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27일 서울 워커힐에서 최태원 회장과 SKT 유영상 사장을 비롯해 유럽, 중동, 아시아의 대표 글로벌 통신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CEO 서밋’(Global Telco AI Alliance CEO Summit)을 개최하고, 현장에서 SKT, 도이치텔레콤, e&, 싱텔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이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이 주재하는 이번 서밋에는 클라우디아 네맛(Claudia Nemat) 도이치텔레콤의 부회장, 하템 도비다(Hatem Dowidar) e&그룹 CEO, 위엔 콴 문(Yuen Kuan Moon) 싱텔 그룹 CEO 등 최고 경영진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도이치텔레콤은 독일, 미국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글로벌 최대 통신기업 중 하나다. 이앤(e&)그룹 역시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에 걸쳐 16개국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ICT 기업이다. 싱텔은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21개국에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등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 대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국민 교통안전 지원을 위해 27일부터 길안내기(내비게이션) 기반의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제공한다.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 서비스는 2022년 도로기상관측망이 구축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대상으로 한다. 먼저 티맵(7월 27일(목))과 카카오내비(8월 11일(금))를 통해 제공되며, 다른 길안내기에도 확대될 수 있도록 기상청은 길안내기 사업자와 지속하여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관리 기관이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통해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표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도로전광표지판(Variable Message Sign, VMS)은 운전자에게 전방의 도로 및 교통 상황이나 교통사고, 공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높이고 교통류 분산을 통하여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하여 도로에 설치하는 시설이다.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는 안개, 강수, 강설 등으로 인해 전방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가시거리 1km 미만)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공된다. 기상위성의 안개 원격탐측 기술, 시정계를 이용한 가시거리 측정 기술,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에 적용한 인공지능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현대(대표 권오갑)가 공시를 통해 2023년 2분기 실적을 27일 발표했다. HD현대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 6,213억 원, 영업이익 4,72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선부문이 흑자전환에 성공하였고 건설기계 및 전력기기 등 다른 주요 사업들은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정유부문은 전반적인 업황 약세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축소됐다. 이로써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30조 8,953억 원, 영업이익 1조 60억원을 기록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선박 건조물량 및 박용엔진 납품 수량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한 5조 4,53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12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하반기부터는 선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효과가 실적에 반영돼, 영업이익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부문인 HD현대오일뱅크는 매출 6조 9,725억 원과 영업이익 361억 원을 거뒀다. 국제 유가 하락의 여파로 제품, 원재료 관련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했고,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주요국 긴축 기조 유지와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제한적인 수요 회복세로 복합정제마진 하락해 수익성이 낮아졌다. 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27일 오전 서울 금호석유화학 본사에서 사측 및 여수와 울산 사업장의 3개 노조가 모여 ▲임금인상 ▲복지 개선을 포함하는 노사간 임금ᆞ단체협약을 마무리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한지 36년 차가 된 금호석유화학 노사는 코로나19와 경영권 이슈 등 회사가 대내외적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더욱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3년간 금호석유화학 3개 노조는 사측에 임협 및 임단협 권한을 위임하며 기업이 경기 둔화에도 위기를 극복하고 준수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오늘날 업계에 모범이 되는 협력적 노사 관계는 박찬구 명예회장이 경영 인생 전반에 걸쳐 오랫동안 공을 들인 결과물”이라며 ”1사 3노조임에도 36년 무분규 대기록을 달성한 점에 노사 모두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조인식에 참여한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오늘은 노사간 굳건한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한 뜻깊은 자리”라며 “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만큼 더욱 협력해서 위기를 돌파하자”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 기자 | 한국 전통음악의 미래를 이끌 주인공을 찾기 위해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어린이 국악경연대회가 열렸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남산국악당크라운해태홀에서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한음(국악)꿈나무 경연대회’ 와 ‘모여라!! 한음(국악)영재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화) 열린 ‘제14회 한음(국악)꿈나무 경연대회’는 개인 경연으로 성악(판소리, 병창, 민요), 악기(해금, 피리, 가야금, 아쟁) 등 전통음악 15개 부문에서 150여명이 참여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경연에서 저학년, 고학년부에서 각각 1명의 대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새싹부 저학년(1~3학년)에서는 성악부문(판소리)의 대구 반야월초등학교 김하린 학생이, 고학년(4,5학년)에서는 관악부문(해금)의 영주 남부초등학교 윤하원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각 부문에서 78명의 어린이가 입상했다. 