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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파손, 교통사고 유발 과적 차량 특별단속

도로 시설물의 손상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 확보 지난해 총 4만2361건의 차량 단속...과적 차량 2275건(약 5%) 적발 총중량, 축하중 기준 위반한 과적 차량과 화물 적재 기준 초과한 차량 총중량 40t, 축하중 10t 적재물 포함 길이 16.7m, 폭 2.5m, 높이 4m 중 하나라도 초과 운행하는 차량 단속 한강 교량 5곳에 이동식 검문초소 설치, 행주대교엔 주행 중인 차량 무게 자동으로 측정하는 '고속축중시스템'을 설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도로 파괴의 주범 과적 적재 위반 차량. 이로 인한 교통 사고 유발. 서울시는 도로 시설물의 손상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과적·적재 위반 차량'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는 서울경찰청,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과적·적재 위반 차량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10일 오전 9시와 11일 오후 2시에 각각 서울시 주요 도로와 교량에서 이뤄진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또는 축하중 기준을 위반한 과적 차량과 화물 적재 기준을 초과한 차량이다. 총중량 40t, 축하중 10t, 적재물 포함 길이 16.7m, 폭 2.5m, 높이 4m 중 하나라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은 단속 대상이다. 총중량은 차량 무게와 적재 화물, 승차 인원 등을 모두 합한 무게를, 축하중은 차량의 바퀴 한 쌍에 실리는 하중을 뜻한다. 이들 과적 차량은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단속은 6개 권역별 도로사업소(동부·서부·남부·강서·성동·북부)와 경찰서, 서울시설공단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총 60명의 인원이 투입된다. 이동식 축중기를 활용해 차량의 총중량과 축하중을 측정하고 위반 차량에는 과태료 또는 범칙금과 벌점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 한강 교

용인 아파트 덮친 천공기 철거 완료했으나입주민들 안전 거주 불안

밤샘작업 끝 15층 벽면서 분리…진단결과 따라 대피주민 귀가 여부 결정 60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 건물 주민 150여 명이 대피 주민들 아파트 정밀안전진단 요구...건설사 주민들과 협의서 안전진단 진행 예정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지난 5일 오후 10시 13분께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천공기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7일 오전 작업이 순조롭게 완료됐다. 하마터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 했던 이 사고는 아파트 건설 현장의 안전 경각심을 새삼 일깨워주고 있다. 천공기 전복 사고는 15층 높이 아파트로 넘어져 아파트 주민 수백명이 피신하는 소동이 벌어졌었다. 천공기는 길이 44m, 무게 70.8t으로, 지난달 31일 작업 후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사는 용인 아파트를 덮친 천공기를 이틀만에 철거 완료했다며 아파트 안전진단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건설사측은 밤샘작업 끝에 15층 벽면에서 천공기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 진단결과에 따라 대피 주민 귀가 여부가 결정된다. 지난 5일 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건물로 넘어진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를 철거하는 작업이 사고 이틀 만에 완료됐다. 7일 소방당국과 건설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1분께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의 아파트 건물로 쓰러졌던 천공기의 중심 몸통에 해당하는 리더 부분을 지면에 내리는 것으로 철거 작업이 마무리됐다. 철거 작업은 국가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 방화 추정 화재

대통령 선거 막바지, 특정세력의 테러 위협 나오는 때 발생 비상 상황 경찰 철저 대비해야 할 것...소방 당국 화재진압 완료 60-70대로 추정되는 혐의자 체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선을 불과 사흘 앞두고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방화 사건이 일어났다 테러 위협 등 특정 세력들의 협박이 나오는 가운데 일어난 지하철 방화사건이어서 긴장감을 더 촉발시키고 있다. 경찰은 기름통을 든 남성 용의자 체포했다. 토요일인 31일 오전 8시 47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 지하철에서 방화 추정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했다. 이 구간은 한강 밑을 지나는 노선이어서 긴장감을 더 촉발시키고 있다. 사고가 난 즉시 서울교통공사는 여의도역∼애오개역 간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승객들은 터널을 통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진압도 완료된 상태다. 소방 당국은 장비 74대와 인력 263명을 동원했다. 여의도역∼애오개역 간 열차 운행을 중간시키고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60∼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기름통을 들고 지하철에 탑승한 뒤 라이터형 토치를 이용해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이후 도주했으나 여의나루역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함께 용의자를 상대로 방화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금은 대통령 선거 막바지이고, 특정세력의

