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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홀리데이마켓 얼리버드 최대 77% 할인

트리·장식용품, 어드벤트 캘린더 등 4,100여 개 제품 대상 파스타·스테이크·디저트 등 연말 홈파티 메뉴도 풍성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대표 김슬아)는 연말 시즌을 맞아 내달 1일까지 홀리데이마켓 얼리버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모임과 파티에 유용한 4,100여 개 상품을 최대 7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전구 세트 등 연말을 기념할 수 있는 제품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하리보와 러쉬의 특별한 어드벤트 캘린더도 만나볼 수 있다. 연말 홈파티를 근사하게 만들어 줄 요리와 달콤한 디저트도 준비했다. 리틀스페인 문어 뽈뽀 스테이크, 차알 마라샹궈, 포노 부오노 히든 천재의 알리오올리오 등 이색 밀키트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연말 분위기를 더해주는 리치몬드과자점 슈톨렌, 하트티라미수의 오리지널 티라미수도 판매한다. 컬리가 제안하는 연말 선물도 눈길을 끈다. 컬리는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어떤 선물을 줄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가격 대별, 카테고리별, 테마별 선물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뷰티 제품, 오일, 잼 종류 등 선물용 상품을 모아볼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3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최대 7,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15% 카드사 쿠폰 팩을 제공한다

현대로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생태계 강화

각 사업부문별 100개 협력업체와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5년 새 협력업체 발주 규모 2배 증가…동반성장 선순환 실현 “협력업체들 덕분에 변화와 혁신 가능…위기는 곧 기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현대로템(대표 이용배)은 지난 14~15일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에서 ‘2025 현대로템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05년부터 진행돼 온 파트너스 데이는 협력업체와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류의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들과 전 사업본부(디펜스솔루션, 레일솔루션, 에코플랜트)의 협력업체 총 100개사가 참여했다. 이 사장은 인사말에서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고객들의 기대치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협력업체 여러분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국내 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협력업체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현대로템은 올해 3분기말 기준 역대 최대인 4조 2000억원 규모의 일감을 발주하며 협력업체들과 수주 성과를 공유했다. 이는 5년 전인 2020년말 발주 규모 2조 1000억원과 비교해 2배 증가한 수치로 올해 4분기 발주액까지 포함하면 증가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국제

농심, ‘누들핏 새우탕맛’ 출시

누들핏 특유의 저칼로리 설계 적용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농심(대표 이병학)이 용기면 브랜드 ‘누들핏’의 신제품 ‘누들핏 새우탕맛’을 오는 24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누들핏 새우탕맛은 농심 스테디셀러 ‘새우탕’의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새우볼과 새우맛 어포 등 새우탕 고유의 건더기를 그대로 사용하고, 녹두가 들어간 가늘고 투명한 당면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 이번 신제품에도 누들핏 브랜드 특유의 저칼로리 설계가 적용됐다. 총 130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식단 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1500mg도 함유했다. 농심 관계자는 “누들핏 새우탕맛은 친숙한 국물 라면의 매력을 가볍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맛과 소재, 편의성을 강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누들핏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누들핏 새우탕맛을 출시하며 기존 ‘육개장사발면맛’, ‘김치사발면맛’, ‘튀김우동맛’에 이어 총 4종의 용기면 스테디셀러 시리즈를 갖추게 되었다. 이는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농심 스테디셀러 용기면의 맛을 ‘누들핏’ 브랜드를 통해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동화약품 메디쎄이, 강현귀 국립암센터 교수 초청 사내 강연 진행

강현귀 국립암센터 교수(희귀암·육종암센터 정형외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척추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디쎄이(대표 성경수)는 최근 강현귀 국립암센터 교수(희귀암·육종암센터 정형외과 /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이사장)을 본사로 초청해 ‘환자의 희망을 담은 3D 프린팅 골 재건 수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연은 강현귀 교수가 집도한 메디쎄이의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골 재건 임플란트(제품명: MCB, Medyssey Custom Bone)를 활용한 수술 내용과 환자의 예후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자리였다. 강현귀 교수는 강연에 이어 MCB에 대한 기술적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메디쎄이와 협력 중인 절단골 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개발 내용도 공유했다. 강현귀 교수가 2016년부터 집도한 MCB를 활용한 수술은 100례가 넘는다. 강현귀 교수는 “메디쎄이는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임플란트 기술을 최초로 활용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킨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더 정밀한 환자 맞춤형 기술 개발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성경수 메디쎄이 대표는 “강현귀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국내 맞춤형 3D 프린팅 임플란트 수술을 선도하며 환자를 위하는 기술 발전에 큰 공헌을 해오신

