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KB미소금융재단이 지난 9일 서민금융진흥원 주관 ‘2024년 미소금융 사업운영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미소금융은 상대적으로 낮은 신용평점과 소득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금융 소외계층에게 사업운영자금과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 상품이다. KB미소금융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대출실적 ▲사후관리 ▲고객서비스 ▲ESG평가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은행은 2009년에 KB미소금융재단을 설립했으며, 소상공인에게 창업과 사업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지원하고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영·재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서민경제의 지원을 활성화하고 금융 소외 계층과 영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KT(대표 김영섭)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닷컴(shop.kt.com)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예약 개통은 21일부터 시작되며, 공식 출시는 23일이다. 갤럭시 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아이스블루’, ‘티타늄 제트블랙’ 등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저장 용량은 256GB와 512GB 두 가지다. 갤럭시 S25 엣지 256GB는 149만6천원(VAT 포함), 512GB는 163만9천원(VAT 포함)이다. 2억 화소 카메라와 5.8mm 두께, 163g 무게로 얇고 가벼운 점이 갤럭시 S25 엣지 특징이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256GB 단말을 512GB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제공된다. 5~6월 구매 고객은 삼성닷컴 앱 공용 액세서리 30%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콘텐츠 구독 혜택으로는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Welaaa) 3개월 무료 구독권, 모아진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제한 구독권 등이 제공된다. 갤럭시 S25 엣지를 사전예약한 KT 고객은 업비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SCL그룹 계열사 하나로 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전 세계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유니세프의 비전과 ‘건강한 사회를 이룩한다’는 하나로 의료재단의 철학이 맞닿으며 성사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 세계 어린이의 생존과 발달, 보호, 참여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상 속에서도 나눔이 실천될 수 있도록 검진 센터 내에 유니세프 모금함을 비치하고, 임직원 및 내원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하나로 의료재단 권혜령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계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DL건설(대표 강윤호)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무보증사채) ‘A-(안정적)‘ 등급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시장지위 및 수주잔고를 감안하였을 때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며, “낮은 차입부담 및 양호한 사업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DL건설의 총 자산은 2조 1415억 원으로 2조 원대에 진입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동종업계 대비 안정적인 수준인 109.5%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나아가 신용보강 대부분이 종료되어 PF우발채무 역시 축소돼, 우수한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악화된 업황 속에서 5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기에 그 의의가 크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 사업 운영 및 재무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삼성생명(대표 홍원학)은 건강한 노후 준비를 위한 상품인 「삼성 웰에이징(Well-Aging) 건강보험」(이하 「웰에이징 건강보험」)을 14일부터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보장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젋고 건강할 시기 건강 코칭, 노인성 질환 사전 징후 감지와 예방, 진단 이후 치료와 돌봄 등 노후의 전 여정을 폭넓게 보장한다. 「웰에이징 건강보험」은 노인성 질환과 관련된 6대 질환군을 선별해 보장하는 '웰에이징질병보장특약' 4종을 신설했다. 수면·정신질환/내분비계/자가면역질환부터 고혈압·고지혈증·당뇨와 같은 대사성, 골다공증·대상포진·통풍과 같은 퇴행성,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과 같은 순환계 질환까지 노인성 질환 발병의 사전 징후로 여겨지는 주요 질병을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진단 시 보장은 물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고객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독려한다. 또한 이 상품은 치매·간병보험에서 대표적으로 보장하는 장기요양상태뿐만 아니라 진단시 치료비도 강화했다. 치매 관련 특약 가입 후 치매 상태시 약물 치료 보장은 물론, 일상생활을 향상하기 위한 전문재활치료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SK에코플랜트(대표 김형근)가 SK㈜ 반도체 소재 관련 자회사 4곳의 신규 편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반도체 및 AI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매출 증가 및 수익 다변화, 재무 건전성 개선 등 질적 성장 실현이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는 13일 SK㈜의 사내독립기업(CIC · Company in Company)인 SK머티리얼즈 산하 자회사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총 4개 소재 기업의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K㈜는 SK트리켐(65%), SK레조낙(51%),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51%)의 보유 지분을 SK에코플랜트에 현물출자한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에 대해서는 SK에코플랜트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한다. 