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정부와 경제 6단체가 '기업 고용애로 해소 핫라인'을 본격 가동한다. 고용이 생활안전의 기본이기 때문에 이는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에따라 기재부, 고용부와 함께 경제6단체 간 「기업 고용애로 해소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다. 경제6단체는 회원사들의 고용 관련 애로사항을 핫라인을 통해 상시 제출하기로 했다.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와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19일 낮 12시 aT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막식을 열고, 정부와 경제6단체간에 2월 14일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기업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업 고용애로 해소 핫라인' 설치ㆍ운영 합의를 재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경제6단체 관계자들과 핫라인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와 경제6단체는 특히 어려운 청년 고용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 적극 공감하면서, 핫라인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제6단체는 회원사의 고용 애로사항을 핫라인에 상시 제출할 수 있고, 정부는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신속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매분기 1회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제도개선 과제는 일자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의대생 복귀 한다, 안한다. 의학 분규가 어언 1년이 되어간다. 그런 가운데 의대생 복귀시한이 임박했다는 말도 나온다. 의대생들이 안 돌아오면 대규모 유급·제적이 불가피하다고 한다. 연세대·고려대·경북대 21일 시작으로 시한 순차 도래를 말하고 이달 말이 '데드라인'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집단휴학 불가를 거듭 천명했으며, 대학도 휴학계 반려·설득전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도 '눈치보기'가 진행돼 대규모 복귀 움직임은 없다는 것이 의료계의 판단이다. 그런 가운데 학칙상 편입 충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와 대학이 미복귀 학생은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분하겠다고 거듭 경고한 가운데 일부 대학은 결원을 편입학으로 채우는 방안도 고심 중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대부분의 학교가 전체 학사일정의 4분의 1가량 되는 시점까지 복학신청이나 등록하지 않을 경우 유급·제적하도록 학칙으로 정하고 있어 해당 시점까지 돌아오지 않는 학생에 대한 처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내년도 의대정원 동결이란 정부의 양보에도 의대생들의 미복귀로 인한 유급·제적이 현실화할 경우 의협 등 의료계 일각의 반발이 불 보듯 뻔해 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사)한국보험대리점협회(보험GA협회 https://www.igaa.or.kr, 회장 김용태)는 지난 3월 17~18일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판매수수료 분급제도 저지와 설계사 생존권 확보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구성을 결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현장의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만큼, 30만 보험대리점 및 보험영업인 대상 설문조사, 반대서명 운동, 기자간담회, 탄원서 제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의결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금융당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판매수수료 정보공개”와 “판매수수료 최장 7년 분급 지급” 그리고 “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 1200%룰 적용” 등 급격한 수수료 규제 강화 정책이. 보험설계사 및 개인보험대리점 등 30여만 보험영업인의 급격한 소득 감소를 초래하여 보험영업인의 생계유지를 위협하고 대량 탈락으로 유지율 하락 등 소비자 피해도 우려된다는 주장이다. 또한 법인보험대리점의 회사 운영에 필요한 고정(운영)비용을 인정하지 않아 보험회사에 비해 불공정한 수수료 체계로 형평성에 많은 문제가 있으며, 법인보험대리점의 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를 위해 영동 국악 엑스포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이는 과자 명가 크라운해태의 대표 제품 속 엑스포 엠블런과 필수 정보를 담은 한정판이다"라며 "특별한 응원 문구도 함께 넣어 엑스포 성공에 진심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엑스포 목표 관람객 100만명의 4배에 달하는 400만 개를 준비해 전국 각지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라고 밝혔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최초 국악 엑스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다. 전통 국악 및 세계 30여개여 개 전통음악 공연과 전시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동 국악 스페셜 에디션은 각 세대 누구나 사랑하는 대표 과자들로 선정했다. 크라운제과의 ▲죠리퐁 ▲땅콩카라멜 ▲비단박하 ▲산도(딸기) ▲고소한 땅콩샌드와 해태제과의 ▲연양갱 ▲알사탕 과 올해 출시 예정인 ▲허니버터칩 시즌 제품 ▲오예스 시즌 제품 등 총 9종이다. 스낵·양갱·비스킷 등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폭넓은 구성도 강점이다. 패키지 전면에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엠블런과 진행 일정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기존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와 생성형AI 개발 기반 확보를 위한 ‘AI 개발 운영 플랫폼’을 구축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AI 개발 운영 플랫폼은 롯데손해보험이 기존 개발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및 심층학습(Deep Learning) 기반 서비스의 데이터 분석 환경을 혁신적으로 고도화하여 AI 기술의 실질적인 도입과 활용을 지원한다. 해당 인공지능 플랫폼은 금융사 내부 환경에 맞춰 안전하게 운용한다. 이를 통해 향후 AI를 다양한 비즈니스 업무와 접목시킬 수 있게 하는 유연한 개발 환경도 조성했다. 금융권 최초의 첨단 기능도 탑재했다. 