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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비만치료제, 비만 환자만 사용해야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담석증 등 부작용 발생률 높아 주의 필요 비만치료제는 전문의약품이므로 의사 처방 후 허가받은 범위 내에서 사용 사용 대상, 투여방법 및 투여시 주의사항, 보관·폐기방법, 부작용 관리 비만치료제 안전사용리플릿 전국 보건소, 의료기관에 배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청소년 비만치료제는 비만 환자만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오남용으로 인해 신체에 치명적 위해를 가할 수 있다.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담석증 등 부작용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비만치료제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 후 허가받은 범위 내에서 사용해야 한다고 의학계는 권고하고 있다. 정부는 13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최근 12세 이상 청소년으로 투여 가능한 연령대가 확대됨에 따라, 부작용과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맞춤형 의약품 안전 정보 등을 안내했다. GLP-1 계열은 포도당 의존적인 인슐린 분비 증가, 글루카곤 분비 저해, 허기 지연 및 체중 감소효과가 있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성분 치료제 해당 비만치료제는 ❶체질량지수(BMI)*를 계산하여 이를 성인 기준으로 환산한 값이 초기 30kg/m2 이상인 비만환자이면서 동시에 ❷체중이 60kg을 초과하여 의사로부터 비만으로 진단받은 12세 이상 청소년 환자의 체중관리를 위한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활동 증대의 보조제로서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체질량지수(BMI)는 몸무게(k

우리은행, 1,500억원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친환경 사업 확대

무공해 운송 인프라 구축 · 운용, 전기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지원 2030년까지 ‘ESG금융 100조원 지원’ 비전 실천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2025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3년 만기 1,5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야 하며, 자금집행의 적정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 보고 절차도 필수적으로 수행된다. 우리은행은 채권 발행을 통해 무공해 운송 인프라 구축 및 운용, 전기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등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연내 홈페이지를 통해 자금 배분내역과 환경 개선 효과를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ESG금융 100조원 지원’비전을 기반으로 친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우리은행도 2년 연속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녹색채권 발행은 정부의 녹색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사업 자금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

본지 편집인 겸 논설고문 이계홍씨 탄리문학상 대상 수상

수상작은 중편소설집 『해인사를 폭격하라』...상금 1000만원 시상식은 22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탄리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건중)가 제정한 제8회 전국 탄리문학상 대상 수상자에 본지 편집인 겸 논설고문이자 소설가 이계홍씨가 선정됐다. 탄리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계홍 씨의 중편소설집 『해인사를 폭격하라』(도서출판 도화 간행)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대상 상금은 1,000만원. 탄리문학상은 경기도 성남시의 옛 지명이 탄리라는 데서 이름이 붙여졌으며, 전통의 탄리와 현대의 상징도시 성남시가 문화적 결합과 성숙도를 높이고, 옛 탄리가 성남문화운동과 문학이 부흥한 곳이었다는 취지를 살려 성남시가 재정 후원하고, 문협성남지부·한국작가협회·탄리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상을 제정하여 올해 제8회를 맞았다. 대상 수상작 이계홍 씨의 중편소설집에는 4편의 중편소설이 수록됐으며, 이중 「해인사를 폭격하라」는 6.25 전쟁 중 북한군이 해인사에 침입하자 작전 지휘권을 갖고 있던 美5공군이 해인사를 폭격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한국 공군의 젊은 두 전투조종사가 이를 거부해 천년고찰 해인사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팔만대장경을 고스란히 지켜냈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엮은 작품이다. 이계홍 작가는 전남

한미글로벌, 따뜻한 동행과 필리핀 6.25 참전용사 공간복지 지원

따뜻한동행, 한미글로벌과 함께 지금까지 국내외 약 2,000개 공간복지 지원 2018년부터 에티오피아, 튀르키예, 필리핀 등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이 필리핀 라구나주 칼람바시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의 주거공간을 개선하고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육군본부가 추진하는 참전유공자 주거개선사업인 ‘나라사랑 보금자리’의 일환으로 육군 및 주요 관계자, 현지 한인회,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참전용사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겼다. 필리핀은 6·25전쟁 당시 7,420명의 병력을 파병해 122명이 전사하고 299명이 부상당하는 큰 희생을 감내했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인 플로렌도 베네딕토(Florendo Benedicto, 95세)는 6.25 전쟁 당시 보병으로 참전해 율동전투 등 주요 전투에 참여했다. 그는 “우리는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며 “전쟁이 끝난지 70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를 잊지 않고 찾아준 대한민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서 ‘아리랑’을 부르며 대한민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 다른 수혜자인 루이스 라스코(Luis Rasco, 94세)는 안타깝게도 올해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일루마 전용 ‘테리아’ 새 디자인 출시

국내 출시 3주년 맞아 ‘테리아’ 전 제품군 패키지 업그레이드 아이코스 키(Key) 로고로 통일된 아이덴티티… 모던하고 다이내믹한 비주얼 완성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1위 브랜드 테리아, 20가지 제품으로 비연소 제품 전환 트렌드 선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윤희경)는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 시리즈 전용 타바코 스틱 브랜드 ‘테리아(TEREA)’의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업그레이드는 테리아 국내 출시 3주년을 기념해 브랜드의 프리미엄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고, 보다 모던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 언어로 진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새 디자인은 아이코스의 ‘키(Key)’ 로고를 전면에 배치해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전용 제품으로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명확히 했다. 색상 배열은 20가지 제품별 맛의 개성을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전면의 물결 패턴은 테리아가 전하는 풍부한 맛의 즐거움을 형상화했다. 이를 통해 테리아는 프리미엄 감각과 현대적인 미감을 동시에 강화하며,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확립했다. 테리아는 2022년 11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국내 출시와 함께 도입된 이후 성인 흡연자들로부터 꾸준한 선택을 받아왔다. 현재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시장에서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담배 시장의 비연소 제품 전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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