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에서 판매 중인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에 대한 보험사 환급이 본격화되면서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매출 확대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 3월 미국에 신약으로 출시한 짐펜트라에 대해 그동안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이하 ESI)와 같은 대형사를 포함한 다양한 규모의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들과 처방집 등재 계약을 맺고 제품을 공급 중이다. 통상 3개월 정도 소요되는 이들 계약의 보험 환급이 지난달부터 본격 개시되면서 실질적인 처방집 등재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출시한 직후부터 ‘스타트 프로그램(Start Program)’을 통해 일부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선공급하거나, 의사들이 환자 상태를 판단해 보험사에 사전승인을 신청한 뒤 환급 없이 먼저 지원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해 왔다. 이와 함께 진행해 온 짐펜트라의 보험 환급 절차가 이번에 마무리되면서 제품 판매를 통한 실질적인 매출 확대 기반이 마련됐다. 이제 의사가 처방전을 발행하면 환자들은 약국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하고, 도소매상에서는 구매처로 짐펜트라를 공급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하나저축은행(대표 정민식)은 하나카드(대표 이호성)와 협업하여 하나저축은행 전용카드의 결제대금을 「하이(High)하나 보통예금」을 통해 자동납부 하면 최대 연 5.1%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우대금리 팡팡』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대금리 팡팡』 이벤트는 하나저축은행 전용카드인 하나카드 '원더카드 프리 플러스 카드' 또는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의 결제계좌를 「하이(High)하나 보통예금」에 연결하고 자동납부 하면, 카드대금 결제 익월 한 달간 「하이(High)하나 보통예금」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우대금리는 ▲1원 이상 결제시 0.1% ▲50만원 이상 결제시 3.1% ▲100만원 이상 결제시 5.1%로 결제 금액별 차등 적용되며, 최대 연 3.2%의 금리를 제공하는 「하이(High)하나 보통예금」의 상품금리를 더해 최대 연 8.3%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우대금리는 카드대금 결제 익월인 8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하이(High)하나 보통예금」의 예금잔액 2백만원 한도로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원큐 하나저축은행 앱 및 영업점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동국제강그룹(대표 장세욱, 최삼영) 철강사업법인 2개사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동국제강그룹 분할 후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다. 각 사 ESG경영 목표·현황·성과 등을 대내외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했다. 보고서는 그룹 분할 시점인 2023년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활동 성과를 담고 있다. 중요도 및 연속성 등을 고려해 일부는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현황을 일부 포함한다. 동국제강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이다. 스틸 포 그린은 동국제강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 최고 가치다. 보고서는 스틸 포 그린의 목표와 성과를 구체화 하는데 집중했다. 회사소개·ESG경영체계·중대성 평가 등을 시작으로 '스틸 포 그린', 'ESG퍼포먼스'로 이어진다. 올해 보고서는 ‘스틸 포 그린’ 파트에 ‘지속가능 공정(Sustainable Manufacturing)’, ‘지속가능 제품(Sustainable Products)’을 포함해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에서 실제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친환경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스마트팩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K-UAM GC-1: Korea-Urban Air Mobility Grand Challenge-1)'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5월 27일부터 약 4주간 대역기(헬기)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항공기 운항과 버티포트 관리, 운항지원 등의 역할을 완수했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 및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롯데건설은 롯데 계열사인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렌탈과 함께 롯데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실증 사업에 참여했다. 롯데 컨소시엄 ‘항공기/운항자’는 켄코아에비에이션이, ‘교통관리’는 롯데이노베이트가 진행했다. ‘버티포트’는 롯데렌탈이 주관하고 롯데건설, 롯데이노베이트가 참여했으며, ‘버티포트 관제시스템’은 유니텍이, ‘관제사’로는 위우너스가 참여했다. ‘롯데 컨소시엄’은 특히 이번 실증에서 운용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29일과 30일 전국적으로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전국 곳곳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며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30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대덕구 장동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마을 주민들이 대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전날부터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지며 바위들이 3∼4m 아래로 굴러떨어지다가 인근 주택가 난간에 걸려 멈춘 것으로 드러났다. 바위가 주택을 직접적으로 덮치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6가구 주민 10명이 인근 경로당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이날 오전 3시 49분께 대전시 서구 갈마동에서는 도로에 주차 중이던 승용차 위로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비슷한 시각 강원 춘천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많은 비에 토사가 유출돼 인근 주택 2가구를 덮쳐 주민 4명이 대피했다.오전 5시 50분께 경기 가평군 청평면에서 자전거를 타던 40대 외국인이 조종천 철교 아래에서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다. 