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올 하반기에 판매예정인 선박결항 관련 특별약관(이하 특약) 2종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선박결항 관련 특약 2종은 ‘5개노선 출발 개인여행 국내여객선 결항(통제)비용(1회한) 특약’ 과 ‘5개노선 출발 동반여행 국내여객선 결항(통제)비용(1회한) 특약’으로, 체류하는 섬에서 육지로 향하는 선박이 기상악화 등으로 결항된 경우 발생하는 숙박비, 식사비 등의 섬 체류비를 지급하며 ‘프로미 안심비용보험’상품에 탑재되어 판매된다. 이번 특약은 업계 최초로 선박결항을 보장하여 연간 400만명이 이용하는 5개 노선(제주도, 울릉도, 백령도, 연평도, 홍도) 여객선 이용고객의 결항 위험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했다. 특히 동반여행 특약은 보상한도 적용에 있어서 1인당 보상한도가 아닌 동반여행객 총 보상한도를 적용하는 새로운 급부방식을 개발함으로써 소비자의 편익을 극대화하였고, 체류하는 섬지역에서 사용한 비용을 보상하여 소상공인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등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일반보험에서 6년만에 배타적사용권을 취득하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가 ‘321단 4D 낸드’ 샘플을 공개했다. 300단 이상 낸드플래시는 업계 최초다. 2025년 상반기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막한 ‘플래시 메모리 서밋(FMS) 2023’에서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플래시 개발 경과를 발표하고 개발 단계의 샘플을 전시했다. 메모리 업계에서 300단 이상 낸드의 구체적인 개발 경과를 공개한 것은 SK하이닉스가 처음이다. 회사는 321단 낸드의 완성도를 높여 2025년 상반기부터 양산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양산중인 현존 최고층 238단 낸드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321단 낸드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적층 한계를 다시 한번 돌파해 SK하이닉스가 300단대 낸드 시대를 열고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321단 1Tb TLC 낸드는 이전 세대인 238단 512Gb(기가비트) 대비 생산성이 59% 높아졌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셀을 더 높은 단수로 적층, 한 개의 칩으로 더 큰 용량을 구현할 수 있어 웨이퍼 한 장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미래에셋생명(대표 변재상)은 ‘온라인 비흡연 딱딱치아보험’의 가입수 1위를 기념하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 비흡연 딱딱치아보험’ 상품 신규 가입 시 월납 보험료에 따라 네이버페이를 최대 3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이 달 말까지 진행되며, PC나 모바일로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참여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의 최근 1년 (2023.06.30 기준) 상품별 가입수를 살펴보면, ‘온라인 비흡연 딱딱치아보험’ 상품이 22%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가입자들 5명 중 1명이 ‘온라인 비흡연 딱딱치아보험’을 선택한 셈이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은 기존 인기였던 미니보험 상품들과 함께 치아보험 가입수까지 확보하며 약진 중이다. 특히, 타 보험사 온라인 채널에서는 ‘가성비’ 미니보험이 주요 인기 상품인 것과 비교했을 때, 딱딱치아보험이 가입수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다. ‘온라인 비흡연 딱딱치아보험’의 주요 인기 비결은 ‘비흡연 할인’으로 꼽힌다. ‘비흡연 할인’이란 비흡연 인증 시 보험료를 최대 35%까지 할인해주는 제도다. 예를 들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유한건강생활(대표 강종수)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 이너플로라가 여자 유산균 최초로 1억 캡슐 판매 돌파 기록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너플로라는 국내 최초 식약처로부터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UREX 프로바이오틱스가 주원료로 하루 한 캡슐만으로도 유산균 증식을 통해 질과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장시간 앉아있는 학생들부터 직장인 그리고 임산부까지 꾸준히 오래 섭취할 수 있는 비건 캡슐로 전 연령대 여자들의 섭취가 가능한 안전한 성분의 대한민국 대표 여자 유산균이다. 이너플로라는 지난 4년간 판매 및 브랜드 충성도 1위는 물론, 출시 후 5년만에 1억 캡슐 판매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1억 캡슐 판매 돌파는 대한민국 여성 인구 1명당 3캡슐을 섭취한 셈이며, 지금까지 판매된 이너플로라의 초소형 캡슐을 나열하면 무려 서울과 부산을 2번 이상 왕복하는 거리로 환산된다. 이 같은 기록은 여자 유산균 최초 이너플로라가 사상 처음 세운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뉴오리진은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한다는 취지와 이너플로라 1억 캡슐 판매 돌파를 기념해 ‘원데이 특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LG화학(대표 신학철)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원료로 친환경 페인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삼화페인트와 폐플라스틱 기반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LG화학이 친환경 재활용 페인트 원료를 공급하면 삼화페인트에서 모바일용 코팅재를 만들어 최종 고객인 휴대폰 제조사에 공급예정이다. LG화학은 21년부터 ISCC PLUS 인증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점착제와 접착제, 페인트 도료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을 포함한 50여개 제품에 대해 ISCC PLUS* 인증을 받았다. LG화학은 페인트 원료 공급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24년까지 충남 당진시에 2만 톤 규모의 열분해유 공장을 건설 중이다. 