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은 미래 우주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産·學) 인턴십을 3일(월)부터 7일(금)까지 5일간 LIG넥스원 용인하우스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세종대학교 미래우주항법 및 위성기술연구센터 박병운 교수(센터장) 외 세종대, 서울대, 연세대, 홍익대 등 약 7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비롯한 현장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산학인턴십은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 일환으로써 현장실무교육이 의무사항으로 포함되어 있다. 4일에는 황홍연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 연구위원의 ‘위성 System Engineering’과 김수정 위성체계연구소 수석연구원의 ‘위성 System’ 특강을 진행했다. 7일까지 위성항법, 위성 SAR, 위성 통신 등의 주제로 LIG넥스원 임직원들의 특강과 현장 실무교육이 계획되어 있다. LIG넥스원은 지난 해 6월에 세종대학교와 함께 미래 우주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뜻을 모아 ‘우주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LIG넥스원은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HD현대중공업(대표 한영석 이상균)이 일반 에어컨 대비 환경오염이 없는 친환경 선박 공조장치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이날 울산 본사에서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암모니아 냉매 HVAC(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 시스템’에 대한 기본승인(Approval In Principle) 인증을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인증식에는 이환식 HD현대중공업 조선설계 부문장과 김성훈 ABS 한국영업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VAC 시스템은 선박 내부의 냉난방과 환기 등 공기상태를 통합 조절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장치다. 이번에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HVAC는 친환경 물질인 암모니아를 냉매로 사용한다. 암모니아는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지구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가 1에 가까운 친환경 냉매다. 가정용 에어컨에 주로 사용되는 수소불화탄소(HFC) 계열 냉매인 R410A의 지구온난화지수가 2000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또한 오존층 파괴와 탄소 배출도 전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효성중공업(양동기)이 수소엔진 발전기 개발 사업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전날인 4일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오스트리아 INNIO옌바허(INNIO Jenbacher)와 수소엔진 발전기 실증 사업을 위한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A를 통해 효성중공업과 INNIO옌바허는 수소엔진 발전기 판매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소엔진 발전기는 수소와 천연가스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고 출력 조정 및 기동정지가 자유롭다. 향후 양사가 양산화 준비 중인 수소엔진 발전기는 재생에너지와 융합해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을 보완했다. 효성중공업은 효성화학 용연공장에서 생산 중인 부생수소를 사용해 수소엔진 발전기를 가동할 방침이다.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은 최근 ‘Korea H2 Business Summit’ 2차 총회에 참석해 “효성그룹은 2000년부터 CNG 충전사업, LNG, 수소충전소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장 저변 확대에 노력해 왔다”라며 “수소 선도국가 달성에 일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장 정지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집중호우시 피해가 예상되는 침수취약지역 반지하 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과 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며, 3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차적으로는 관악구 소재 사회복지기관 등에 물막이판 설치를 시작하였으며, 향후에는 반지하 주택 등 일반주택까지 설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정지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많은 침수피해를 입었고 올해도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 금번 재난예방사업이 침수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와 협의하여 상습침수지역이나 재난취약지역 등 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침수방지시설 지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금을 마련해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온 여름철 집중 호우를 대비한 침수방지시설 지원을 통해 관악구 주민 안전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우수한 재난안전 제품을 보급·지원하기 위해 3일부터 8월 2일까지 2023년 제3회 ‘재난안전제품 인증’ 신청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는 재난안전제품의 품질, 성능, 기술 등에 대한 공신력 확보와 국민의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되었다. 인증 대상 제품은 각종 기술을 이용하여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청 방법은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www.ksis.go.kr)을 통해 신청서와 제품 설명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제품이 1차 심사(적합성, 기술우수성 등), 현장 심사(우수성, 안전성 등), 2차 심사(인증기준 충족 등)를 통과하면 우수재난 안전 제품 인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우수 재난안전 제품으로 인증을 받으면, 정부 공공기관 납품·조달 시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우선, 국가·지방자치단체에서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조달청 우수 제품 지정 심사 시 가점(1점), 중소벤처기업부 우선 구매 대상 기술개발제품 지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증받은 제품은 3년간 해당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안종주)은 위험성평가 및 안전문화 활동을 주제로 지난 6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데 이어 우수작품을 선정해 3일 오후 킨텍스 행사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현장의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발굴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시상식은 2023 산업안전보건의 달 중앙행사(7.3.