대상을 포함한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총 3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26일(수) 단체경연으로 열린 ‘제11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경연대회’에는 연희(앉은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가 지난달 26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와 함께 인천 송도 재미동포타운 2단계 조성사업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무더위 극복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5월 위 기관들과 함께 안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안전문화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혹서기 옥외 작업으로 위험도가 높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케어', '시원한 음료 나눔', '무더위 시간활용 안전교육' 등 찾아가는 특별지원 서비스를 계획했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이앤씨 사내 전문 간호사는 현장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점검 및 상담을 실시했다. 또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저주파 치료와 함께 건강 마사지 등도 지원했다. 아울러 커피차를 도원해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고 안전문구를 담은 컵홀더를 증정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홍보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오후 시간대에는 시원한 그늘에서 안전사고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교육과 온열질환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안전보건센터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3월 국립생태원, 순천시와 함께 두꺼비 로드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꺼비 보호 방안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두꺼비 살리기에 나섰다. 두꺼비 로드킬 예방을 위한 첫 단계로 홍보 현수막을 제작해 국내 대표 두꺼비 서식지인 순천시 업동저수지 주변에 설치했다. 현수막은 총 4종으로, 하이트진로의 대표 캐릭터인 ‘두꺼비’를 다양하게 활용해 주목도를 높였다. 향후 △시민 대상 생태 교육 △생태 통로 구축 △도로 안전 요철 설치 등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두꺼비 로드킬 예방을 위해선 많은 분들의 관심과 공감대형성이 필요하다”며“하이트진로가 두꺼비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과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국내외 원전 및 플랜트 시장 진출 공동협력을 위해 손 잡았다.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서울시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SK에코플랜트와 ‘원자력 및 플랜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과 SK에코플랜트 박경일 사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국내외 원전 및 플랜트 사업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술과 인력을 교류하고 필요시 상호 협의체를 구성하여 국내외 원자력 및 플랜트 사업 분야에 공동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으며 수소 등 미래에너지 사업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국내기업 중 원자력분야 토탈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회사로 평가된다. 신월성 1·2호기 등의 상용원전 대표사로 참여해온 대우건설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1,2단계 공사 수행, 상용원전에 대한 설계 인증까지 갖추고 있어 원자력 분야에서 설계, 시공, 폐기물 처리 전반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월성1호기 해체공사 및 공정설계’ 용역을 수행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가 KT, LG전자와 로봇-엘리베이터 연계 사업협력 및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3자간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현대그룹 빌딩(서울 종로구 연지동) 비전스튜디오에서 26일 열린 체결식에는 도익한 현대엘리베이터 서비스사업부문장, 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장,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에서 △엘리베이터와 로봇 연동 서비스 기획, 발굴 △로봇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 협력 △신규 사업 모색 등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논의를 함께 하기로 협의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로봇, 스마트기기 등 플랫폼과 엘리베이터를 연동할 수 있는 오픈 API를 공개하고, KT의 통신 및 AI(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LG전자의 로봇 기술 등과 연동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해운대 조선호텔, 신한은행 사옥, 한화리조트 등 다양한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3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승강기와 연동한 다양한 로봇서비스를 제공하여 로봇산업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기대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바쁜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풍부한 영양과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포스트 에너지바'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간단한 식사 대용은 물론 운동 전후 든든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양 간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국내 바(Bar) 시장 규모는 약 792억원으로 2021년(730억원)에 비해 8.3% 증가하는 등 바 제품 특유의 뛰어난 간편성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 힘입어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포스트 에너지바 밸런스'와 '포스트 에너지바 액티브' 2종이다. '포스트 에너지바 밸런스'는 견과류와 그래놀라, 크랜베리 등 풍부한 원재료를 함유해 섭취 시 포만감과 에너지가 오래 지속되며, 올리고당과 건조과일을 통해 단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트 에너지바 액티브'는 필수 아미노산 BCAA와 아르지닌,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 등을 함유하여 운동 전후 빠르고 간편하게 섭취하기 좋다. 동서식품은 이번 에너지바 2종 출시로 기존 △콘푸라이트바 △오곡코코볼바 △골든그래놀라바 등 시리얼바 3종과 △단백질바까지 총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