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지시문화와 관행을 탈피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다양한 계층의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는 메시지가 반영되어 있다. 포스터 주요 내용으로 프로답게 일하는 방식 3가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HJ중공업(대표 유상철)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2024년도 조선업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협력 수준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사는 2024년도 국내 선박건조 사업장 22곳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 결과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조선사는 HJ중공업을 포함해 2곳뿐이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조선업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협력 수준평가는 협력업체의 안전보건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는지를 평가함으로써 산업재해 예방을 촉진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대상 사업장의 안전보건경영체제 및 현장 작동성, 유해·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교육, 현장 안전보건조치 이행, 도급 시 안전보건 조치, 도급체계, 안전보건투자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이를 점수로 환산(100점 만점)해 우수부터 양호, 보통, 미흡 등급까지 총 4개 등급으로 분류해 각 사에 통보한다. HJ중공업은 지난 2022년도 수준평가에서도 92점을 받아 당시 평가대상 21개 사 중 3개사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KT(대표 김영섭)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 ‘초대드림’의 아홉 번째 행사로 ‘펫밀리데이(Petmily Day)’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초대드림’은 2024년 7월부터 시작된 KT의 대표 고객 초청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축제, 캠핑,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에 장기고객을 초청해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꾸준한 고객 호응 속에 이번 행사는 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고객을 위한 특별한 테마로 기획됐다. ‘펫밀리데이’는 5월 18일, 국내 최대 반려견 테마파크인 춘천 ‘강아지 숲’에서 열리며, KT 장기고객 중 반려견 가족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 고객은 펫 장애물 훈련 체험, 펫 레스토랑 메뉴 제공, AI 기반 펫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반려동물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펫 건강 클래스도 마련돼 반려견과의 교감을 높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응모는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KT닷컴 초대드림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응모자 전원에게는 KT의 펫상품 3종(펫케어, 펫보험, 펫상조)에 대한 할인 혜택이 문자로 제공된다. 당첨자는 5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메리츠증권(대표 김종민)은 고액자산가와 리테일 법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PIB센터 두 곳을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여의도 IFC 본사에 위치한 PIB센터는 리테일 법인 고객을 중점 공략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구성했다. 업계 베테랑으로 꼽히는 세 명의 공동 센터장이 본사 PIB센터를 이끌게 된다. 가장 먼저 영입된 이진주 센터장은 삼성증권 기업금융 지점장 출신으로, 금융상품과 함께 IB 연계딜을 활용해 법인 영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인물이다. 메리츠증권에 합류한 이후 PIB센터의 영업 체계를 잡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번째로 영입된 황화연 센터장은 글로벌 WM(자산관리) 강자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에서WM 부문장을 역임했다. 외국계 증권사의 폭넓은 사고와 통찰력을바탕으로 법인부터 고액자산가 대상 영업까지 두루 강점을 보유한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영입된 최병춘센터장은 골드만삭스증권 글로벌마켓 부문장, 벤처캐피탈 회사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장을 거쳐 메리츠에합류했다. 기관, VC(벤처캐피탈)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투자 솔루션 차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리테일 법인 영업중심의 본사 PIB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란의 한 항구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40명이 사망하고 1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50km 밖까지 폭발음이 들릴 정도로 강력한 폭발이었다. 이 사고로 항구의 콘테이너 2000개에 불이 붙어 엄청난 재산 피해를 냈다. 폭발로 인한 건물이 파괴돼 인명 피해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이란 정부는 강풍에 연기 확산되면서 인근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민 애도일을 선포했다. 27일(현지시간) 이란 남동부 반다르압바스 지역 샤히드라자이 항구 폭발 사고가 났다. 샤히드라자이 항구는 이란 남동부의 최대 규모 항구도시다. 이날 벌어진 폭발로 인명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타스님, 메흐르 통신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호르모즈간주(州) 당국은 전날 반다르압바스의 샤히드라자이 항구에서 발생한 사고로 최소 40명이 숨지고 1000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또 항구에 쌓인 컨테이너 중 2천개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가 AFP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에스칸다르 모메니 이란 내무장관은 이날 오전 기준으로 화재의 약 80%가 진압됐다고 밝혔지만 강풍 등 영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