~7.7.)의 첫날, 행사 장소인 킨텍스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커뮤니케이션 존에서 개최되었다. 최우수상은 사업장 내 위험성평가 실시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한 현대모비스 R&D 안전보건팀의 ‘위험요소가 몇 개고?’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작업 전 5분 멈춤 안전점검회의(TBM) 활동을 자세하게 소개한 LG화학 Global 생산센터와 사업장 내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소개한 기아(주) 안전경영기획팀에게 수여되었다. 최우수상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우수상(2개)에는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그 외에도 장려상(10개)은 각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뇌신경 분야 사업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천청운) 최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디지털 기반 뇌 질환 진단 기업 LVIS와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LVIS가 개발한 'NeuroMatch'는 뇌 신경 회로를 분석해 치매, 뇌전증 등 뇌 질환을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AI 플랫폼이다. 이번 MOU는 양사가 가진 역량 및 기술적 시너지를 통해 'NeuroMatch'에 적용할 뇌신경 분석의 의료기기 공동 개발 및 생산에 대한 협약이다. 휴온스메디텍은 'NeuroMatch' 플랫폼에 필요한 의료기기 개발·생산 역량을 통해 향후 'NeuroMatch'의 상용화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이번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LVIS의 'NeuroMatch'가 상용화되는 시점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탤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LVIS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뇌 질환 진단 및 치료 기업으로, 한국 여성 최초 스탠퍼드대 교수로 임용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건설업 상호협력평가는 국토부가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공사수행 및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도입했다. 건설사별로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우수업체에는 인센티브로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공사 입찰 시 가산점 등을 준다. DL이앤씨는 올해 △해외 건설 동반진출 △상생협의체 운영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DL이앤씨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그동안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업계 최초로 협력업체를 위한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업체에 스마트 건설기술 지원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제고하는 한편, 폐기물 저감 활동도 함께 추진 중이다. 또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국내 현장 직원을 위한 간식차 이벤트인 ‘HEC心(핵심) Delivery’를 7월 3일(월)부터 8월 10일(목)까지 7주간 총 16개 현장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HEC心(핵심) Delivery’의 ‘HEC心’은 ‘현대엔지니어링(Hyundai Engineering Co)’의 약어 HEC와 ‘마음 심(心)’을 합친 명칭으로 올해 두번째로 진행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사내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5,500여명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HEC心(핵심) Delivery’는 오는 7월 3일(월) 경기도 화성 그룹사(Kia)현장과 충남 당진 LG화학 프로젝트 현장을 시작으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의 플랜트와 주택, 자산 등 매주 2개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HEC心(핵심) Delivery’는 ‘신입사원 격려’, ‘현장소장 응원’, ‘생일·결혼·출산 축하’ 등 각 현장별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상황에 맞는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으로 운영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최은석) 비비고 국물요리가 소비자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한다. CJ 제일제당은 국물요리 리뉴얼 신제품 ‘비비고 소고기듬뿍 국물요리’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내놓은 제품은 ‘프리미엄 소고기듬뿍 육개장’, ‘프리미엄 소고기듬뿍 미역국’, ‘프리미엄 소고기듬뿍 설렁탕’의 3종이다. 비비고 국물요리를 시장 1위로 안착시킨 스테디셀러 메뉴인 육개장, 미역국, 설렁탕을 업그레이드해 내놓았다. 소고기 양을 두 배로 늘리고 오랜 시간 직접 끓여내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낸다. 이 제품들은 소비자가 국물요리에서 가장 원하는 ‘풍성한 건더기’를 확보,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실제 CJ제일제당이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반수(58%)가 간편식 국물요리 구매 이유로 ‘핵심 재료(고기), 채소 등 풍성한 건더기’를 꼽았고, ‘건더기가 부족할 때(48%)’가 불만족의 이유 1위로 나타났다. ‘소고기듬뿍 육개장’은 편썰기한 부드러운 양지살과 대파, 표고버섯, 무를 넉넉하게 담고, 직접 볶은 고추다대기를 더한 양지 육수로 얼큰한 국물 맛을 냈다. ‘소고기듬뿍 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