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LOWTAG’ 제품군 누적매출 100억 원 달성

4월 선보인 LOWTAG 제품 10종, 매출 100억 기록하며 저당·저칼로리 시장 안착
자체 생산한 고품질 대체당 ‘알룰로스’와 독자 기술력의 결합 시너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대상 청정원(대표 임정배)의 'LOWTAG(로우태그, 이하 LOWTAG)’ 제품군이 출시 100일여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청정원은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등 건강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지난 4월 당류, 칼로리 등 식약처가 정한 저(低)·무(無) 강조표시 요건을 충족한 로우 스펙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LOWTAG’ 엠블럼을 전격 도입했다. 

 

이와 함께 대상은 국내에서 직접 개발한 대체당 ‘알룰로스’를 활용해 장류 5종, 홍초 2종, 드레싱 3종 등 총 10종의 제품 라인업을 빠르게 구축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LOWTAG 제품 10종은 출시 100일여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기존 제품과 동일한 맛 품질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어, 기존 매출은 유지하면서 당과 칼로리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해 카테고리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2025년 5월 1일~8월 11일 기준

 

저당·저칼로리임에도 완성도 높은 맛을 구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대상 청정원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노하우가 자리한다. 대상은 2023년 7월, 전북 군산 전분당 공장에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외국산 원료가 아닌 자체 효소 기술로 생산한 고품질의 ‘알룰로스’를 저당 제품의 핵심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또, ‘전자혀 기기’를 도입해 단맛의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다양한 대체당의 조합과 함량을 과학적으로 설계했다. 이를 통해 설탕이나 과당 없이도 일반 소스와 차이가 없는 최상의 맛을 구현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향후 대상 청정원은 ‘저당 쌈장’을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굴소스, 스위트칠리소스, 돈까스소스 등 새로운 소스류 3종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마요네즈, 케첩, 허니 머스타드, 양념치킨 등 소스류는 물론, 고기양념장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연내 총 20종의 LOWTAG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기 유튜브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병행하며 LOWTAG 라인업 인지도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고봉관 대상주식회사 편의소스팀장은 “대상 청정원의 독자적인 대체당 기술력을 앞세워 저당 니즈가 있는 카테고리에서 LOWTAG 제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는 LOWTAG를 저당 중심에서 저나트륨, 저지방 등의 헬스&웰니스 소스류로 확대해 건강한 식습관과 즐거운 식사 경험을 제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15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기획·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