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FOR ME 아파도 안아파도 암•뇌심보험’(이하 암•뇌심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이 새로 선보인 암•뇌심보험은 소액 단기보험 위주였던 ‘앨리스’에 최초로 탑재된 유병력자도 가입 가능한 장기보험으로, 질병 치료 이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모바일을 통한 보험 가입 시, 질병 이력이 있을 경우 모바일 심사에서 서면심사로 전환돼 보험 가입이 제한될 수 있었다. 서면심사 단계에서 심사 담당자가 개입해 가입을 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롯데손해보험 ‘앨리스’의 암•뇌심보험은 모바일에서 확인한 질병 치료 이력을 서면 심사로 넘기지 않고 모바일에서 고객 맞춤형 플랜을 설계해주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존 질병 치료 이력으로 인해 가입이 거절됐던 고객들도 보험 가입이 가능해진 것이다. 새로 출시한 암•뇌심보험은 가입 기간 내 최신 수술 기법 출시 시, 해당 기법을 적용한 치료비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암보험은 기존 소액 단기 암보험과 달리 일반 암뿐만 아니라 흉선종과 같은 유사암도 보장 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환경부는 지자체와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불법 소각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촌 인근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강화로 불법 소각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유역(지방)환경청이 지자체의 민간점검단 등을 활용하여 농촌 및 산림 인접지역 불법소각 감시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최근 경북·경남권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이후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불법소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관리를 해당 지역 지자체와 함께 강화하겠다고 3일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영농폐기물 발생량이 많은 5월 중순까지 농촌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을 집중수거하여 불법소각을 예방한다.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마을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에서 중간 거점인 수거사업소로 운반하는 횟수를 주 1회에서 4회로 늘리고, 지자체에서는 반사필름, 차광막 등 산불을 유발할 수 있는 품목들을 추가하여 적극 수거한다. 아울러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4년 12월 1일~ 2025년 3월 31일) 동안 진행됐던 유역(지방)환경청과 지자체의 민간점검단(1,400여명)의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일본의 남쪽 미야자키현 바다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2일 오후 11시 4분께 일본 규슈 남동부 미야자키현 남쪽 바다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진원의 깊이는 40㎞다. 우리나라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와 가고시마현 가노야시 등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으로, 0부터 7까지로 표시된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천장에 달린 전등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이다. NHK는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보도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산불 피해지역 위기극복을 위해 ‘고향사랑기부’로 피해당한 이들과 함께할 수 있다. 경남 산청 산불을 마지막으로 영남권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의 주불이 모두 진화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가 재난 피해회복을 위한 통로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자체에 지난 21일 산불 발생 이후 3월 31일까지 약 44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고향사랑기부 전체 모금액(약 64억 원)의 69% 수준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남 산청군·하동군이다. 지난 21일(산불발생)부터 3월 31일까지 ▲울산 울주군 1억 8천만 원, ▲경북 안동시 7억 9천만 원, ▲경북 의성군* 11억 2천만 원, ▲경북 청송군 2억 7천만 원, ▲경북 영양군 2억 2천만 원, ▲경북 영덕군 14억 원, ▲경남 산청군 2억 7천만 원, ▲경남 하동군은 1억 5천만 원을 모금했다. 현재 특별재난지역 8개 지자체는 모두 ‘고향사랑e음’으로 일반기부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불 피해복구 관련 지정기부 사업도 개시해 모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주)보령(대표 김정균)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항공우주 분야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은 미래 항공우주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2일 보령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한 주요 협력 분야는 ▲항공우주 아카데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지원 ▲항공우주 분야 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활동 협력 ▲항공우주 분야 활성화를 위한 학생교육 및 교사연수 프로그램 협력 ▲국내외 항공우주 기관 및 기업 연계 활동 기획·지원 등 다각적인 교육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보령은 특히 인천광역시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항공우주 분야 진로인식과 역량 함양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등 우수한 지역 인프라와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항공우주 분야 교육의 최적지로서 교육적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보령은 지난해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력해 청소년 우주과학경진대회 Humans In Space (HIS) Youth를 운영해 왔다. 