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SPC그룹(대표 허진수)이 K-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동유럽 시장 개척에 나섰다. SPC그룹은 지난 19일~21일 허진수 사장이 체코 프라하에서 '파리바게뜨 유럽 리더십 회의' 등을 열고, 글로벌 사업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동유럽 시장 진출 계획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허 사장은 지난 19, 20일 양일간 '파리바게뜨 유럽 리더십 회의'를 개최하고 잭 모란 (Jack F. Moran) SPC그룹 유럽 총괄 등과 동유럽 수출 확대 및 판로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허 사장은 지난 19일 얀 미할(Jan Michal) 체코 투자청장 등과 별도 일정을 갖고 투자시장 동향 및 투자전략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체코 금융당국 및 주요 은행 관계자들을 만나 동유럽 시장상황과 K-베이커리 수출 확대 가능성을 점검했다. 한편, 20일에는 체코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현지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들과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한-체코 협력 및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허진수 SPC그룹 사장은 "이번 경제사절단 참여를 통해 K-푸드를 동유럽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건설산업비전포럼(공동대표 강호인,김선규,이현수)이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시대, 현장에서 답을 찾다’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건설산업비전포럼은 건설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디지털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난해 ‘Digital in Construction’이라는 주제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고, 올해 6월에는 한국과 미국의 건설산업 디지털 추진현황을 비교하고 점검하는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품질, 안전, 생산성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개발(R&D) 추진 방안과 건설기술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논의한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최병주 아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건설현장 밀착형 R&D 추진 및 실용화 문턱 해소 전략’이다. 최교수는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향상, 생산성 증대를 위해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전문건설업체들을 중심으로 대학과 연구원이 협력하여 1~2년의 짧은 기간 내에 연구결과를 도출해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과 연구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순서에는 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9일 원전 예정지인 체코 트레비치를 방문해 지역협의체에 소방차를 기증하고 오찬행사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시공 주간사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며 순조로운 원전 계약을 위한 지역협의체의 응원을 부탁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7월 17일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자 선정 발표 후, 정원주 회장을 필두로 적극적인 현지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 원전 예정지인 두코바니는 트레비치市 인근에 있는데, 해당 지역에는 소방시설이 부족해 화재 발생시 적극 대처가 힘들고 어려움이 많았다. 대우건설은 지역협의체인 ET 요나쉬 협회장으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 듣고, 첫 지역 상생활동으로 소방차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정원주 회장은 이날 두코바니 및 트레비치 지역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대우건설이 글로벌건설사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이래 50여 년간 완수해낸 500여 개의 해외실적을 부각하며, 적기준공 달성을 약속했다. 또한 시공사 대표로서 원전지역 주민들과 상생협력을 다시금 강조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원주 회장은 원전지역 대표들과 두코바니 신규원전 5,6호기 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이 G마켓의 신규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 물류를 전담하며 ‘CJ-신세계 물류 동맹’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이 지난 6월 체결한 ‘신세계-CJ 사업협력’의 일환이다. 유력 이커머스 플랫폼인 G마켓이 국내 최대 물류 전문기업인 CJ대한통운과 물류협업을 진행함으로써 CJ대한통운은 ‘규모의 경제’ 시현을, G마켓은 배송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CJ대한통운은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6일 선보일 ‘스타배송’ 서비스의 라스트마일(Last Mile, 택배)을 담당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배송’은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구매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을 완료하는 서비스다. 현재 G마켓이 운영 중인 익일 합배송 플랫폼 ‘스마일배송’에 도착보장·지연보상 등을 적용, 배송 품질을 강화한 것이다. 지정 날짜보다 배송이 늦을 경우, G마켓은 고객에 1건당 1000원을 G마켓·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로 지급한다. ‘스타배송’ 대상품목은 상품명 하단 ‘스타배송 로고 스티커’로 확인할 수 있다. CJ대한통운과 G마켓은 ‘스타배송’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이 유럽망막학회(Europe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 이하 EURETINA)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제품명 아이덴젤트)’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EURETINA는 유럽 망막 전문의들이 유리체 망막 및 황반부 지식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학회로 안과 질환 분야에서 권위있고 규모가 큰 유럽 학회 중 하나다. 올해는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다. 