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국내 여행객을 위한 전용 보험 상품인 ‘CREW 국내여행 갈 땐 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여행 갈 땐 보험’은 지난 8월 제주도 여행객 전용으로 선보였던 ‘제주 갈 땐 보험’을 한 단계 확장해 선보인 상품이다. 제주도에만 한정된 보장에 머무르지 않고 국내 전 지역으로 보장 범위를 넓혀 전국 어디서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국내여행 갈 땐 보험’은 만 0세부터 79세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친구·가족·동호회 등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춰 최대 10인까지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여행 중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골절 진단 △수술 △깁스 상해 치료비는 물론, 식중독으로 인한 입원 시 입원 일당을 하루에 10만원씩 보장한다. 호텔 투숙 중 발생한 배상책임 사고에 대해서는 최대 5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여행 중 집을 비울 때 생길 수 있는 도난 피해에 대비한 보장도 담았다. ‘주거지 도난 손해’ 보장은 내 집에 불법침입, 절도 또는 강도로 인해 발생한 손해를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한다. 집 걱정을 덜고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플랜이다.
한편 골프 여행객 수요를 감안한 ‘골프 플랜’도 마련됐다. 해당 플랜에 가입하면 홀인원 축하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고객은 여행자 보험의 기본 보장 외에도 홀인원 달성 축하 혜택이 더해져 특별한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국내여행 갈 땐 보험’의 1인당 보험료는 2박3일 기준으로 1인 2,000원이다. 골프 플랜을 포함하더라도 최소 2,000원대 가격으로 가입이 가능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국내를 여행하는 고객들이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위험 요소를 분석해 생활 속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안전하고 합리적인 국내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