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은 뇌와 심장 부위에서 발생하는 주요 질병을 각각 5번씩, 최대 10번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KB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KB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뇌와 심장에 발생 가능한 질병을 진행과정에 따라 단계별로 보장받으면서 더 심화되지 않도록 케어하는 ‘통합 뇌질병진단비’와 ‘통합 심장질병진단비’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통합 뇌질병진단비’는 뇌전증과 뇌졸중의 전조 증상인 일과성뇌허혈발작증과 같은 경증질환부터, 뇌혈관의 협착, 뇌경색 및 뇌출혈과 같은 중증 질환에 이르기까지 진행 단계별로 최대 5번까지 보장한다. ‘통합 심장질병진단비’ 역시 심근병증, 부정맥처럼 비교적 경미하거나 흔한 질병의 보장부터 심장판막협착증, 심부전 및 급성심근경색증 같은 중증 심장질환까지 보장함으로써 진행 단계별로 최대 5번까지 보장한다. 한국인의 3대 중대 질병에 속하는 뇌와 심장 질환에 대해 빈틈없이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번 신상품에는 특정순환계질환 치료약인 ‘와파린’과 ‘NOAC(New Oral Anticoagulant)’ 신약처방보장 특약도 새롭게 탑재했는데 K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과 라파스(대표 정도현)는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인 마이크로니들 패치 비만치료제 ‘DW-1022’의 임상 1상 시험 계획(IND) 신청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대원제약과 라파스는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주사제를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로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양사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바이오 산업 핵심 기술 개발 사업 과제로 선정됐으며, 양사는 ‘합성 세마글루티드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공동 특허도 지난 달 등록을 완료했다. 그간 대원제약은 유전자 재조합 세마글루티드를 합성펩타이드로 전환해 신약에 준하는 원료의약품을 개발하고 완제의약품의 비임상 연구를 담당했으며,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완제의약품의 제제 개발을 담당해 왔다. 그 동안의 연구를 기반으로 임상 1상은 대원제약이 주관할 예정이다. 세마글루티드는 2017년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기 위해 개발된 약물로 미국 FDA로부터 당뇨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2021년에는 비만 치료제로 승인된 약물이다. 다만 기존의 자가 주사제는 환자의 통증 유발 및 2차 감염의 우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07억원, 영업이익 179억원, 당기순이익 1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3.4%, 64.5%, 98.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분기 최대 규모 실적으로 수익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해외수출 확대와 내실경영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2분기 실적은 전문의약품 사업부문이 성장을 이끌었다. 전문의약품은 매출액 66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 마취제, 순환기계, 항생제, 소염진통제 등 처방 매출 전반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 특히 마취제 대미 수출액은 7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미국 FDA(식품의약품) ANDA(의약품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4개 품목은 상반기 12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매출 123억원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뷰티∙웰빙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494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성장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신제품 ‘메노락토 프리미엄’과 ‘전립선 사군자’ 출시 효과를 톡톡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7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 상황을 언급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고령화와 IFRS17·K-ICS 시행, 빅테크의 보험시장 진출, 보험 채널의 구조적 변화 등으로 보험사업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보험업계에 '회색 코뿔소'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회색 코뿔소란 눈 앞에 위험 징후가 보이는데도 위기에 익숙해진 나머지 사전 대처를 소홀히 해 큰 위기에 빠지는 상황을 의미한다. 신 의장은 "혁신의 실마리는 고객의 불편함에서 찾아야 한다"며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객경험을 디자인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최고의 혁신 기회를 찾아내려면 내외부를 가리지 않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며 "외부 파트너와 협업해 보험 비즈니스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지금보다 활발히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보생명은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최은석)은 올해 2분기 매출이 4조 4,233억 원, 영업이익은 2,358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원가 부담 등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국내외 식품 매출이 증가했고, 바이오∙FNT 부문도 고수익 스페셜티 사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이 강화됐다. (이상 대한통운 제외 기준) CJ제일제당은 공시를 통해 대한통운을 포함한 2분기 연결기준 실적도 발표했다. 매출 7조 2,194억 원, 영업이익 3,445억 원을 기록했다. 식품사업부문은 2조 7,322억 원의 매출과 1,42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1분기 감소했던 국내 식품 매출이 다시 성장세(+2%)로 전환됐다.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핵심 HMR(가정간편식) 제품의 판매가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 가공식품 수요에 긍정적 시그널이 확인됐으며, 하반기에는 식품 판매량 회복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해외 식품 사업도 K-푸드 글로벌전략제품(Global Strategic Product: 만두/치킨/P-Rice/K-소스/김치/김/롤)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성장을 이어갔다. 