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구본욱)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사고와 이로 인한 재활치료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신상품 'KB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상해 진단 이후 단계별 치료와 재활 과정까지 전반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해 재활치료비 보장을 기존보다 세분화해 사고 심도에 따라 차등 보장하며, 교통상해로 인한 재활치료비 및 상해수술 후 재활치료비도 별도로 보장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사고 이후 보다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이번 상품에 업계 최초로 ‘납입면제 페이백 확장형’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기존 상해보험의 납입면제 제도가 일정 요건 충족 시 향후 보험료 납입만 면제됐던 것과 달리, 이번 신상품은 향후 납입해야 할 보험료 면제뿐 아니라 이미 납입한 보험료까지 환급해준다. 또한 납입면제 사유 기준도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에서 ‘상해 50% 이상 후유장해’로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 상품은 고객 니즈가 높은 MRI·CT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셀트리온제약(대표 서정수)은 당뇨병치료제 ‘네시나메트서방정(알로글립틴·메트포르민)’을 국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네시나메트서방정은 당뇨병치료제 주성분인 ‘알로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한 알로 제조한 복합제다. 알로글립틴은 혈당조절에 중요한 인크레틴을 분해하는 효소 DPP-4(Dipeptidyl Peptidase-4)를 억제해 혈당 조절을 개선하며, 메트포르민은 간에서 포도당이 생성되는 것을 막고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개선한다. 특히 네시나메트서방정은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서방형 제제로, 통상 1회 이상 나눠 복용하는 속방형 메트포르민을 하루 한 번만 복용하도록 개선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 용량은 알로글립틴·메트포르민 성분 기준 12.5mg·500mg, 12.5mg·1000mg, 25mg·1000mg 등 총 세 가지로 구성해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게 했다. 보건복지부 약제 상한금액 고시에 따라 보험약가는 12.5mg·500mg과 12.5mg·1000mg 제품이 503원, 25mg·1000mg 제품이 758원으로 정해졌다. 셀트리온제약은 네시나메트서방정 출시로 기존 네시나정(알로글립틴), 네시나메트정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는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3대질병에 대해 고객 생애 주기에 맞춰 폭넓게 보장하는 ‘신한(간편가입)종신보험 밸런스핏(Fit)(무배당,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 보장과 질병 치료비는 물론 간병 부담과 생활자금 공백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보험 본연의 보장 기능을 제공하면서 3대질병 진단 시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기본연금액의 3배를 지급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주계약 가입 시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약관에서 정한 보장개시일 이후 암, 중증갑상선암 또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진단 확정되거나 50%이상 장해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또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지 않은 경우에도 납입 완료 후 약관에서 정한 3대질병 진단 시 상급종합병원 3대질병(제자리암, 경계성종양 제외)에 대한 주요치료비와 3대질병 간병인사용입원(‘2형’에 한함)을 새롭게 보장한다. 더불어 ‘3대질병연금전환특약’의 연금전환 조건을 충족하고 계약자가 계약을 연금으로 전환한 이후 특약의 약관에서 정한 3대질병 진단 확정 시 10년 동안 매년 기본연금액의 3배를 지급해 고객의 경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포스코이앤씨(대표 정희민)가 태국에서 1조 5천억원 규모의 ‘Gulf MTP(Map Ta Phut) LNG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태국 방콕에서 포스코이앤씨와 태국 걸프 디벨로프먼트(Gulf Development)가 25만m³ 용량의 LNG 탱크 2기와 하역설비, 연 800만톤의 기화 송출 설비를 건설하는 국가 차원의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태국 방콕에서 130km 떨어진 마타풋 산업단지에 건설되는 ‘Gulf MTP LNG 터미널’은 태국 굴지의 에너지 부문 민간 투자사인 걸프 디벨로프먼트(Gulf Development)와 태국 최대 국영 에너지기업인 PTT의 자회사인 피티티 탱크 터미널(PTT Tank Terminal)이 공동 발주한 사업으로, 태국 최초의 민관 합작 LNG 터미널 건설 사업이다. 포스코이앤씨는 2002년 이래 태국에서 석유화학·오일&가스·발전 플랜트 등 20여 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현지 건설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해 왔습니다. 이번 사업 수주는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광양·제주 애월·삼척 LNG 터미널과 태국 PTT·파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농어업인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금이 누적 2조 9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농어업인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운영하는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 제도는 올해로 시행 30주년을 맞았다. 이 제도는 1995년 7월,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농어업인의 소득 감소에 대응하고자 도입됐다. 국민연금에 가입한 농어업인에게 보험료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노후소득을 보장하려는 취지다. 지원대상은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또는 임의계속가입자로서 농어업 종사자이다. 다만 재산세 과세표준액 12억 원 이상 고액재산가나 종합소득 6천만 원 이상 고소득자는 제외된다. 보험료는 기준소득월액이 103만 원 이하이면 50%를, 103만 원을 초과하면 46,350원 정액으로 매월 지원한다. 