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기후 이변으로 미국 텍사스에 폭우가 내려 24명이 사망하고, 캠프 참가 아동 20여명이 연락 두절이 되었다. 휴스턴 한국 총영사관은 "한인 피해 소식은 현재까지 없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텍사스 홍수에 대해 "끔찍한 일"이라며 연방정부가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에 피해가 집중된 커 카운티 일대는 텍사스 남부 주요 도시인 샌안토니오에서 북서쪽으로 105km가량 떨어져 있는 곳이다. 미국 텍사스주 내륙 지역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로 최소 2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여름 캠프에 참가한 여자어린이 20여 명은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커(Kerr) 카운티 당국이 밝혔다. 연합뉴스가 AP통신과 CNN 등 미 언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4일 늦은 밤(현지시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래리 리사 커 카운티 보안관은 이 지역에 최소 25㎝의 폭우가 내린 후 과달루페 강이 급격히 범람하면서 24명 가량이 숨졌다고 밝혔다. 카운티 당국은 지금까지 구조된 인원이 237명이며 이 중 167명은 헬리콥터로 구조됐다고 밝혔다. 일부 사람들은 물에 빠지지 않으려고 나무를 타고 올라간 상태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마침내 일본에서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다. 일본 전문가들은 "강도가 세지고 있다. 도카라 지진이 이례적이다. 1주내 안 끝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특이한 지형 등이 1300여회 지진 원인"이라면서 재난을 대비해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보름간 소규모 지진이 1300회 이상 발생하면서 지난 2일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고, 3일에는 규모 5.5 지진이 일어났다. 도카라 열도는 규슈섬 남쪽에 있는 유인도 7개, 무인도 5개를 지칭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2021년 12월과 2023년 9월에도 각각 300회가 넘는 소규모 지진이 연이어 일어났다. 당시와 비교하면 이번에는 지진 횟수가 훨씬 많고, 기존보다 흔들림이 강한 지진도 발생했다. 여기에 '7월 일본 대지진설'까지 맞물리면서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불안감이 확산했다. 일본의 지진 전문가들은 도카라 열도에서 지진이 이어지는 이유로 특이한 지형, 해저 화산과 관련성 등을 꼽는다고 아사히신문이 5일 전했다. 야키와라 히로시 가고시마대 교수는 "균질하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부산 아파트 화재 관련 긴급현안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영팔 소방청 차장 주재로 소방청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시도 소방본부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부산 아파트 화재 관련 현황 및 대책공유와 더불어 이른 폭염 및 장기화 예상으로 화재위험경보‘경계’단계 발령에 따른 화재안전관리에 대한 지시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전국 소방관서 대응태세를 확립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또한 시·도별로 추진 중인 주요 시책 및 개선 의견 등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이영팔 소방청 차장은“유사한 사고로 어린 생명들이 안타깝게 희생된 점에 대해 엄중함을 느끼며, 화재안전약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LG유플러스(www.lguplus.com,대표 홍범식)가 자사 IPTV 서비스인 U+tv의 구독 상품 '유플레이(Uplay)’ 출시 1주년을 맞아 신규 가입 고객에게 월 이용요금을 최대 4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유플레이’는 월 이용료 1만5400원(프리미엄)에 해외 OTT 오리지널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부터 해외 시리즈, 애니메이션까지 전 장르를 시청할 수 있는 U+tv 구독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유플레이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U+tv에서 ‘유플레이 프리미엄 1년 약정 상품(월 1만5400원)’에 가입한 고객은 40% 할인된 월 9240원에 평생 이용 가능하다. 이 기간 동안 가입한 고객은 1주년 기념 경품 증정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경품은 ▲150만원 상당 LG 스탠바이미2(2명) ▲CGV 1만원권(200명)으로 당첨자는 10월 중 유플러스 닷컴 내 IPTV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유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그간 국내에서 접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일본서 '대지진' 발생한다? 일본의 작가 겸 만화가가 주장한 '7월 대재앙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본 남부 난카이 해곡에서 큰 지진이 나면 우리나라 남부는 물론 한반도 전체가 30cm 이상 건물이 흔들려 피해가 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같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4일 오후 8시 50분 방송을 통해 일본의 '7월 대재앙설'을 추적한다. TV 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이 예언은 부산에서 출발했다고 전해진다. 낚싯배를 운영하는 김모 선장은 기이한 일을 겪었다. 1년 내재 잘 잡히지 않는 희귀 심해어인 돗돔을 불과 한 달 사이에 5마리나 잡았다는 것. 하루에 3마리를 잡은 적도 있다고 했다. 길이 1.7m에 무게만 100kg에 육박하는 거대한 돗돔이 잡히자 어부들 사이에서는 불길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심해어가 잇따라 출현하면 큰 지진이 일어난다는 속설 때문. 이 소문은 일본에도 퍼졌고, 그 중심에는 일본의 작가이자 만화가 타츠키 료가 있었다. 