셀트리온은 학술대회 첫째 날 열린 발표 세션에 참가해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의 52주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해당 임상에서는 DME 환자를 CT-P42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CT-P42의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52주간 평가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두 투여군 모두 최대 교정시력(BCVA) 평균 변화량이 베이스라인 대비 16주차까지 꾸준히 증가한 후 52주차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돼 C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대표 김슬아)는 ‘컬리멤버스’ 가입자가 서비스 출시 13개월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멤버십 만족도 지표인 재구독율은97%에 달해 서비스의 외형 성장뿐 아니라 내실 다지기도 성공한 것으로 해석된다. 컬리멤버스는 월 이용료 1,900원을 내면 2,000원을 즉시 적립금으로 돌려받는 멤버십 서비스다. 지난해 8월 론칭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다 지난 7월 무료배송 혜택이 추가되면서 가입자 증가폭이 더욱 커졌다. 최대 46% 할인이 적용되는 ‘일일특가’ 등 멤버스 한정 판매까지 확대되며 월 가입자 증가세는 기존 대비 4배 이상 늘어났다. 멤버스 회원의 구매전환율은 비회원보다 6배 더 큰 것으로 집계됐다. 컬리는 멤버스 대상 배송비와 상품 가격의 허들을 낮춘 것이 구매 확률을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무료배송형’ 선택 회원 중 무료배송 쿠폰을 사용하는 비율은 50%를 넘어섰고, 일일특가로 선보인 ‘컬리X햇반’ 향긋한 골든퀸쌀밥 210g의 경우 멤버스 회원 구매 비율이 85%로 나타났다. 컬리는 이날부터 이번 달 30일까지 멤버스 100만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멤버스 한정 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LG화학(대표 신학철)이 청소년 활동가들과 밤섬 환경보호와 생물 다양성 알리기에 나섰다. LG화학은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활동가들이 22일 서울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밤섬 생물다양성’ 부스 3곳을 마련하고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LG화학과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가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밤섬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아동 청소년 활동가 육성프로젝트이다. 친환경성,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최근 환경부로부터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초·중생 40여 명으로 구성된 환경 활동가들은 생물다양성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펼쳤다. 부스 내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수달 등 멸종위기동물을 주제로 한 자체 제작 굿즈를 배부하며 생물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송백호(관악중 2학년) 활동가는 “인간이 만든 기후위기는 생태계를 파괴하고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협한다” 며, “더 이상 생태계 파괴자가 아닌 생태계 보호자로서 실천해야 한다” 고 밝혔다. 또 다른 활동가 안세정(내발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세계의 화약고' 가자 전쟁이 전면전으로 가는가.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교전이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로 격화된 것으로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AP, AFP,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22일 현재(현시시간) 이스라엘이 자국 접경지 공격을 멈추라며 헤즈볼라를 군사적으로 압박했으나 헤즈볼라가 굴하지 않고 반격하면서 전면전 가능성이 여느 때보다 커졌다. AP, AFP, 로이터 등 외신을 종합하면 헤즈볼라는 22일(현지시간) 오전 이스라엘로 100발 이상의 로켓을 발사했다. 이스라엘 구조당국은 북부 경제·산업 도시 하이파 인근 건물이 파손되고 차량에 불이 붙었으며 76세 남성을 비롯해 로켓 파편에 다친 4명을 치료했다고 전했다.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세력 이라크이슬람저항군(IRI)도 이날 새벽 이스라엘에 대한 드론 공격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이스라엘은 즉각 반격에 나섰다.이스라엘군은 "21일 밤과 22일 아침 약 150발의 로켓과 순항 미사일, 드론이 날아왔고 주로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했다"며 "이에 따라 현재 레바논의 헤즈볼라 테러 조직에 속한 표적을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레바논과 이라크에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더니 20일부터는 가을 폭우가 쏟아져 경남과 전남북, 부산 일부 지역이이 물에 잠기는 등 비 피해가 속출했다. 비는 21일에 이어 일부 지역에선 22일까지 계속된다. 이같이 기록적인 비가 내렸지만 남부지방과 동해안은 이제부터 고비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남부지방은 21일에도 시간당 '30~50㎜, 최대 70㎜' 호우가 계속된다고 예보했다. 경남권은 50~100㎜, 경북권·호남 30~80㎜ 내리겠으며, 특히 경남해안은 최대 150㎜까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일부 지역에선 22일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 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창원에는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관련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0시부터 경남지역에 평균 강수량 175㎜의 비가 쏟아졌으며, 이중 창원이 399.5㎜로 가장 많았고 김해 339.3㎜, 고성 293.5㎜, 양산 292.7㎜, 사천 248㎜, 진주 203.6㎜ 등을 기록했다. 특히 창원시 덕동에는 482.5㎜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도 속출했다. 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국내 혈우병 환자용 개인맞춤형 소프트웨어 ‘WAPPS-HEMO(왑스-헤모)’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WAPPS-HEMO’는 GC녹십자의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와 ‘그린모노’를 처방하는 의료진이 환자의 약동학적 프로파일을 예측해 적절한 투여 용량 및 간격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지난 2022년 GC녹십자가 국내 제약사 가운데 처음으로 출시 한 바 있다. ’WAPPS-HEMO’를 사용하는 환자는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예측된 혈중 응고인자 수치를 확인해 주도적으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WAPPS-HEMO’는 기존 집단약동학 (Population PK) 모델보다 약 4배 가량 많은 실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이용해 개인별 예방 요법 치료시 정확도를 높였다. 특히, 소아와 노인 환자들의 예방 요법 치료시 정확도가 크게 높아졌다. 한국혈우재단의원 유기영 원장은 “의료 현장에서 ’WAPPS-HEMO’사용으로 혈우병 환자의 연간출혈빈도가 감소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고 PK 기반 예방 요법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