국제적인 플라스틱관련 정책이 강화되며 친환경 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EU(유럽연합)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플라스틱세를 도입하고 미국 일부 주에서는 일회용 제품 제조 시 재활용 소재 사용 의무를 현재 15%에서 30년까지 30%로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한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우수기업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정위는 대리점 분야 협약평가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평가결과'를 심의·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 거래에서 공정 거래법령의 준수와 상생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노력 △상생협력 지원 △법위반 감점 △대리점 만족도 등을 종합해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대리점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11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이행 실적을 평가한 결과 매일유업이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랜드월드, 남양유업, CJ제일제당 등 3사가 우수등급, 오리온은 양호등급을 받았다. 매일유업dms 대리점 지급금액과 계약해지 등에 관한 세부절차를 구체적으로 마련하여 계약의 공정성을 높인 점, 공급가격 인하와 판촉용품 등을 지원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랜드월드는 본사 인터넷쇼핑몰 주문내역을 대리점에 이관하는 등 온라인판매 부분에서의 상생을 적극 지원했다고 평가 받았다. 남양유업은 대리점의 신규거래처 개척에 대해 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남태평양에서 갈지자 걸음의 행보를 보인 태풍 '카눈'이 제주 앞바다를 거쳐 오면서 한반도를 정통으로 들어올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응해 8일 오후 5시를 기해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3단계로 상향, 발표했다. 행안부는 태풍이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해 9∼11일 전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중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남해안에 상륙한 후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권(영동) 지방 일부는 600㎜ 이상, 경상권(북부서부내륙·동부해안)은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전국 모든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중대본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지하, 급경사지, 지하차도, 하천변, 해안도로, 방파제 등을 통제하고 주민들을 대피시키라고 관계 기관에 당부했다. 장맛비로 피해를 입은 지역은 신속하게 복구하고, 해수욕장 등 피서객이 몰리는 장소는 통제하면서 9일 오후까지 산지 및 하천변 마을 등 위험지역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SPC 계열의 샤니(대표 이강섭)의 성남 공장에서 근로자가 반죽 기계에 끼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8일 발생했다. 당시 사고근로자는 심정지 상태였으나, 이후 의식이 회복돼 현재 수술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PC는 이와 관련, 곧바로 입장문을 통해 "불의를 사고를 당하신 직원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사고는 이날 낮 12시경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2인 1조로 일하던 중, 반죽 기계에 끼이면서 중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은 원형 스테인리스 통에 담긴 반죽을 리프트 기계로 올려 다른 반죽 통에 쏟아내는 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근로자는 당시 사고로 심정지 상태였으나, 이후 응급 조치 등을 통해 현재 호흡은 돌아온 상태로 병원에서 수술 준비 중이라고 SPC측은 밝혔다. 사고 발생 즉시 해당 직원은 당사 응급 조치 및 119 신고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전생산 라인을 곧바로 가동 중단됐다. SPC는 이와 관련해 "현재 경찰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대표 이경률)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최근 집중 폭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피해·이재민 발생 현황을 비롯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해당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중심으로 지원범위를 산정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충북 괴산군을 찾아 이불 160세트 등 맞춤형 긴급 물품을 전달했다. SCL 이관수 이사장은 “폭우로 피해를 겪은 지역이 조속히 복구되고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SCL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립 40주년을 맞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속적인 나눔실천으로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Red Cross Honors Company, 이하 RCHC)’에 등재된 바 있다. 양 기관은 최근 취약계층을 위한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생필품 지원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은 뇌와 심장 부위에서 발생하는 주요 질병을 각각 5번씩, 최대 10번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KB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KB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뇌와 심장에 발생 가능한 질병을 진행과정에 따라 단계별로 보장받으면서 더 심화되지 않도록 케어하는 ‘통합 뇌질병진단비’와 ‘통합 심장질병진단비’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통합 뇌질병진단비’는 뇌전증과 뇌졸중의 전조 증상인 일과성뇌허혈발작증과 같은 경증질환부터, 뇌혈관의 협착, 뇌경색 및 뇌출혈과 같은 중증 질환에 이르기까지 진행 단계별로 최대 5번까지 보장한다. ‘통합 심장질병진단비’ 역시 심근병증, 부정맥처럼 비교적 경미하거나 흔한 질병의 보장부터 심장판막협착증, 심부전 및 급성심근경색증 같은 중증 심장질환까지 보장함으로써 진행 단계별로 최대 5번까지 보장한다. 한국인의 3대 중대 질병에 속하는 뇌와 심장 질환에 대해 빈틈없이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번 신상품에는 특정순환계질환 치료약인 ‘와파린’과 ‘NOAC(New Oral Anticoagulant)’ 신약처방보장 특약도 새롭게 탑재했는데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