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는 자신이 꾼 꿈을 만화로 기록한 '내가 본 미래'를 통해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예측했다고 알려지면서 일본은 물론 해외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CJ대한통운이 투명하고 충실한 정보공개를 기반으로 글로벌 ESG(환경·사회·운영체계)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은 지난해 ESG경영 성과 등의 내용을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 7개 중대이슈(▲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고객만족 ▲노동관행 ▲공급망 지속가능성 ▲안전 및 건강 관리 ▲윤리경영)를 중심으로 작성됐다. *이중 중대성 평가: 외부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기업의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까지 고려해 주요 사안을 선별하는 평가방식‘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에 맞춰 공시 내용 구체화, 공개범위 확대 등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투자자에게 일관된 ESG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표준 ESG 공시기준을 제정하는 기구 먼저 CJ대한통운은 데이터 공개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장의 환경경영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AI 분야 혁신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대표 김형근)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1년부터 주관∙시행 중인 스타트업 대상 혁신기술 공모전이다. 반도체·AI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은 물론 기술 고도화, 사업화까지 전방위로 협력하며 사업의 성장 및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주관사인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창업진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카이스트, 호서대학교, 한남대학교, SK증권, 한국과학기술지주 등 각계 기관이 공모전 운영에 참여하며, 수상기업들과의 공동 연구개발에 동참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엔하이텍(반도체 용수 생산 및 공정폐수 재이용 처리 기술) △㈜퀀텀캣(나노구조 제어 기술 활용 온실가스 저감 촉매 기술) △㈜모빌리오(4족 보행 로봇 활용 시공 품질 향상 솔루션) △㈜엘케이로보틱스(CCTV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정경구)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62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총 49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84㎡ 92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대구 수성구는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교육특구이자 거주 선호 1순위 지역으로, 높은 교육열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프리미엄 주거지로 평가받는다. 그 중심에 들어서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지난해 분양한 대구 범어 아이파크 1차와 함께 약 1천 세대 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수성구 최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 교육·교통·생활인프라 모두 누리는 수성구 프리미엄 라이프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대구 최고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 300m 내 동산초등학교와 600m 내 동도초등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1km 반경에는 황금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중·고등학교들이 밀집해 있어 탁월한 학군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더불어 인근에는 대구를 대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나의 상황에 딱 맞는 스타벅스 매장을 쉽게 구분해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네이버 지도앱에서 다양한 상황에 따라 방문하기 좋은 맞춤형 스타벅스 매장을 소개하고,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음료 1+1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네이버 지도앱을 통해 고객이 상황별, 목적별 방문하기 좋은 스타벅스 매장을 범주화해 목록을 만들어 소개하고, 이를 저장한 고객이 쉽고 편하게 매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스타벅스에서 만나요(MEET ME AT STARBUCKS)’ 캠페인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이벤트로는 고객의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스타벅스 매장을 앱 이용자의 위치에 기반해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목록을 구성해 제공하고, 해당 목록을 저장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무료 음료 쿠폰 2종에 대한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7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톨 사이즈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구매 시 동일한 음료로 한잔 더 제공하는 ‘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포스코(대표 장인화)가 유럽 최대 시스템 키친 제조사인 프랑케(Franke)와 손잡고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싱크' 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포스코가 글로벌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탄소 규제에 발맞춰 개발한 소재로 제작됐다. 포스코는 스크랩 사용 비율을 90% 이상으로 높이고, 제철소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등 자가발전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저감했다. 특히, 제품 개발 초기부터 독일의 제3자 인증기관인 TUV SUD로부터 온·오프라인 실사를 수차례 거쳤으며, 제품 탄소발자국(PCF) 검증을 완료해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했다. 그 결과, 해당 스테인리스(STS 304 냉연 기준) 제품은 환경부 환경성적표지(EPD) 대비 탄소 배출량을 60% 감축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6월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프랑케와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싱크’ 제품 소재공급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포스코는 프랑케에 ‘프리미엄 스테인리스’를 공급하게 됐다. 프랑케 역시 유럽시장 내 프리미엄 제품 출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