전날 오후 경기 부천시와 의정부시 반지하주택에서 각각 침수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전국적으 장마비가 내리고 있다. 28일부터 제주도는 장마권에 들었으며, 29일부터는 남부지방에서부터 장마비가 상륙해 이날 오후 7시 현재 서울도 장마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호우 위기 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행정안전부는 29일 전라·충청·경상권에 호우 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30일까지 수도권 3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도 30~100㎜(많은 곳 120㎜ 이상), 충청권 50~100㎜(많은 곳 120㎜ 이상), 전라권 50~100㎜(많은 곳 150㎜ 이상), 경상권 30~80㎜(많은 곳 100㎜ 이상), 제주도 30~80㎜(많은 곳 120㎜ 이상) 등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주택 등 지하공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은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 대피도우미와 협력해 사전에 대피하고, 지하차도와 둔치주차장, 하상도로 등 침수 우려 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해 통제·우회 정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관리 소홀, 안이한 대비책, 안전 장치의 미흡. 화성 아리셀 일차전지 공자 화재 사건에 대해 수사 당국은 총체적 안전 불감증에서 온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화재가 특정 요인이 아닌 '누적적 인과관계'에 따라 발생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화재 원인 규명'과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원인 규명' 등 크게 두 가지에 중점을 두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이번 화재가 한두 가지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여러 인과관계가 누적된 '총체적 부실'에 의한 참사라고 보고, 사고를 전후한 과정 전반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화재 원인을 찾아라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지난 26일 아리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리튬 배터리 제조 공정과 안전 분야에 관한 서류 및 전자정보 등을 분석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지금까지 제기된 화재 원인 관련 의혹을 하나씩 풀어갈 계획이다. 우선 경찰은 불이 난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 불법 구조 변경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2018년 건축허가를 받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가 부산에서 ‘더샵 리오몬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9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더샵 리오몬트’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전국 만 19세 이상의 부산광역시 및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거주의무기간과 재당첨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더샵 리오몬트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 13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05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72·84㎡, 86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80가구 ▲72㎡ 245가구 ▲84㎡A 311가구 ▲84㎡B 30가구로,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더샵 리오몬트는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과 다가올 호우에 대비, 전 현장 안전점검에 나서며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GS건설은 고용노동부가 만든 폭염, 호우대비 안전관리가이드 특별대응지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전 현장에 '온열 질환 예방가이드’를 배포하고 여름 나기 준비에 들어갔다. 각 현장별로.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에 얼음조끼, 냉수 등을 비치하고, 현장 곳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무더위에 대비했다. 또한, 장마철 안전대책 가이드를 현장에 배포하여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별 사전 계획 수립과 상시 예방 활동을 공유하여 장마철 폭우에 대한 대비도 마쳤다. 5월 초부터는 GS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를 포함한 안전점검부서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폭염과 호우대비 대책이 지침에 맞게 제대로 갖춰졌는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폭염주의보 발효시에 전 근로자에게 보냉제품을 지급하고, 시간당 10~20분 휴식하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폭염경보인 경우 옥외작업은 중지하고, 기온에 따라 옥내 일부 작업도 중지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포스코홀딩스(회장 최정우)가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8일 발간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그룹 ESG 전략과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국내외 14개 사업회사(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인니 크라카타우포스코, 중국 장가항포항불수강 등)의 ESG 경영 현황 및 성과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와 기대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중 중요성 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포스코홀딩스의 핵심 ESG 이슈와 함께 △철강 △이차전지소재 △인프라 △에너지 △무역 5대 사업부문별 핵심 ESG 이슈 선정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 이중 중요성 평가 : 기업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사회 요인이 기업 재무에 끼친 영향을 고려하여 주요 과제를 선정하는 평가 방식 아울러, 글로벌 공시 기준에서 요구하는 물리적•전환 리스크 및 EU 녹색분류체계(Taxonomy)와 연계한 그룹 사업 비중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TCFD Report(기후변화 대응 보고서) 페이지를 신설하여 기후 리스크와 기회에 대한 거버넌스(Governance), 전략(Str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