공단은 제도 시행 이후 30년간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약 207만 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2조 9천억 원의 연금보험료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58만 명은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7만 4천 명의 농어업인이 현재 매월 보험료를 지원받으며 차근차근 노후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 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멜론이 플랫폼의 ‘얼굴’인 홈화면과 두번째 탭의 대대적 개편을 통해 개인의 더욱 편리한 뮤직 라이프를 돕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장윤중)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모바일 홈화면과 두번째 탭을 새로운 UI로 대대적으로 개편함과 동시에 국내 최다 뮤직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AI 기반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DJ 말랑이’를 전격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 홈화면(1탭), 트렌디한 음악과 오리지널 콘텐츠 ‘발견’에 초점 먼저, 모바일 홈화면은 현재 유행하는 트렌디한 음악과 오리지널 콘텐츠의 ‘발견’에 초점을 맞추어 20년 이상 한국 대중문화의 유행을 이끌어온 대표 뮤직플랫폼으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 홈화면 최상단에는 멜론차트와 검색, 좋아요, 멜론DJ 등을 종합하여 현재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곡들을 보여주는 ‘인기 선곡’ 서비스가 자리한다. ‘인기 선곡’의 각 곡에는 ‘HOT100 1위’, ‘검색 트렌드’ 등 추천 사유에 대한 배경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홈화면 중앙의 ‘최신음악’과 ‘멜론차트’, ‘Mood Play’는 기존과 같은 위치를 유지하며, 하단으로는 ‘멜론매거진’과 숏폼 콘텐츠를 모은 ‘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30일 산업연구원, 한국국제통상학회와 공동으로‘복합위기 극복 위한 지속가능한 기업·국가 성장 전략’을 주제로‘SGI 지속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새 정부의 향후 5년간 국정운영 방향 설계가 본격화된 시점에서 글로벌 통상질서 재편, AI 도입 확산, 기후기술·에너지 전환 가속 등의 국내외 환경 변화 속 기업과 국가 차원의 실질적 대응전략에 대해 공공 및 민간 싱크탱크, 학계 및 산업계가 함께 모색해 보자는 것이 이번 포럼의 취지다. 본 포럼에는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권남훈 산업연구원장, 허정 국제통상학회장, 이홍식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장영재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 박양수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에너지 포함 인프라, 규제, 재정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국정기획위원회의 자료에서 언급된‘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처럼 산업정책과 혁신·시장원칙의 조화라는 묘수를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영사를 맡은 허정 국제통상학회장은 “지금은 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섬유·화학 산업의 중심축인 태광산업(대표 유태호)이 안전과 ESG 경영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기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 화섬공장과 석유화학공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ISO 45001·14001 인증을 포함한 안전보건 시스템 강화와 함께 안전문화 캠페인, ESG위원회 신설, 준법경영 인증까지 전방위적 개혁이 추진되고 있다.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경영진이 직접 안전 리더십을 실천하며,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에 둔 ‘무사고 사업장’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태광산업의 안전 경영 현주소를 점검해본다. 태광산업은 섬유화학, 방적·방직, 기능성소재, 석유화학 분야를 아우르는 계열사로서 안전관리 성과와 ESG 경영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2025년 6월까지의 성과를 보면 울산 화섬공장과 석유화학공장의 중대재해 예방 노력을 중심으로, ISO 45001·14001 등 국제인증 취득, 안전보건 가이드북 배포 및 산업안전 도전골든벨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 ESG위원회 신설 및 ISO 37301 획득 등의 시스템 구축, 최고경영진의 안전 리더십 메시지가 종합적으로 나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디지털 전환과 기후위기,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동시에 커지는 시대. 보험회사의 경쟁력은 이제 ‘상품’이 아니라 ‘신뢰’에서 나온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 송춘수)은 고객 정보 보호, 윤리·준법 경영, ESG 실천, 재해 대응 등 전방위 안전경영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업인과 고객의 삶을 안전하게’라는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리스크 대응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며 금융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해나가는 NH농협손해보험의 금융경영안전 상황을 짚어본다. 고객정보 지키는 디지털 보안 강화가 필수 NH농협손해보험은 금융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하며 고객 정보 안전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4월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쳐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것이 대표적이다. ISMS 인증은 정보보호 정책 수립부터 해킹 대응까지 기업의 보안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지를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인증제도다. 농협손보는 2014년 차세대 전산망 구축 이후 정보보호 정책 정비, 내부 시스템 개선, 임직원 정보보호 교육 등을 지속해왔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 ISMS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6월 30일 오후 5시를 기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일부 경기남부와 강원동해안.산지, 남부지방, 제주도동부 35도 내외)로 오른 곳이 많겠다. 특히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6월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을 경신한 지역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이날 발표했다. 6월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 1위 경신 현황 (30일 17시 현재, 단위: ℃, ()는 종전극값, 종전일자 / 관측개시일) - 경북권: 울진 36.8(36.0, 1991.06.28 / 1971.01.12) - 전남권: 완도 34.2(34.2, 2024.06.18 / 1971.01.31) 해남 33.6(33.5, 2024.06.19 / 1971.02.03) 진도군 31.2(30.9, 2024.06.19 / 2014.05.09) - 제주도: 서귀포 31.8(31.5, 2015.06.26 / 1961.01.01) 고산 29.8(29.6, 2021.06.09 / 1988.01.01) 주요지점 일최고체감온도 현황(30일 17시 현재, 단위: ℃) - 수도권: 옥천(양평) 35.5 금사(여주) 35.2 고삼(안성) 35.1 이동어비(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