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빙그레(대표 전창원)는 주주들에게 보통주 1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7%, 배당금총액은 123억7852만원이다.
Copyright @한국재난안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대한민국 제조업계에 ‘안전 경보’가 연이어 울리고 있다. SPC계열 제빵공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끼임 사망 사고들은 산업현장의 구조적 안전불감증을 드러내며 사회적 공분을 사면서 근로 현장의 안전 문제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때문에 산업계 전반에 “안전 없이는 기업에 미래는 없다”는 경고가 번지면서, 생산 현장 안전확보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관장 브랜드로 유명한 KGC인삼공사(대표 안빈·임왕섭)가 120여 년간 홍삼 명맥을 이어온 기업으로, 사업장 무재해 경영을 향한 모범적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으로서 홍삼·건강식품 제조 판매부터 공장·물류, 글로벌 수출, 화장품 사업에 이르기까지 전 사업 분야에 안전관리 철학을 심고 있다는 평가다. 안빈·임왕섭 공동대표 체제하에 '안전이 곧 경쟁력'이라는 리더십 기조가 조직 전반에 확산되며, 중대재해 처벌법 시대에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스마트 공장으로 중대재해 예방… “사고 있을 수 없는 환경 만든다” KGC인삼공사는 발빠르게 스마트 공장 기술을 도입해 산업재해 예방을 고도화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관리자 기자 | 최근 기업의 안전관리 실패로 인한 중대재해 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면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기업 생존과 직결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유한양행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기업 철학을 계승한 '사람 중심의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조욱제 대표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안전, 환경, 윤리, 인권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을 실천하며 대한민국 제약산업 내 ESG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0년 기업을 눈앞에 둔 유한양행의 안전보건 경영활동을 짚어봤다. 중대재해 '제로'를 넘어선 조욱제 대표의 리더십 유한양행은 "기업의 주인은 사회다"라는 유일한 박사의 신념을 바탕으로, 이익의 사회 환원, 직원의 성장과 행복 우선, 건전한 지배구조와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 유지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러한 깊이 있는 창업 정신은 유한양행의 ESG 경영이 단순히 시대적 요구에 대한 반응을 넘어, 기업의 정체성에 내재된 강력한 내부 동기와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조욱제 대표는 이러한 창업 정신을 이어받아 윤리·준법경영, ESG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Great &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1969년 국내 토종기업으로 설립돼 전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전자제품 제조기업으로 우뚝 선 기업. 바로 삼성전자다. 연 매출액 300조원을 넘어서고 전세계 200개국에 진출해 26만명 이상을 고용한 글로벌 대기업의 안전 경영 전략은 어떠할까. 삼성전자의 보건안전 경영활동을 짚어봤다. 글로벌 전자산업을 선도하는 삼성전자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사업장 안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윤리경영, 인권경영, 환경안전, 보건안전 등 포괄적인 안전관리 영역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부상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투명성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규제 준수를 넘어선 전략적인 투명성 강화로, 글로벌 ESG 평가 및 투자자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용 회장의 안전경영 철학...현장과 기술을 통한 혁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임원들에게 "경영진부터 철저히 반성하고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과감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이 메시지는 기업의 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1897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제약사인 동화약품. 무려 128년 전통은 그냥 세워진 게 아니다. 그 수많은 시절을 거치면서 쌓아온 안전 및 윤리경영도 그 지속가능성을 높인 것이다. 12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동화약품의 안전 경영 상황을 들여다본다. 산업안전·중대재해 예방 조치에 혼신 최근 식품 및 제과 업계를 중심으로 발생한 SPC그룹 공장 내 잇단 중대재해 사고는 산업계 전반에 경각심을 일깨운 사건이었다. 이에 반해 동화약품은 수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산업재해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위험작업 매뉴얼화, 전직원 대상 안전 교육 정례화, 현장별 비상대응훈련 등은 기본이고,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한 안전관리 범위 확대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수년간 동화약품 공장에서는 대형 산업재해가 보고된 바 없다. 동화약품은 공장 안전과 환경관리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충북 충주공장 등 생산 거점에서는 수질·대기오염 관리, 화재 예방을 위한 청정 소화약제 도입, 생산 폐기물 감축, 에너지·온실가스 사용 절감 등 다각적 환경·안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올해 초 SPC계열 제빵공장의 중대재해 사건 등으로 식음료 업계 전반에 안전 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과거에는 커피 전문점과 같은 서비스 업종이 산업재해와 거리가 멀게 느껴졌지만, 이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구 확산과 더불어 안전이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 국내 커피 시장을 선도하는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안전 리더십’ 구축에 발빠르게 나선 모습이다. 전국 1,800여 매장 운영부터 음료·상품 유통, 디지털 플랫폼까지 사업 전반에서 선제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업계 안전 기준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대형 사고와 논란을 겪으며 오히려 예방 체계를 강화한 스타벅스의 사례는, 커피산업 전반의 ESG 전환과 소비자 신뢰 확보 전략을 보여준다. 국내 최대 커피 체인으로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변화에 누구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스타벅스코리아의 안전 경영을 들여다본다. 중대사고가 남긴 교훈 – “두 번 실수 없다” 품질안전센터 가동 스타벅스는 지난 2022년 한 차례 품질 안전 위기를 겪었다. 여름 프로모션 증정품이었던 이른바 ‘서머 캐리백’에서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