주석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코드를 만들어주는 ‘온프레미스 코드 어시스턴트’로 개발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향후 현업에서의 적용 가능성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과 모델 개발 과정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텍스트만을 입력받아 처리하는 LLM(Large Language Model) 뿐만 아니라 텍스트와 이미지를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멀티 모달 모델’(Multimoda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8일 관세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무역∙외환 이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고광효 관세청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한 무역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무역∙외환 관련 이상거래에 대해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관세청은 민간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통관∙금융 데이터 교류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며, KB국민은행은 플랫폼 내 데이터를 활용한 ‘무역·외환 이상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다. 해당 시스템은 은행의 외환거래 정보와 관세청의 수출 정보를 활용해 기존 시스템보다 정확한 이상거래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관세청과 KB국민은행은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무역 기업이 자사의 수출입 데이터를 활용하는 ‘무역 마이 데이터 제도’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무역거래 환경 조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KB국민은행과의 민-관 데이터 기반 협력사업이 건전한 무역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기반이 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가 앞서 ‘인스타툰’으로 큰 팬덤을 모은 ‘쫀냐미’와 협업한 웹툰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웹툰은 물론 향후 쫀냐미 캐릭터를 중심으로 삼성 라이온즈와 굿즈 제작은 물론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인스타그램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쫀냐미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 ‘지구 정복! 쫀냐미’를 오는 4월 25일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채소 작가가 그린 앙증맞은 흰색 고양이 쫀냐미는 뛰어난 식성과 특유의 발랄함으로 인스타그램에서 13만 3,000여명의 팔로워를 모은 인기 캐릭터다. 쫀냐미가 인간 친구 만복 할아버지와 동물 친구 ‘연탄이’, ‘해달이’와 펼치는 재기발랄한 에피소드들을 인스타툰, 릴스 등으로 다채롭게 풀어내며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웹툰 ‘지구 정복! 쫀냐미’는 ‘요원 쫀냐미’를 앞세워 일상 에피소드 중심의 인스타툰에서는 볼 수 없던 쫀냐미 콘셉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자신이 살던 별 ‘고영별’에 갑작스레 멸망 위기가 닥치자 고양이 요원 쫀냐미는 정복 및 탐색 임무를 받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LG유플러스(홍범식)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스포츠 예능 '맨인유럽'의 두번째 시즌인 '맨인유럽 2025'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맨인유럽’은 STUDIO X+U와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슛포러브'가 공동제작한 콘텐츠로, '후배 바보'로 불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박지성과 그의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가 유럽에서 활동하는 한국 축구선수 후배들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1월 선보인 '맨인유럽' 시즌1은 1화 공개 직후 U+모바일tv 인기 콘텐츠 1위를 차지하고, 3월 기준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시청건수·신규 시청자 유입 누적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STUDIO X+U는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19일 첫 화를 공개했다. 총 16회차로 구성된 '맨인유럽 2025'는 매주 수·목요일 0시 U+tv와 U+모바일tv, 목요일 오후 9시 40분 채널A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앞서 STUDIO X+U는 ▲음악 예능 ‘에이리언 호휘효’ ▲여행 예능 ‘집에 있을걸 그랬어’ ▲리얼리티 예능 ‘서치미’ ▲서바이벌 관찰 예능 ‘금수저 전쟁’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국순당(대표 배상민)이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된 국순당 횡성양조장의 주향로 견학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해 직접 소비자를 찾아가서 우리술 문화를 알리는 ‘찾아가는 우리술 알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첫 행사는 AK플라자 원주점과 협업해 AK플라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회원을 대상으로 ‘우리술의 이해와 막걸리 빚기 체험’으로 지난 15일 및 오는 22일 등 2회에 걸쳐 진행한다. AK플라자 원주점은 원주 소재 강원 유일의 백화점으로 원주권역 주민의 80%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국순당 횡성양조장과 인접한 강원도 원주권 지역민들에게 의미 있는 문화 컨텐츠를 제공하고자 AK플라자 원주점 개점 13주년 프로모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찾아가는 우리술 알리기 행사’는 국순당의 우리술 전문강사가 우리술에 대한 이론과 시음 및 국가무형유산인 ‘막걸리 빚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우리술뿐만 아니라 술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지방과 집안마다 가전비법으로 빚은 가양주 문화가 발달했던 우리술의 역사 및 가치와 특장점을 소개한다. 시음은 우리술의 3대 주종인 탁주, 약주, 증류소주를 중심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배경은)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회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슬로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조성진씨(글락소스미스클라인)가 제안한 'Inspiring Innovation, Partnering the Future(혁신으로 여는 미래)'가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KRPIA의 회원사 중 13개사에서 총 106개 팀이 참여했다. 심사는 혁신적 신약 개발을 통해 환자와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온 KRPIA의 미션과 성과를 반영하고, 향후 비전을 담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조성진 수상자는 슬로건에 대해 "'Inspiring Innovation'은 혁신을 주도하는 KRPIA의 역할을 강조하며, 'Partnering the Future'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슬로건은 올해 예정된 KRPIA의 모든 행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KRPIA 관계자는 "선정된 슬로건은 협회가 혁신적 신약 개발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