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Grilly)' 런칭한다

소비자 니즈 반영한 냉장햄 제품 선보인다
시장성장 정체에도 그릴리 매년 성장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동원F&B(대표 김재욱)가 급성장하고 있는 직화햄 시장을 선도하고 차세대 냉장햄 시장 공략을 위해 오븐과 그릴에 두 번 구워 진한 불맛을 입힌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Grilly)’를 런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해 불맛을 더한 직화햄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인 동원F&B는 현재 국내 냉장햄 시장은 성장이 정체됐지만, 매년 20% 이상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약 600억원 규모를 돌파했다.

 

‘그릴리(Grilly)’는 그릴(grill)과 알파벳y(why)의 합성어로, ‘그릴에 구운 직화햄이 맛있는 이유’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 그릴리는 사각햄, 후랑크, 닭가슴살, 베이컨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냉장햄 제품으로 다양하게 제품군을 확장했다.

 

그릴리는 저온 숙성한 돼지고기, 닭고기를 250~300도 오븐과 500도 직화그릴에 두 번 구워 풍부한 육즙과 진한 불맛을 느낄 수 있으며, 불맛을 내는 첨가물이나 보존료, 산화방지제, 색소 등의 합성첨가물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냉장햄은 밥 반찬뿐 아니라 간식이나 안주 등으로 용도가 확장되고 있으며, 양질의 단백질 식품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그릴리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F&B는 그릴리를 올해까지 약 5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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