화성·평택·안성 등 농장서 AI 항원 확인…"확산 방지에 총력"

경기남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확산 방지 위해 방역 강화 평택시 소재 산란계 농장 13만 5000여마리 고병원성 AI 항원 확인 화성시 육용종계 농장 1만9000여 마리에서도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 안성시 440여만 마리 가금류 사육...관리 감독 강화 AI 의심 신고 받은 뒤 확산 예방 위해 사육 중인 가축 살처분 지시 감염원은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물, 분변, 먼지 통해 전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경기남부에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다. 긴장 속 방역 강화를 단행하고 있지만 확산세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 당국은 화성·평택 등 3개 농장서 AI 항원을 확인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평택과 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확인됐다. 이에따라 지자체와 양계농장 등이 긴장감 속에 방역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1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화성시 A산란계 농장(사육 두수 30여만 마리)에서 이날 H5형 AI 항원이 확인됐다. 중수본과 화성시는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앞서 전날에는 평택시 소재 B산란계 농장(13만 5000여마리)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확인됐다. 또 지난 10일에는 화성시 소재 C육용종계 농장(1만9000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나왔다. 이번에 항원이 확인된 평택 B농장은 나흘 전 항원이 나온 C농장의 방역지역(3㎞) 내에 있다. 이같이 경기 남부지역 가금류 농장 곳곳에서 AI 인플루엔자가 잇따라 확인되자 해당 지자체와 각 축산농가에서는 추가 확

한강버스 또 사고...강바닥에 걸려 운항 중단, 사고 직전 항로 이탈

직접적인 사고 원인은 항로 이탈에 따른 저수심 구간서 배밑바닥 걸림 간접적 원인은 저수심 구간 우측 항로 표시등(부이) 밝기 불충분 추정 수심이 얕은 지역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부표가 설치됐으나 문제의 선박은 부표를 넘어 진입 표시등 밝기 불충분...사고 직후 '항로 철저' 설명과 배치…"관계기관 조사로 원인 확정" 19일 만조 때 선박 인양 계획…당분간 마곡∼여의도 구간만 운항 한남대교 상류 항로 점검과 조치 완료될 때까지 압구정·옥수·뚝섬·잠실 구간 운항 중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강버스 운행이 또 중단됐다. 사고 직전 항로를 이탈했기 때문이다. 표시등 밝기가 불충분하는 등 안전운행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15일 오후 8시 25분께 서울 잠실선착장 인근 100m 부근에서 잠실행 7항차 102호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났다,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 수심이 얕은 곳을 지나다 강바닥에 걸려 멈춰섰다는 것. 사고 원인은 한강버스가 사고 직전 항로를 이탈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16일 연합뉴스에 "조사 결과 (항로 이탈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항로를 철저히 신경 쓰고 있었기 때문에 운전자의 항로 이탈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고 직후 '항로 이탈은 없었다'는 설명과 배치되는 내용이다. 박 본부장은 전날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뚝섬∼잠실 구간은 수심이 얕아 항로는 철저히 신경 쓰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설비 미비로 운항 중단됐다가 운항 1주일만에 다시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 사고 현장 인근에는 수심이 얕은 지역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부표가 설치됐으나 문제의 선박은 부표를 넘어 진입한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대형화재...축구장 27개 넓이 사실상 전소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축구장 27개 넓이와 맞먹는 19만3210㎡ 화물차 150대 동시 접안...일일 최대 5만 박스, 연간 500만 박스 처리하는 대형 물류 시설 골조가 강한 불길에 장시간 노출된 탓에 건물 일부 붕괴 상태...내부 진입 불가능한 상황 이틀째 진화작업…소방당국 대응 1단계 유지…사실상 전소, 확대 연소는 없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에서 대형화재가 발생, 이틀째 진화작업 중이다. 호재 과정에서 건물 일부가 붕괴했으며, 소방 당국은 사실상 전소라고 밝혔다. 소방당국 대응 1단계 유지하며 확대 연소를 막고 있다. 15일 발생한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소방관 150여명과 소방차 및 진화 장비 8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골조가 강한 불길에 장시간 노출된 탓에 건물 일부분이 붕괴한 상태라 내부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건물 외부에서 내부를 향해 방수포로 분당 최대 7만5000L의 물을 뿌리며 진화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화재 발생 9시간 30여분만인 전날 오후 3시 30분께 큰 불길이 잡혔고 오후 7시 30분을 기해 대응 2단계가 해제됐으나, 이날 오전 6시 기준 대응 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큰 불길은 잡혔지만, 의류 등 내부 적재물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며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4년 7월 준공된 이랜드 패션 물류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에 연면적이 축구장 27개 넓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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