포항 초등학교 머리 위로 군용기 다녀 불안 가중

포항공항 인근 주민 불안...학교와 공항 울타리와는 불과 500여m 거리 평소에도 학교 건물과 크게 떨어지지 않은 아슬아슬한 높이로 비행기 뜨고 내려 해병대 마린온·해군초계기 잇단 추락도 있어 "군공항 못 옮기면 이착륙 방향 재검토해야"...주민 단체 움직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포항의 초등학교 위로 군용기가 다닌다. 포항공항 인근 주민들 불안하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대책이 없는가.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북 포항에 있는 포항경주공항 주변에서 인명 피해를 동반한 '군용기 사고'가 이어지면서 주민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29일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는 아파트 단지에서 불과 260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초계기 탑승자 4명 전원 추락사했다. 7년 전인 지난 2018년에는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이 포항경주공항 활주로에서 추락했다. 30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포항경주공항(해군 포항기지) 일대에서 이착륙 훈련 중이던 해군 P-3CK 대잠수함 초계기가 지난 29일 오후 1시 49분께 포항 남구 야산에 추락해 조종사 등 탑승자 4명이 모두 숨졌다. 사고 지점이 직선거리로 약 260m 떨어진 곳에 680여가구가 사는 아파트단지가 있어 많은 주민이 불안에 떨었다. 또 활주로 선상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어 학생이나 학부모 역시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학교와 공항 울타리와는 불과 500여m 떨어져 있다. 주민들은 평소에도 학교 건물과 크게 떨어지지 않은 아슬아슬한 높이로 비행기가 뜨

포항공항 인근에서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탑승자 4명 생사 불명

경북 포항시 동해면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 해군이 운용하는 해상초계기 추락 탑승자 4명 생사 확인 중…군 당국 "훈련차 포항기지 이륙 뒤 사고" 포항 시민 "추락 현장 산 중턱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한국재난사진 ㅣ 연하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포항공항 인근에서해군 해상초계기가 추락했다 탑승자 4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군 당국은 초계기가 훈련차 포항기지를 이륙한 뒤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 해군이 운용하는 해상초계기가 추락했다. 해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 비행기는 P-3C 해상초계기로 추락 당시 기내에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으며 소방 당국이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탑승자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 포항 시민은 "비행체 추락 현장 부근인 산 중턱에서 연기가 목격됐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날 오후 1시 43분께 훈련차 포항기지를 이륙한 사고 비행기가 원인 미상의 이유로 기지 인근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 등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 중심가 노후 시장에서 대형 화재...48개 점포 태워

중구 세운상가 주변 시장서 화재…5시간만에 큰 불길 잡아 건물 3층에 있던 70대 남성 1명 연기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74개 점포 중 48개 점포 전소...피해 규모 늘 듯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서울 중심부인 을지로 3가역 인근 중구 산림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74개 점포 중 48개 점포가 불에 타고, 5시간만에 불길이 잡혔다. 2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5분께 산림동의 한 노후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으며, 오후 8시 20분께 큰 불길이 잡혔다. 이 불로 건물 3층에 있던 7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 이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대한 검색 결과 추가 인명 피해가 있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방 관계자는 전했다.다만 서울 도심의 노후 시장 상가에서 불이 나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었으며, 이 화재로 인근 교통이 마비됐다. 이날 밤 10시 현재까지 일대의 74개 점포 중 48개 점포가 소실된 것으로 조사됐으나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소방 당국은 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넓은 구역에 발생한 화재로, 완전 진화를 위해서는 밤샘 잔불 진화 작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불은 해당 건물 1층의 창고에서 발생해 점차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일대는 재개발 지역으로 대부분 건물 공간이 창고로 사용되

폭우 등 자연재난 잦은 여름철 지하공간 침수 대비 철저히 하라

지하공간 침수 대비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 점검 침수 우려되는 지하차도 4인 담당자 사전에 지정 안전시설(배수펌프, 진입차단시설 등) 점검 완료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위험 시 즉시 진입 통제 ‘여름철 자연재난(호우·태풍) 사전대비 점검 TF’ 4차 회의 개최 지하차도 통제, 침수방지시설 확충, 대피도우미 지정 등 중점관리집중 논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집중 호우와 태풍이 잦은 여름철이 다가왔다. 이에 지하공간 침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여름철 자연재난 중에서도 호우·태풍에 대한 사전대비가 긴요한 시점이다. 지하차도 통제, 침수방지시설 확충, 대피도우미 지정 등 중점관리 등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이에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 점검에 나서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3일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사전대비 점검 TF’ 회의를 가졌다. 참석기관은 국무총리조정실, 교육・과기정통・국방・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여가・국토・해수・중기부와 경찰・소방・국가유산・농진・산림・질병・기상・새만금・해경청, 방통위 및 17개 시도 등이다. 정부는 올여름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집중관리가 필요한 분야를 선정해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지하공간 침수에 대비해 과거 인명피해 발생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중점 관리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는 4인 담당자를 사전에 지정하고, 안전시설(배수펌프, 진입차단시설 등) 점검을 완료한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위험 시에는 즉시 진입을 통제한다.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은 물막이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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