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추석 연휴(9.28-10.3)에 반려동물이 아프더라도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동네 응급 동물병원’ 정보를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 22일부터 게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누리집 상단의 안내창을 누르면, 지역별 검색을 통해 동물병원의 명칭과동물병원별 진료가 가능한 날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적으로 600여개 병원이 연휴 기간 응급 진료에 참여한다. 동물병원 정보는 농식품부 공식 누리집뿐만 아니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는 연휴 기간 유실·유기 동물 발생에 대비해 ‘구조 동물 통합(분실·발견) 신고’도 운영한다. 이재식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치료가 필요한 반려동물이 적절히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언급하며, “대한수의사회 등 동물의료업계와 함께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SCL Healthcare(이하 SCL헬스케어)(대표 이경률) 는 전 세계 바이오 기업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이하, BIX 2023)’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X 2023’는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 분야 글로벌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200개 기업의 총 400개 부스가 운영되며, R&D부터 제조공정, 물류, 패키징,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 바이오 등 바이오와 융합하는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SCL헬스케어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BIX 2023’에 참여해 전시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국내 센트럴랩인 C-LAB(Central Laboratory, 이하 C-LAB)의 역량을 널리 알리는 한편, 임상시험 분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국제적 수준의 신약개발임상시험 중앙검사실인 SCL헬스케어 C-LAB은 2006년 설립된 국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주)SCL헬스케어(회장 이경률)는 최근 임직원의 건강검진을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강검진 대행 플랫폼 '원케어(ONECARE)'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원케어(www.shconecare.co.kr)'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PC 및 모바일 등 반응형 플랫폼으로 구축됐으며, 사용자는 인증 시스템을 거쳐 검진 예약 및 변경, 취소는 물론 이전 검진 내역과 최근 3년간 검진 결과 데이터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국 약 160여 개의 협력병원 네트워크와 130여 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병원 검색 서비스를 통해 병원별로 검진항목을 비교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뿐만 아니라 기업 담당자들이 프로그램 관리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기업/병원별 검진 예약율 및 수검율 등의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정산청구 관리 메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 SCL헬스케어 관계자는 "원케어 플랫폼은 기존에 병원과 직접 상담해야 했던 불편한 예약과정 등이 개인 모바일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빅데이터, IT 기술을 활용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영통종합사회복지관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용인 영덕동에 위치한 SCL의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으며, SCL의원 송승호 센터장을 비롯해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SCL의 후원으로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의료지원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선정할 예정이며, SCL의원은 무료 건강검진 및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을 지원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건강검진 및 백신접종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했다. SCL 이관수 이사장은 “지역사회 기관들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상대적으로 질병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예방의료 복지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큰 도움 주신 SCL에 감사드리며, SCL과 앞으로 취약계층 건강증진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SCL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설립이념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의료재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이종욱펠로우십 감염병 대응 전문가과정’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이종욱펠로우십 감염병 대응 전문가 초청 연수과정을 위탁 운영하는 등 국제협력 활동을 확대하는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감염병 대응 전문가과정에는 에티오피아와 탄자니아 결핵진단 관련 감염병 전문가(의사·임상병리사) 3명이 참가해 8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 간 이론·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1년도 과정 졸업생이 소속된 우간다 초국가결핵표준검사실의 관계자를 확대 세미나에 초청해 2022년도 과정 연수생들과 함께 비대면 회의를 개최하는 등 연수 효과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종욱펠로우십’은 세계보건기구(WHO) 제6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고(故) 이종욱 박사의 보건의료인력 육성 의지를 계승하기 위해 KOFIH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을 국내에 초청해 교육하는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 의료재단이 특수건강진단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해 특수건강검진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특수건강진단은 유해인자 노출에 의한 근로자의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찾아내 적절한 사후관리와 치료를 신속하게 받도록 도와 근로자의 건강을 유지하거나 보호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에 개소하는 GS녹십자의료재단 특수건강검진센터는 재단의 전문적인 분석검사 역량을 통해 최상의 특수건강진단 분석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GS녹십자의료재단은 국내 최대의 질량분석장비를 보유한 전문 수탁검사기관으로서, 미국의 CAP, 독일의 G-EQUAS, 캐나다의 INSPQ/CTQ 등 세계 유수 정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으로 검사의 정확성을 인정받아 이미 검사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준형 GS녹십자의료재단 특수건강진단팀 전문의는 “이번 특수건강검진센터 개설은 GC녹십자의료재단의 우수한 검사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정확한 특수건강진단 분석검사를 통해 근로자의 직업성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가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건협사랑봉사단은 순국선열들을 위한 참배를 진행한 후 월남전, 6.25 전쟁 참전용사를 모신 제 2묘역을 찾아가 총 1,033 위의 묘비 닦기와 주변환경 정화 등을 진행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인원 회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지는 마음으로 묘역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앞으로도 순국선열의 정신을 이어받아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지난 2002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0년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0만 여명에게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2017년부터 보훈가족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보훈가족에게 겨울이불 및 생필품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가 미국 디지털 헬스클럽 기업 ‘엘비스(LVIS)’가 진행한 1천5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B-2’ 투자 유치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엘비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뇌 질환 진단 및 치료 기업으로 한국 여성 최초로 스탠퍼드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이진형 대표가 2013년 창업했다. 엘비스는 뇌 회로를 분석해 치매, 뇌전증 등 각종 뇌 질환을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소프트웨어 ‘뉴로매치’를 개발했다. 또한 20여건의 특허 및 13년 이상 축적된 14만건 이상의 의료 데이터를 소유하는 등 독보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SK(주)도 앞서 2018년 엘비스에 투자한 바 있는데 SK네트웍스는 엘비스가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뇌 질환 분야에서 새로운 진단 및 치료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점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진행했다. 기존의 AI 헬스케어 업체와 달리 진단 및 치료 단계로 솔루션을 확장해 모든 뇌 건강을 진단하는 '디지털 뉴로 헬스 플랫폼'(Digital Neuro-health Platform)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장은 뇌 질환 시장의 시간·비용 효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3일 본회 추담홀에서 제26대 김인원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김인원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 영상의학회 국제협력이사, AOSPR(아시아-대양주 소아영상의학회) 회장, 대한자기공명 의학회 이사 및 대한초음파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신입회장은 취임식에서 “그동안 쌓아온 업적을 이어 나아갈 뿐만 아니라 협회가 갖고 있는 약점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평가하여 이를 발전적으로 변화시키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고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죽하고 공익 추구를 위하여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고 장기화하는 코로나 정국에 우리 협회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도 모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디지털치료기기 공동 기획과 개발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치료기기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예방·관리·치료를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지난 2017년 미국 벤처기업인 ‘페어테라퓨틱스(Pear Therapeutics)’가 약물중독 치료용 앱인 ‘리셋(reset)’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고 주목 받기 시작했다. KT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치료기기 특화 플랫폼 개발 기술 협력 ▲디지털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디지털치료기기 시제품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KT는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디지털치료기기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KT가 보유한 헬스케어 관련 솔루션을 접목할 계획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연구 인력과 임상 인프라를 제공하고 의학적 자문·학술 교류를 지원한다. 또 디지털치료기기 공동연구를 진행해, 파이프라인 발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가톨릭중앙