자회사 편입은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새로 편입되는 4개 기업은 기술 및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했다. 4곳 기업의 지난해 합산 매출액은 약 3500억원에 이른다.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우량자산 내재화에 따른 매출 및 수익성 향상 등 내실을 다지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급경사지·산사태에 대비한 특화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이 조성된다. 행정안전부·부산시 공동으로 2027년까지 조성하며, 이는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 유발 등 직간접 경제효과가 2164억 원 이상 기대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 사업(R&D)’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신청한 ‘급경사지·산사태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을 조성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이하 ‘진흥시설’)은 재난안전산업 효율을 높이고 재난안전 분야 사업자를 유치하거나 육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학·연·관이 협력해 재난유형별 특화 제품과 기술 성능을 시험·평가하고, 연구개발부터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급경사지·산사태 특화 진흥시설은 사면 재해 저감을 위한 재난안전 기술과 제품을 성능시험·평가하는 기반시설로 기능하게 된다. 부산광역시의 전략산업과 연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과 융·복합을 통한 기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행정안전부는 진흥시설 조성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액란·구운달걀 등 알 가공품 제조업체에 대한 집중 점검이 실시된다. 액란, 구운달걀, 달걀말이, 달걀 샐러드 등 제조업체 170여 곳이 위생점검 대상이다. 근래 부패 등 부적합 원료 사용여부가 의심되는 사례가 나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 살모넬라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일부터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액란 등 알 가공품 제조업체 대상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이날 밝혔다. 계절별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현황(최근5년)을 보면, 봄(19%), 여름(50%), 가을(28%), 겨울(4%) 순이다. 점검은 액란, 구운달걀, 달걀말이, 달걀 샐러드 등을 생산하는 알가공품 제조업체와 과거 정부 수거·검사나 자가품질검사 결과 식중독균 검출 등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를 포함해 17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하는 주요 항목은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작업장 내 축산물 등 위생적 취급 여부 ▲축산물가공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주기·항목 등 적정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알가공품 2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먼 타국의 바다에서 의식을 잃은 한 선원이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무사히 귀국했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018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가 해외에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네덜란드 해상에 정박해 있던 선박(GAS UTOPIA호)에서 조리장으로 일하던 한국인 선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를 목격한 선장은 육지까지 30km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 A씨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하여 전자우편(이메일)을 통해 소방청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해당 전자우편에는 쓰러진 환자를 목격한 시간, 환자의 상태, 평소 복용 중인 약물 등 A씨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포함돼 있었다.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김형수 소방장과 당직의사 오성범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GAS UTOPIA호 선장이 보낸 전자우편 내용을 바탕으로 환자 상태를 우선 평가하고, 전화 연결을 통해 추가 상담을 진행했다. 김형수 소방장과 오성범 전문의는 A씨의 기존 심장 질환 병력을 고려했을 때 상태가 급격히 악화 될 가능성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최종현학술원(이사장 최태원 SK 회장)은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 빌딩에서 한국외교협회와 함께 ‘트럼프 2.0 통상정책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주인도네시아대사 등을 역임한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외교부 제2차관과 주제네바대사를 역임한 이태호 법무법인 광장 고문, 주필리핀 대사 등을 역임한 한동만 연세대 초빙교수, 주이란대사를 역임한 윤강현 법무법인 세종 고문, 외교부 경제안보대사 등을 역임한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청와대 외신대변인을 지낸 김동조 현대자동차 상무, 외교부 북미유럽경제외교과장을 지낸 양서진 SK하이닉스 글로벌성장추진 부사장 등 국제통상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대표는 개회사에서 “미국 정부가 예고한 상호관세는 그 규모와 파급력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조치”라며 “우리의 현재 정치·경제적 여건을 고려할 때, 유사한 통상 환경에 처한 국가들과 보조를 맞추어 보다 신중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외교부 2차관을 지낸 이태호 전 차관은 “2기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