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NH농협손해보험(대표 송춘수)은 농촌 지역의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형계절근로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역농협이 외국인을 고용한 뒤,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가에 일정 기간 파견하는 제도다. 농협손해보험이 이번에 출시한 ‘공공형계절근로종합보험’은 전국 지역농협이 가입할 수 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농작업 중 배상책임 ▲재해·질병으로 인한 조기 귀국 비용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인한 휴업손실 비용을 보장한다.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규모는 약 9만5700명으로 지난해 6만7778명과 비교해 41% 증가했다. 근로자 인건비는 하루 약 10만 원으로 사설 인력사무소에 비해 최대 10만원 저렴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나, 전용 보험 상품이 없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지역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월급제 형태로 고용해 최소 임금을 보장해야 하지만,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근로가 중단될 경우 농가로부터 인건비를 회수할 수 없었다. 이번 상품 출시로 이 같은 비용 부담이 경감돼 보다 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KGC인삼공사(대표 임왕섭)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지식재산권(IP ∙ Intellectual Property) 확대전략으로 TRM(Technology RoadMap)경영 체계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홍삼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점차 고도화 되는 소비자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그 결과 KGC인삼공사가 2020년부터 2024년 까지 등록한 특허는 직전 5개년(2015~2019년) 대비 약 1.8배 증가했다. 올해에도 1월부터 5월까지 전년 대비 약 2.3배 늘어난 23건의 특허를 등록했는데, 그 중 홍삼오일의 기능성과 활용성을 높인 2건의 특허는 구강 건강과 피부 흡수 개선 분야에서 기술적 진보를 선보였다는 반응이다. '홍삼오일 포함 치주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는 홍삼오일의 치조골 재생, 재형성, 유지효과 및 치주인대 세포에서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어 치주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하거나 이러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용도로 개발되었다. '홍삼오일의 안정성 및 경피흡수율이 개선된 조성물 및 이의 제조법' 특허는 홍삼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포스코그룹 주요 사업회사가 30일 ESG 경영 성과와 미래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그룹의 성장전략과 글로벌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생물다양성 공시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포스코홀딩(대표 장인화)스는 올해 보고서에서 철강, 이차전지소재, 인프라·신사업 등 '2 Core + New Engine' 성장 전략을 ESG 관점에서 조명하고, 국내외 15개 주요 사업회사의 정량 데이터와 정성적 ESG 성과를 함께 소개하면서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맞춰 생물다양성 정보 공개를 대폭 강화했다. 지난 해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에 이어, 올해는 TNFD(자연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 페이지를 신설했다. 포스코홀딩스는 TNFD가 제시한 LEAP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연결대상 193개 법인, 207개 사업장의 자연자본 영향과 의존도를 국립생태원과 공동 분석했다. LEAP 프레임워크는 사업과 자연의 접점 지역을 설정(Locate)하고, 의존도와 영향을 평가(Evaluate)한 뒤, 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오는 8월까지 주력 제품인 ‘A2+우유’의 경쟁력을 알리고, 온라인 판매 채널 활성화를 위해 공식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A2+우유’ 구매 시 동아제약 어린이 전문 브랜드 미니막스의 신제품 ‘키 성장 솔루션 파우더 2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우유의 ‘A2+우유’는 A2 전용 목장에서 분리·집유해 100%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우유로,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등급의 고품질 원유 사용,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 및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 적용으로 압도적인 신선도를 자랑한다. 특히 최근에는 A2우유의 장 건강 관련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되는 등 긍정적 영향이 지속적으로 알려지며 우유 섭취 후 소화 불편감을 겪는 소비자들은 물론,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좋은 선택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신선하고 건강한 ‘A2+우유’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동아제약 어린이 전문 브랜드 미니막스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우유 공식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한국항공서비스㈜ (대표 김준명, 이하“ KAEMS”)가 지난달 30일 태국의 타이항공(Thai Airways)과 2년 간의 운항정비 계약을 체결하고 인천공항에서 1일 부터 정비업무에 본격 착수했다고 2알 밝혔다. KAEMS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자회사로 ‘18년 국토부항공 MRO 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설립된 국내 유일의 MRO 전문업체이다. 이번 계약은 KAEMS가 글로벌 항공사 대상 운항정비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체결된 것으로, 국내 뿐만이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운항정비 및 경정비 등 종합 정비능력 역량을 입증하였다는 평가다. 타이 항공은 태국을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로, 방콕 수완나폼공항을 허브로 전 세계 30개국 50여 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공항에 방콕노선을 운항 중이다. 경상남도 사천에 본사를 둔 KAEMS는 기존 민항기, 군/관 항공기의 중·경정비과 성능개량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MRO산업을 이끌어 왔으며 최근 글로벌 항공사의 운항정비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4년부터 운항정비 사업에 뛰어든 KAEMS는 현재 인천, 김해, 제주공항 거점으로 정비사무소를 개소하고, 세부퍼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디지털 위협이 날로 지능화되고, 인권·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전방위 ‘안전 경영’을 강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고객정보보호부터 보이스피싱 차단, 사업장 무사고 달성, 기후변화 대응까지, 안전은 더 이상 물리적 보호에만 머물지 않는다. 