미국을 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KT가 견고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균형 잡힌 성장과 사업수행 방법 개선 노력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3년도 2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전년 대비 3.7% 증가한 6조5,475억원, 서비스 매출은 별도 기준 2.1% 증가한 4조18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사업경비 증가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전년 대비 25.5% 증가한 5,761억원, 별도 기준은 34.2% 증가한 4,075억원을 달성했다. ▶ B2C·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사업수행 방법 개선으로 수익성 강화 B2B 플랫폼 사업(DIGICO B2B)은 기존에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발생과 부동산 사업의 회복세가 지속되며 성장을 이어갔다. B2B 사업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고 연간 3조원 이상의 수주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B2B 고객 대상 통신사업(Telco B2B)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7.6% 성장했다. 이 중 기업인터넷 사업은 CCTV용 전용회선 수요 증가 및 중소 CP사 발굴 노력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국내 1위 프리미엄 세차플랫폼 인스타워시를 운영하는 해피테크놀로지와 전기차 충전사업 및 전기차 관련 비즈니스 결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전기차 충전사업자는 메리츠화재의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면 프리미엄 세차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인스타워시는 온라인으로 실시간세차·예약세차 서비스를 제공, 지근거리에 있는 소속 세차전문가를 배정해 비대면 세차를 진행한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충전 중인 전기차를 물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세차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전기차 충전사업자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위험 전반을 보장할 계획이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5월 전기차 충전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주유소, LPG충전소 등과 달리 관련법의 부재로 배상책임보험 가입의무가 없어 사고발생 시 충전사업자와 사고 피해자들은 보상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메리츠화재는 전기차 충전사업과 관련된 맞춤형 보험을 개발해 전기차 충전 중 사고 발생 시 1사고당 10억 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후원한 ‘2023 화천 토마토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화천 토마토축제’는 민·관·군·기업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화천 특산물인 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도시계획도로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나흘간 11만 6천명 이상이 축제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행사장은 △공연존 △이벤트존 △플레이존 △체험존 △푸드·판매존 △홍보·전시존 등 총 6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으며, 토마토를 주제로 한 체험·전시·공연과 농특산물 판매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후원사로 참여한 ㈜오뚜기는 8월 4~5일 양일간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를 진행했다. 토마토 파스타 1000인분을 만들어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이 행사에는 최문순 화천군수, 노이업 군의장, 강현우 15사단장 등이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축제 기간 상설 운영한 ‘오뚜기 홍보관’에서는 토마토 케챂 등 다양한 오뚜기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진비빔면과 아이스티 등을 맛볼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해 방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가 100%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공급된 1회차 분양물량의 조기 분양 완료에 이어 이번 2회차 분양물량도 정당계약을 시작한 이후 약 보름 만에 완판에 이르는 성과를 기록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앞서 지난 3월에 공급한 1회차 분양물량 437세대가 지역 내에서 보기 드문 중대형 웰빙 단지 조성과 반도체 호재 기대감으로 조기에 분양을 완료한 바 있다. 이어 지난 6월에 실시된 2회차 분양물량 363세대 역시 앞서 실시한 1·2순위 청약 접수에서 총 1,500명이 몰린 바 있다. 일부 타입에서는 22.33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반세권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대형 개발 호재인 GTX를 품은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이 주택 수요층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여기에 계약금 10%(1회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으로 공급돼 중도금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10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석해 을지로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를 견학하며 부모님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양평 미리내 캠프장으로 이동하여 물놀이와 같은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즐긴 후 ‘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 및 ‘써밋갤러리’ 견학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대우건설의 “꿈나무 초대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되어 온 행사로 현재까지 총 17회를 진행했다. 임직원 자녀들 중 초등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특히 건설업의 특성상 가족과 휴가를 같이 보내기 어려운 국내외 현장 임직원들을 우선으로 선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본사와 현장 견학을 통해 자녀들은 부모가 일하는 회사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현장 근무가 많은 건설업 특성상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직원을 위한 ‘해외현장 근무 직원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이벤트’ 등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