보령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정재정)은 최근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과 ‘청소년 문화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래 세대가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문화사업 기획 및 운영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의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 협력 ▲문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자체 개발한 생명과학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바이오 오디세이’를 영등포구 내 여의도중학교, 영신고등학교,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창작 활동을 경험하게 되며, 완성된 작품들은 영등포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예술·기술 융복합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종근당고촌재단은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과 미국의 AI 기반 방산 테크기업 안두릴(Anduril Industries)이 유도무기·유무인복합·운영시스템 등 미래전에 특화된 차세대 무기체계 및 핵심 솔루션 개발역량 고도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2일 서울사무소에서 안두릴과 ‘미래전 무기체계 개발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브라이언 쉼프(Brian Schimpf) 안두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등 양 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도무기 △무인잠수정을 비롯한 유무인복합체계(MUM-T, Manned-Unmanned Teaming) △AI 기반 운영시스템을 중심으로 기술 협력 및 글로벌 시장 개척 등 협업 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안두릴의 무인체계 플랫폼에 센서를 비롯한 LIG넥스원의 임무 장비를 탑재하는 협력 방안을 검토한다. LIG넥스원의 무기체계에 안두릴의 AI 기반 운영시스템 ‘Lattice’를 적용, 자율 임무 수행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기술협력도 모색한다. 유무인복합체계(MUM-T)를 중심으로 초지능·초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이사장 이관수)는 간암 조기 예측을 위한 'ASAP 알고리즘'을 국내에 첫 도입하며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단 시 이미 질환이 진행된 경우가 많아 생존율이 낮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기준 국내 간암 발생 건수는 약 15,000건으로, 암 질환 중 일곱 번째로 발생률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SCL의 ‘ASAP 알고리즘’ 도입은 기존 간암 조기 진단 검사법의 한계를 보완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SAP 알고리즘은 환자의 나이(Age), 성별(Sex), AFP, PIVKA-II 수치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조기 간암 위험도를 예측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기존 국가 간암 검진 프로그램은 AFP(알파태아단백)와 초음파검사를 활용하고 있으나, 양성예측도 5.7%, 민감도 41.3%로 한계가 명확했다. AFP는 대표적인 종양 표지자이지만 간암 환자의 약 35%는 정상 수치를 보이거나, 간염 등 양성 질환에서도 수치가 상승할 수 있어 정확도가 떨어진다. 반면, ASAP 알고리즘은 AFP와 PIVKA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빙그레(대표 전창원)는 바쁜 현대인들의 간편하면서도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위한 간식이나 가벼운 아침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고단백 저당 콘셉트의 ‘더:단백 그래놀라’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더:단백 그래놀라’는 맛있고 건강하게 단백질 보충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으로,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과 함께 한 봉지 기준 단백질 40g과 BCAA(분지사슬 아미노산) 6,000mg를 함유하고 있다. 식물성 코코넛 오일을 사용해 더욱 깊고 풍미 있는 맛을 제공하며, 5가지 씨앗류와 곡물을 함유해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한다. 또한 40g이라는 높은 단백질 함량과 1.8g의 낮은 당류 함량으로 건강한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하는 소비자들 뿐만이 아니라 가정 내에서도 건강한 간식이나 가벼운 아침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여러 번 나누어 섭취할 수 있도록 지퍼백 포장으로 제작되어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기에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빙그레는 ‘더:단백 그래놀라’ 출시와 더불어 달콤하고 바삭한 한 입 사이즈의 미니 프로틴바 ‘더:단백 크런치바 초코 mini’도 출시, 성장하고 있는 영양간식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점유
한국재난안전뉴스 관리자 기자 | HD현대(대표 권오갑,정기선)가 3일(목)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흘간 개최되는‘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글로벌 최초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신모델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HYUNDAI’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DEVELON’ 24톤급 굴착기 2종으로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이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첫 제품이다. 차세대 신모델은 전자제어유압시스템(Full Electro-Hydraulic system, FEH) 등의 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로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 ▲작업장 내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능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돼 생산 효율성, 장비 내구성,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HD현대는 이번 모빌리티쇼에 1,215㎡(367평) 크기의 전시관을 마련해 육상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인프라 건설의 혁신 테마 ‘No Infrastructure, No Mobility’를 주제로 관람객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