지난 2023년 김성태 은행장 취임 이후 기업은행은 디지털 혁신과 안전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모든 이해관계자의 안전'을 핵심 경영가치로 정립하고 있다. 내부통제, ESG, 인권경영까지 전방위 전략을 가동 중인 IBK기업은행의 안전 경영 현주소를 짚어본다. 디지털 보안·고객정보 보호에 선제 대응 IBK기업은행은 디지털 시대에 발생 가능한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부 협력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wlsks 2024년 5월 KT와 ‘중소기업 이메일 해킹 피해 예방 MOU’를 체결해 AI 기반 메일보안 서비스를 은행 시스템에 연계했고, 같은 해 9월에는 SK텔레콤과 ‘AI 보이스피싱 피해·탐지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여 SKT의 SurPASS 솔루션을 적용했다. IBK 관계자는 “통신과 금융 정보를 결합해 고객 위험도를 실시간 파악하면 더욱 많은 고객을 보이스피싱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2025년 7월 일본 대지진이 일어날 것이라는 괴소문에 이어 실제로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바다에서 규모 5.0 지진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일 오전 4시 32분(한국시간)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68km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29.40도, 동경 129.4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30km다. 일본 대지진설은 2025년 7월 5일에 일본을 중심으로 한 거대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언 으로, 대만과 홍콩의 SNS에서 급속히 확산되며 현지에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러한 예언이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정확한 날짜 예측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일본 정부와 기상청은 지진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지만, 특정 날짜에 대한 예측은 과장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2일 지진이 발생하자 일각에선 대지진이 일어나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일본의 언론보도를 인용하면, 일본 대지진설은 과학적 근거보다는 불안감을 조장하는 루머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불필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르노코리아(대표 스테판 드블레즈)가 7월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옵션/액세서리/연장보증 상품의 구매 지원 등 여름 맞이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7월 한 달간 ‘프렌치 썸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마스터를 제외한 전 차량 구매 고객에게 옵션/액세서리/연장보증 중 구매 지원(아르카나/SM6/QM6 50만 원 및 그랑 콜레오스 30만 원 상당) 또는 엔진오일 3회 교환 쿠폰 무상 제공 중 고객 선택 혜택을 제공한다. 7월에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보다 매력적인 할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 유예 및 잔가보장 할부 상품도 지난달보다 더욱 낮아진 이율로 만나볼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 인텐스 트림의 경우 잔가보장 할부를 통해 월 32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선수율 20% 및 36개월 기준). 3%대 정액불 상품도 할부원금 2500만 원 이하 최대 36개월 3.3%와 할부원금 2000만 원 이하 최대 60개월 3.9%로 더욱 다양해 졌다. 이밖에 5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을 위한 40만 원 혜택과 생산월별 50만~150만 원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태광산업은 화장품·에너지·부동산개발 관련 기업의 인수와 설립을 위해 조 단위의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과 섬유 부문의 업황이 극도로 악화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사업구조의 재편 없이는 미래의 생존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이 태광산업의 인식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내년까지 집행할 투자 규모는 현재 보유 중인 투자가용자금을 크게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올인’ 수준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태광산업은 올해와 내년에 1조 5000억원 가량을 투입하는 ‘투자 로드맵’을 설정해 놓고 있다. 투자계획이 예정대로 실행되면 올해에만 연말까지 1조원 가량을 집행하게 된다. 태광산업은 신규 진입을 모색하고 있는 화장품·에너지·부동산개발 관련 기업의 인수에 자금의 상당 부분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미 투자 자회사를 설립해 뷰티 관련 기업 등에 대한 투자를 추진 중이다. 한편으로는 관심 업종의 신규 법인 설립도 진행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현재 유보금으로는 투자자금을 충당할 수 없어 외부 자금 조달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5월말 기준 태광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이 AI 스마트 청소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브랜드 ‘나르왈(Narwal)’을 로켓배송으로 론칭하고, 오는 8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로봇청소기는 최근 ‘주부 해방템’으로 인기를 끌며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쿠팡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로보락, 에코백스 등 글로벌 브랜드 로봇청소기를 국내에 소개해 왔으며 이번에는 세계 약 80만곳 이상의 가구에서 사용중인 나르왈 제품을 선보인다. 나르왈은 2016년 론칭 이후 자동 세척·건조 기술, 앱 원격 제어, 3D 인식 및 AI 개체 식별을 통한 강력한 장애물 회피 능력 등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는 프리미엄 청소 솔루션 브랜드다. 로봇 구조 분야 등에서 400여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기술력 높은 업체다. 이를 바탕으로 정밀한 맵핑과 구역 설정 등 스마트 홈에 최적화된 AI 기술로 사용자 맞춤형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쿠팡은 이번 나르왈 론칭을 통해 플래그십 모델인 Freo Z 10 Ultra를 비롯해 Freo X Ultra, Freo Z Ultra 등 로봇청소기 4종과 물걸레 청소기 1종을 선보인다. 쿠팡에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