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배우는 안전! 민·관이 함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23개 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
필수 프로그램은 어린이 완강기, 소화기, 비상구대피, 지진·화재대피, 감염병예방, 킥보드, 재난예방 등
4개 기관과 안전체험교실 공동 주최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현장에서 배우는 안전과 민·관이 함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활성화한다. 23개 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하고, 4개 기관과 안전체험교실 공동 주최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행정안전부는 2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대한산업보건협회, 한국남부발전, 한국화재보험협회 등  4개 기관과 ‘202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7개 지역에서 68만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협약 참여기관은 민·관 협업 기반 안전체험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공동 주최 ▴안전문화 활동 지원 ▴안전체험교육 홍보에 협력한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23개 지역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운영한다. 교육 대상별 필수 프로그램 10종과 함께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추가로 구성해 제공한다.

 

 교육 대상별 필수 프로그램 10종은 (어린이) 완강기, 소화기, 비상구대피, 지진·화재대피, 감염병예방, 킥보드, 재난예방, 수상, 식품, 교통 / (직장인) 완강기, 소화기, 비상구대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개인형 이동장치, 다중밀집, 중독, 수상, 추락 등이다.

 

특히, 어린이가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어린이 대상 체험교육을 확대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올바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면서, “많은 국민께 안전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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